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박유경 강동경희대병원 파트장 부친상 박유경 강동경희대병원 홍보마케팅실 파트장이 지난 7일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11일 진행됐다.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 묘원이다.
폭염 날린 ‘천사의 화음’스마일재단, 극단서울 후원 공연 나눔 행사 폭염도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의 사랑나눔 행보를 멈추지 못했다. 스마일재단이 극단서울(대표 :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2일 송파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소외계층 100여명과 어린이 영어뮤지컬 ‘Chorus of Angels’를 함께 관람하는 즐거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초청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의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큰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도 어린이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관 담당자는 “우리 아이들이 합창단을 하는데 마침 무대에서 같은 또래 친구들이 영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더 잘하고 싶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준 스마일재단과 극단서울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남구협 매월 지속 진료 ‘호평’북한 개성지구 근로자 70여명 진료 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가 지난달에도 북한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실시했다<사진>. 남구협은 지난달 25일, 26일 1박 2일동안 개성공업지구내 남측 근로자 79명을 대상으로 발치에서부터 스케일링, 레진, 치주, 잇몸치료, 보존(신경 및 충치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검진, 예방교육(구강관리 및 잇솔질 방법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구강보건의료사업에는 최치원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 전양호 원장, 배현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을 포함한 치과위생사 4명, 김용택 대한치과기재협회 총무이사 등 모두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진료에서도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치과진료를 위해 남구협이 마련한 진료차량인 ‘이동치과병원’이 동원됐으며, 지난 5월부터 치과기재협회에서 제작 지원된 포터블 유니트체어에서도 스케일링 전담진료가 이뤄져 보다 효과적인 진료가 이뤄졌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매월 정기적으로 개성공업지구에서 치과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며, 향후 남북보건의료 교류의
‘진주 문화 사랑’ 파워리영달 원장, 월간지 표지 장식 리영달 원장이 경남도민일보사에서 매달 발행하고 있는 월간지 ‘피플 파워’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리 원장은 표지사진과 함께 ‘리더 -문화예술’ 코너에 ‘진주지킴이’, ‘진주 산증인’, ‘진주 터주대감’으로 불리우는 다양한 활동들이 자세히 소개됐다. 이 코너는 진주문화사랑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리 원장의 그동안의 다양한 활동들과 인생역정이 관련 사진과 함께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됐다. 이를 통해 리 원장은 치과의사라는 본업 외에도 사진작가로서 2권의 사진집을 펴내고 3회에 걸쳐 사진전시회를 열면서 사실주의 사진기록을 통해 역사의 장에서 잊혀진 진주 사람들과 진주 풍경을 낱낱이 보여주고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1990년대 이후 리 원장이 전개해온 남가람문화거리조성사업, 김시민 공신교서 환수운동, 망진산 봉수대복원 운동, 금성초교 옛 건물 지키기, 진주역사박물관·진주미술관 건립운동, 경남교육박물관 유치 운동 등이 소개됐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가 ‘참말로 ‘에나 진주사람’’으로 표현한 리영달 원장은 “진주 사람은 은근과 끈기가 있고, 밝고 맑으며, 참을성 많고 옳은 일에는 나서는 기질
아름다운 미소·사랑 나눴다서울의료봉사재단, 몽골서 치과진료 봉사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 몽골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줬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치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학생,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68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진료팀과 수술팀으로 나눠 성긴하르항구 제3보건센터와 에르뜨네뜨 국립병원에서 각각 치과진료 및 수술을 실시했다. 먼저 진료팀은 성긴하르항구 제3보건센터 내 추양진료센터 치과진료실을 찾아 약 115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김은주 치과위생사협회 경기지부 부회장이 병원 의료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위생관리요령’을 주제로 한 치과 교육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교실을 열어 1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종이접기, 타투 등을 가르치는 한편 치약, 칫솔, 학용품, 파스, 영양제 등의 기부물품도 증정했으며, 보건센터 울타리의 페인팅도 도왔다. 아울러 수술팀은 에르뜨네뜨 국립병원으로 이동해 몽골전역에서 온 구순구개열 아동 13명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수술실에 다목적환자모니터 BM3 1대와 핸디펄스옥시메터 2대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봉사팀은
JCI 인증, 병원 경영 접목“환자중심 진료 표준 수립 성과” █ 인터뷰 허정욱 굿윌치과병원 대표원장 부산 덕천, 하단, 서면 등 3곳의 병원으로 이뤄진 굿윌치과병원(대표원장 허정욱)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이하 JCI)’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병원운영을 하고 있다. JCI 인증 자체보다 인증에 필요한 평가요소들을 병원에 잘 접목시켜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는 허정욱 원장으로부터 차별화 된 병원경영 노하우를 들어봤다. “의료기관이 갖춰야 될 가장 큰 덕목은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JCI 인증을 준비하며 이러한 기본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허정욱 원장은 “모든 의료기기 및 기구 등의 상태와 성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병원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며 “환자들에게 감염에 철저히 대비하는 병원이라는 인식을 하게 하는 것만큼 좋은 마케팅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허 원장은 “환자중심 진료를 위한 표준을 세운 것이 JCI 인증과정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라며 ‘환자의 평가-진료계획-동의 및 시술과정’으로 이어지는 진료표준을 제
