‘보건의료 국제연수사업 효과’ 세미나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치협 명예회장이 총재를 맡고 있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이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관 대연회실에서 ‘보건의료분야 국제연수사업 효과성 강화’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창립 6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외 기관 전문가들이 그동안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사업 효과성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좌섭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동운 한양대 의대 교수가 보건의료 분야 국제연수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발제는 유엔인구기금(UNFPA) 아태지역사무소 리차드 콜럼비아 자문관, 일본 결핵퇴치연맹 결핵연구소 노리오 야마다 국제협력과장, 태국 마히돌 의대 오라완 콴스리 부소장, KOFIH 이종인 교육훈련TF 팀장이 맡았다. KOFIH는 이날 국제세미나 후속 행사로 이종욱 펠로우와 국제협력 OB의사 간 1대 1 결연을 통해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들의 한국생활과 연수 적응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도 가졌다. 이수구 총재는 “최근 정부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 학교, NG
‘건보공단’ 대통령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달 31일 통계청이 주최한 2012년 ‘제18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국민에게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통계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신뢰성 확보 노력, 통계개선 및 개발, 통계법 준수, 업무협조 등 객관적인 지표 평가로 결정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통계생산과 제공을 통해 보건복지통계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연아인 스타일’ 세계로 미래로연세치대 동문회 ‘연아동문 페스티벌’대성황 오는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연아동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 주최 ‘2012 연아동문 페스티벌’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용평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1일 저녁, 김정국 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과 이 철 연세의료원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기택 전 협회장, 홍순호·정철민·전영찬·심현구 치협 부회장, 김병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이동희, 예의성 동문회 고문 등 1100여명의 연세치대 동문 및 가족,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동문회의 위상을 자랑했다. 1부 본 행사에서는 지난 1915년 쉐프리 박사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학교실 설립하며 시작된 연세치의학의 역사와 연세치대 동문회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귀빈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은 “설립 127주년을 맞아 제3의 창학을 기치로 세계 최고 명문을 꿈꾸는 연세대학교는 치과대학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에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 출범최병호 회장 선출, 채종성·최성욱 원장 감사에 플랩리스 임플란트로 세상을 변화시켜보자는 큰 꿈을 품은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가 창립됐다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는 지난 2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원주의과대학)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감사로 채종성 원장과 최성욱 원장이 선출됐다. 학회는 또 창립총회에 앞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장명조 원장(유어스 치과의원)이 ‘The Journey to Flapless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유지현 원장(연세 LA 치과의원)이 ‘Drilling in Guided Flapless Impant Surgery’를 주제로,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가 ‘Flapless Maxillary Sinus Augmentation’을 주제로, 최병호 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 교수)가 ‘Guided Flapless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최병호 교수는 플랩리스 임플란트를 기반으로 하루 만에 시술하는 신수술법을 소개해 청중의 관심을 모았으며, Sinus Grafting에 있어서 플랩리
모바일 홈페이지에 유튜브까지회원·일반인 언제든지 “클릭” 치주과학회 하반기 사업 홍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학회)가 모바일 시대를 맞아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회원 및 국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치주학회는 지난달 31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치과계 전문지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및 2013년 상반기 역점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주학회는 비쥬얼 기능을 대폭 강화한 홈페이지(www.kperio.org)를 새롭게 열고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동영상 제공을 활성화 했다고 밝혔다. 이는 MS explorer, Apple safari, Google chrome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작동하게 해 접근 경로를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원병원 찾기 기능을 강화해 일반인들이 치주치료와 관련된 병원을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회원관련 정보제공 및 회무관리 기능도 강화해 치주학회 관련 자료 축적 및 활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학회 회원 및 국민들이 개편된 치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치주학회 채널에서 칫솔 및 치간칫솔, 치실 사용 동영상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치주학회는
