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치과 10주년 직무교육 사람사랑치과(대표원장 신금백) 10주년을 맞이해 직원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2년도 제11회 사람사랑치과 직무교육이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사람사랑치과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며 ‘100년 가는 사람사랑치과-사람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10년을 근속한 병원 직원 3명이 연자로 나와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도 진행됐다. 또 임상강의로 김지혜 원장과 김유미 차장이 레진상 완전틀니에 대한 임상과 보험강좌를 각각 펼쳤으며, 이지운 원장이 ‘방사선판독의 원리와 판독예’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 이건명 씨를 초청해 ‘무대 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인생에 있어 열정과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진료실 영어 배우기 등의 강의를 비롯해 교육 중간 중간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주어져 직원들을 즐겁게 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사람사랑치과의 한 구성원으로 내가 속한 조직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법학전문대학원생 실무수습 수료식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9일부터 2주간에 걸쳐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가졌다<사진>. 실무수습에는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3개 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생 8명이 참가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공단 제도 소개, 소송관련 실무수습, 수가·약가 및 건강검진제도 안내, 외부로펌과 장기요양시설 및 일산병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6명의 공단 상근변호사가 밀착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하키 올림픽 금메달 기대하세요”이준규 원장, 협회 부회장 자격 런던행 이준규 원장이 2012년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녀 하키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을 향해 격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자문위원이자 대한치과의사학회 부회장 등으로 치과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원장은 대한하키협회(회장 홍문표 국회의원) 부회장 자격으로 다음달 2일 출국해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하키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우스가드를 제작해 주고 있으며,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원장에 따르면 남자대표팀은 B조에 한국, 벨기에, 독일, 인도, 네달란드, 뉴질랜드 등이 속해 있으며, 여자대표팀은 A조에 한국, 일본, 벨기에, 중국, 네달란드, 영국 등이 속해 있다. 이 원장은 “하키는 서울올림픽,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여자팀이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고, 시드니올림픽에서는 남자팀이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며 “하키선수들이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꼭 금메달을 품어 한국에 낭보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
이동치과진료버스 달린다조선대치과병원 발대식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최근 이동치과진료버스를 마련해 지역의 소외계층 등 주민을 위한 치과진료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현관 앞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상열 조선대 총장을 비롯해 문상필 광주시의원, 송정자 광주시 건강증진팀장, 김수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민영돈 조선대병원장, 조형수 조선치대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사진>. 33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치과진료버스는 병원예산 8천5백만원과 광주광역시 예산 1억3천5백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됐다. 앞으로 진료버스는 치과의사 2명을 포함해 치과위생사 2명, 사무직 1명, 기사 1명 등 6~7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유니트체어 1대, 포터블 X-RAY, 레진 광중합기, 콤프레셔, 스케일러 등 각종 시설을 구비하고 자가발전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움직이는 치과병원의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 진료버스를 활용해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효
최병기 경영정책이사국제라이온스협 지역 부총재에 최병기 치협 경영정책이사가 국제적 봉사 및 사회 활동 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지역 부총재에 선임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측은 지난 1일 최 이사가 지역 부총재로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클럽 측에 따르면 최 신임 부총재의 임기는 1년으로 해당 지역 내 6개 클럽을 관장하는 한편 지역 행사 및 봉사, 합동 회의 등을 통해 사회 정의 및 봉사를 실천하는 역할을 선도하게 된다. 최 신임 부총재는 지난 1993년 공덕라이온스클럽에 몸 담은 이후 지난 20년 동안 사회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0〜2011년 공덕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2012년 회기에는 지대위원장을 각각 역임하기도 했다. 최병기 신임 부총재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늘 사회봉사를 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항상 치과의사는 사회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가는 치과의사가 됐으면 한다”며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 및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 인터뷰 서봉직 신임 진료처장 “3·3전략으로 혁신적 성과 낼 것”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어깨를 짓누르는 것 같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임기동안 평소의 생각을 가다듬어 치과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일자로 전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장에 임명된 신임 서봉직 치과진료처장은 이처럼 각오를 다졌다. 서 치과진료처장은 3가지 목표와 3가지 실천방안을 담은 열쇳말을 제시했다. 3가지 목표는 ▲진료의 내용을 특화시키고 환자중심의 병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도내 개원의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진료의 중심에 서는 것 ▲원내생 및 전공의 교육의 내실화, 직원 교육의 업그레이드, 개원가에 맞는 프로그램 제시 등을 통해 교육의 중심에 서는 것 ▲신명나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 치과진료처장은 또 3가지 열쇳말로 ▲소통 ▲공정 ▲혁신을 제시하고, “소통을 통해 공정하게 결정하고 추진해 혁신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치과진료처장은 “최근의 의료환경 등을 볼 때 우리 앞에 놓인 숙제가 결코 만만하지 않다”며 “전진하기보다는 오히려 주저앉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교수, 전공