“장애인 진료 문턱 낮추겠다”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이·취임 간담회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병원장 이·취임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원내에서 김영재 신임 병원장, 백승호 전 병원장,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김영재 병원장은 “임기 중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이 편안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치과진료 문턱을 더 낮추도록 노력하겠으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장애인 전문치과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구강보건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 12일 새 병원장으로 임명된 김 병원장은 취임 직후 별도의 취임식 행사 대신 각계 인사들에게 취임인사장을 돌린 후 장애인 진료 및 병원 내 업무파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몽골 연수생 환영해요”진흥원, 보건의료협약 본격 가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몽골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진흥원은 지난달 20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몽골-서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몽골의료인 장기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위해 입국한 몽골연수생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 ‘몽골-서울프로젝트’는 양국 정부가 지난해 8월 체결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Arrangement)’중 하나로, 본 약정에 따라 양국 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환영회는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 복지부, 진흥원, 연수담당 의료기관 관계자 및 몽골연수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몽골연수생 소개 및 환영, ‘몽골-서울프로젝트’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윤선영 기자
안양·군포·의왕 동문 ‘단합’수도권 남부지역 서울치대 동문 세미나 안양, 군포, 의왕 등 수도권 남부 지역 서울치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안양·군포·의왕 서울치대 동문세미나가 지난달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양 엠스테이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김병찬 서울치대 동창회장, 최순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박건배 동창회 부회장, 유석천 치협 전 총무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종진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임상에서의 아스트라 임플란트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김병찬 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서울치대 동문들의 단합을 강조하는 한편 현 치과계의 현실을 직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해야 할 시점임을 역설했다. 또 최순철 대학원장은 학내 현황 및 진행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특히 오는 10월 6일과 7일 개교 9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에 많은 동창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동창회 측은 그동안 사용해왔던 지역 동문회장의 명칭을 지역 동창회장으로 변경하고 42회 정상철 동문에게 지역 동창회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국제수준 시험시스템 갖추겠다”정명현 국시원장 취임 “국제수준에 상응하는 체계적인 시험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정명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신임 원장이 지난 1일 국시원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정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시원의 국제적인 위상제고를 위해서는 많은 선행연구가 필요하며, 세계 일류 수준의 국가시험 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으로 연구 분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원장은 “내부고객인 국시원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파트너 리더십으로 직원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모든 직원이 행복한 직장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항상 협조,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원장은 “일하는 방식(3H)으로는 첫 번째는 Hand 몸으로 일하는 유형이고, 두 번째는 Head 머리로 일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Heart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라면서 “국시원이 잘 갖추어진 시험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
“천연물신약은 한약제제”한의협, 복지부·의협서 1인 시위 한의계도 1인 시위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는 산하 특별위원회인 ‘천연물유래의약품 관련 대책특별대책위원회(이하 특별위)’가 지난달 23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진>. 특별위는 1인 시위 시작 배경과 관련 “천연물신약은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기존 한약의 제형을 변화시킨 개량된 명백한 한약제제”라며 “한약 전문가인 한의사들의 천연물신약 활용 및 처방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한약인 천연물신약이 마치 자신들의 전유물인 양 버젓이 처방하고 있는 양의사들의 범법행위를 막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별위는 또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에서 ‘천연물신약의 활용과 처방권은 한의사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명확한 지침을 하루빨리 내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