의료기 개발·협력 MOU고대구로병원·의료기기평가연구원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김우경)과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이사장 이병업)이 의료기기 개발 정보·기술 교환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최근 고대 구로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센터장, 이병업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이사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교환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등 전임상시험 및 기술시험, 수입의료기기 국내 임상시험실시, 신개발의료기기를 KFDA, FDA, SDA, EMEA 등에 등록시키기 위한 임상기술지도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서원석 3대 사무총장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총재 이수구) 3대 사무총장에 서원석 전 한국누가회 사무총장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 3일자로 선임됐다. 3년 임기의 신임 서 사무총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몽골국립의대 교환교수, 몽골 연세친선병원 행정원장, 국제기아대책기구 부총재 등 학술·행정·현장 경험이 풍부한 활동 전문가다. KOFIH는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 기관으로 개발도상국 및 북한, 외국인근로자, 재외동포, 해외긴급 구호 등에 대한 지원사업과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 인터뷰 최병호 초대 회장 “경쟁과 공유로 학회 발전시킬 것”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가 창립된 가운데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감사드립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모인 가운데 선출돼 더욱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플랩리스 임플란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병호 회장은 이 같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최 회장은 개인적으로 마라톤을 즐긴다. 처음 5km 도전으로 시작한 마라톤이 42.195km 도전으로 이어졌고, 최근엔 100km 울트라 마라톤대회까지 출전해 완주한 마라톤 마니아다. 최 회장은 “개인적으로 마라톤을 하면서 많이 발전을 했다”며 “플랩리스 임플란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플랩리스 임플란트상(Flapless Implant Awards)을 신설해 우수자들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플랩리스 임플란트를 공유하면서 플랩리스 임플란트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 학회를 통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회장은 플랩리스 임플란트 관련 한국판 서적을 2008년에 발간한데 이어 201
최부병 명예교수 별세 최부병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 4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6일 거행됐다. 장지는 이천 대월면 선영이다. 최 교수는 지난 196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치과병원 보철과 과장, 경희대 치과병원장, 경희치대 학장, 경희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치과보철학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학술위원장), 국제치과보철학사회 Asian Chapter 부회장, Pierre Fauchard Academy Korean Section 회장, IADR Korean Section 회장 등을 역임했다. 안정미 기자
“열정과 헌신에 감사”김영구·김중수 교수 퇴임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이하 대학원)이 최근 정년을 맞은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원 측은 김영구 교수(구강내과진단학교실), 김중수 교수(구강생리학교실)의 정년식을 지난달 23일 오후 5시 대학원 2층 2학년 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정년식에서 최순철 치의학대학원장과 김명진 치과병원장은 김영구 교수와 김중수 교수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김태우 교수협의회장이 기념품 및 전별금을, 김병찬 동창회장이 공로패를 각각 두 교수에게 증정했다. 아울러 각 교실에서도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두 교수의 교육적 헌신과 열정을 기렸다. 이후 최순철 대학원장의 인사말과 김명진 치과병원장의 축사, 그리고 퇴임을 맞은 김영구 교수와 김중수 교수의 퇴임사가 각각 이어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고객이 웃을 때까지 서비스”경희의료원 슬로건 선포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고객서비스 슬로건으로 ‘고객님이 활짝 웃을 때까지 활짝 서비스를 실천합니다’를 채택하고 ‘오활짝서비스’ 캠페인을 벌인다. 경희의료원은 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 경희대 병원(병원장 임영진), 경희대 한방병원(병원장 류봉하)과 함께 지난달 24일 병원 정보행정동 1세미나실에서 원장단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고객서비스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경희의료원은 고객을 기분 좋게,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고객님이 활짝 웃을 때까지 활짝 서비스를 실천합니다’를 서비스 슬로건으로 대내외에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교직원의 서비스행동강령으로 ‘오활짝서비스’를 채택했다. 의사·간호사·원무창구직원·검사실직원 등 고객접점부서 근무자가 환자·보호자를 대면할 때 5가지 서비스를 활짝 펼치자는 뜻을 담은 오활짝서비스 운동은 ▲활짝 인사하기 ▲활짝 경청하기 ▲활짝 공감하기 ▲활짝 설명하기 ▲활짝 배웅하기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경희스마일킹 감상과 시상, 뮤직비디오 ‘경희활짝스타일’ 감상, 서비스 배지 및 슬로건 어깨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