김재성 원장 추리소설 ‘노끈’납량특집 KBS라디오 방송 김재성 원장(의정부 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의 추리소설이 라디오 전파를 탄다. 김경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독서실’이 2012 여름특집 추리공포시리즈 제1탄으로 김재성 원장의 추리소설 ‘노끈’을 방송한다. 방송은 이달 22일 오전 8시 5분 KBS 제2라디오(FM 106.1MHz), 오전 10시 50분 제3라디오(FM 104.9MHz), 저녁 6시 10분 KBS 한민족방송에서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노끈은 김 원장의 한국판 셜록 홈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 사진작가가 노끈으로 여성들을 연쇄살인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윌셔 홈즈와 라왓슨이라는 콤비가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노끈은 2011 한국추리작품선에 선정된 작품이며, 김 원장은 이 외에도 ‘사람과 로봇 실종사건’, ‘유령 여기자’ 등의 동 시리즈물을 내놨다. 김 원장은 “방송은 다시듣기로도 들을 수 있으니, 미스터리 정통추리소설에 관심이 있는 동료들이라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양수리 영화촬영소에서 개최되는 ‘여름추리학교’에 강
정몽준 의원 보건복지위 합류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합류했다.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됐던 정 의원이 지난 19일 보건복지위에 배정됐던 같은 당 이한구 의원과 상임위원회를 맞바뀌는 형태로 복지위에 배정됐다. 정 의원은 지난달 노환규 의협 회장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선 약속을 하고 의료계의 포괄수가제 적용 대상 수술에 대한 수술연기 결정을 철회시켜 주목을 받았다. 정 의원의 복지위 복귀 소식에 대해 의협은 크게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 겸 공보이사는 “의료계에 건정심 구조개선을 약속했던 정 의원이 기획재정위에 배속되면서 의료계가 실망했던 측면이 있었다”면서 “정 의원의 보건복지위 활동으로 복지부에 의해 규제일변도에 머물고 있는 보건의료정책들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중증장애인에 ‘희망 손길’스마일재단, 대전 요양시설 이동치과진료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우리사회 소외계층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중증장애인요양원 우리사랑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한몸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서 의료진은 의료사각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병행해 충치 예방을 도왔다. 특히 둘째 날에는 스스로 이동하기 힘들고 와상으로 생활하고 있는 거주인들의 생활실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후 치료까지 진행했다. 시설관계자는 “흰색 가운을 입은 분들을 무서워하는 대상자, 입을 벌리지 않는 대상자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스마일재단의 노고로 거주 장애인들이 한동안 이가 아프거나 구취가 나거나 충치가 생길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9월 1일에도 경기도 김포시를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할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치과위생사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원광치대 하계 교수연수회 원광치대(학장 김형룡) 교수 일동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에서 하계 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연수회에서는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박래길 교수가 ‘치과대학의 연구비 현황과 정부 R&D사업’을 주제로 신진연구 및 기본연구, 여성과학자, 지역대학 등 일반연구사업 선정현황전반에 걸쳐 특강을 펼쳤다. 덧붙여 과제신청서 작성법에 대한 정보도 알려줘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어 산본·대전·익산치과병원 등 3개 병원장이 각 병원 현황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간을 통해 원광치대 교수진은 각 병원의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서로 협력해 임상진료와 연구, 학생 임상실습을 발전적으로 이끌 것을 다짐했다. 전수환 기자
안녕? 잘잤니?"매일 꽃들과 웃음꽃 피워요" 월요일마다 새벽 꽃시장 발걸음치과 대기실·화장실까지 꽃 장식꽃꽂이 보며 환자들도 ‘행복 만발’ ‘꽃꽂이 전문가’장순희 원장 “출근할 때마다 꽃들과 안녕하고 인사를 하고 꽃 한 송이마다 얼굴을 쓰다듬어 줍니다. 그러면 싱싱한 꽃잎의 촉감으로 대답을 보내오죠. 오랜 시간동안 지내면서 꽃들과 대화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습니다. 그만큼 제 마음도 풍성해지는 것을 느끼죠.” 꽃들이 만발한 치과가 있다. 진료실은 물론 환자 대기실, 화장실, 심지어는 화장대까지 화려한 꽃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치과를 찾은 환자들은 불안감 대신에 꽃을 보고 안도감을 느끼고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는다. 꽃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장순희 원장(장순희 치과의원)이 꽃꽂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때는 지난 1981년 서울에서 개원하고 부터다. 여고 동창들이 하나 둘 모여서 시작한 꽃꽂이가 삶의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 취미가 됐다. 장 원장은 “그 당시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여성들의 가장 보편적인 취미가 꽃꽂이 이였을 만큼 붐을 일으켰다”면서 “아마도 지금 60대 전후의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한번쯤은 꽃꽂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