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에 임상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에서 ‘제62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Treasuring the PERIO spirit(치주정신의 소중함)’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는 대면 행사로 치주학의 최신 동향을 살피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유익한 강연들로 치러졌다. 구체적으로 첫날 오전에는 요리마사 오가타 일본치주병학회 회장이 치주조직 재생과정과 염증 반응에 대한 특강을 펼쳐 주목받았다. 이어 국내 젊은 연구자들로 구성된 ‘Young Speaker Session’을 통해 치주과학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펼쳐졌다. 오후에는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이 ‘치주 치료 및 유지관리를 위한 장기적인 임상적 이점’을 주제로 ▲이월숙 단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평가사업단)이 ‘치주과 영역에서의 신의료기술 평가 현황’을 주제로 심포지엄 1을 진행했다. 또 심포지엄과 동시에 치주과학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의 발표 또한 이어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Expert cho
서울지부 주관 ‘SIDEX 2023’ 전시부스 신청이 본격화됐다. 서울지부는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SIDEX 2023’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1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2023년은 2001년 첫 번째 학술대회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SIDEX 2023의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 노하우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 2023이 20회를 맞이한다는 점을 고려, 그에 상응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SIDEX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20회를 기념하고, 해외 전시회의 기념방식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SIDEX 2023의 부스신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현재 SIDEX 2023의 부스신청이 절찬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독립부스 270만 원, 조립부스 305만 원(VAT 별도)이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전신청 부스비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SIDEX 2023 참가를 원하는 업체라면 신청
“이번 학술대회는 모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선생님들께 문호를 활짝 개방하자는 마음을 반영한 축제의 장입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열렸다.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계의 힘,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를 테마로 130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7명의 연자들이 나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반에 걸친 개원가 최신 동향과 임상 사례들을 살펴봤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은 ‘슬기로운 개원생활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개원과 마케팅’을 주제로 마케팅의 개념 정의부터 전략적 고려요소 등을 살펴봤다. 또 이승현 원장(샘치과)은 ‘진일보한 진정마취: 약물의 조합’ 강연을 통해 약물의 종류와 투여 방법을 적절히 혼합하면 조금 더 다양한 치과 술식, 환자의 특성, 술자의 성향에 부합하는 조합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권용대 교수(경희대)가 임플란트 진료에 대해, 세 번째 세션에선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이 ‘양악수술은 미용수술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후 조선영
임플란트 시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명쾌하게 해결해줄 국내 유명 연자들의 강의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는 오는 23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신의학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여는 가운데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권긍록 회장을 포함해 송영대 차기회장, 김용호 학술위원장, 박원희 학술대회장 등 학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스타 연자에게 듣는다: 임상위기를 극복할 핵심기법’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단 검사부터 보철 수복과정, 교합과 관련된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주위 치주병 치료 및 관리 요령, 임플란트에서의 디지털 영역과 심미성까지 임상에서 많이 접하는 문제점들을 스타 연자들을 통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회원보수교육점수 2점, 이식학회 인증의·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점수 10점이 인정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명의 연자가 참여하며, 허경회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식립 시 주의해야할 영상소견’, 구기태 교수가 ‘나에게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각 수술 방법의 장단점과 장기적 성공률’을 주제로 첫 세션의 포부를 연다. 특히 구기태 교수는 Pe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과기공사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15일 ‘기공사를 위한 디지털 기공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국비지원 세미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10월 8일, 9일, 15일 총 3회에 걸쳐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백장미 실장(이미지치과 기공실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디지털 기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세미나 첫날에는 스캔 데이터 분석과 Crown design/Interface 설정, 임시치아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Implant Crown design, 빠른 작업을 위한 디자인 재사용, 모델프리를 위한 IOS 지식, 모델프리를 위한 가공지식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CAD SW와 디지털 기공 관련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호평 받았다.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Implant studio Planning, 3D Printing의 이해와 출력 강의와 더불어 핸즈온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Crown and Abutment Design을 비롯해 Implant st
유한양행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2를 앞두고, 부·울·경 지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공급하는 전 품목 3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당 이벤트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유한양행 덴탈마케팅·영업팀 직원 25명 전원이 부산을 방문, 지역 내 치과 200여 곳을 기습적으로 방문하는 원데이 집중 마케팅행사를 진행해 지역 개원가에 화제다. 유한양행은 오는 11월 12~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22를 앞두고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지역사회 치과의사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Special Event with Special 300 Dentists’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아스트라, 워랜텍 임플란트 등을 비롯해 임플란트 리페어 솔루션 ‘KAR(Kinetic Abutment Remover) KIT’, 디지털 구강스캐너 ‘프라임스캔’, 리도카인 등 각종 기자재, 재료를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자에게는 추
고령화 시대, 치과계가 고민해야 할 노인치의학에 대한 개념과 지식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2022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6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에서 개최된다. ‘노인치의학이 치과계에 던지는 화두’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 환자를 대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치과적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하는 다양한 연제가 준비돼 있다. 오전 첫 강의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중노년의 치아 보존을 위한 안티에이징 교정치료-어떻게,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의원)이 ‘노인 환자에서 구강스캐너의 활용’, 양승욱 변호사(양승욱법률사무소)가 ‘의사의 설명의무와 환자 동의의 법률적 쟁점(필수보수교육점수)’을 강의한다. 오후에는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보철과)가 ‘노인에서의 환자 중심 보철 치료 계획’,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치아를 발거 할 것인가? 유지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구강노쇠와 고령자 구강기능향상’, 허경회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의학
경남심미임플란트학회(이하 학회)가 GBR 증례를 중심으로 재료 선택에 대한 기준을 공유했다. 학회 측은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정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경만 원장(서울 메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3시간여에 걸쳐 강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민 원장은 5년 이상 사용한 장기 예후 고찰을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재료 사용 이후 문제가 생겼다면 재료가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기 전에 사용할 때 내가 어떤 시술을 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즉, 정확하게 내가 어떤 incision을 하고 어떤 suture를 했는지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내가 쓰는 재료를 잘 관찰하고, 언제 어디에 쓸 지를 판단해야 한다. 재료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사용하는 재료를 많이 관찰해야 한다”며 “마치 가계부를 쓰듯이 수술 일지를 꼼꼼하게 써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 같은 내용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품별 다양한 사용 증례를 상황별로 공유하는 한편 즐겨 사용하는 제품의 다양한 증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재료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의는 당초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었으나, 강의 참석자들의
보건복지부 인사 발령 발령일자 : 2022. 10. 17.(월) ▶ 과장급 전보 -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김 인 천 - 운영지원과장 이 상 희 - 인사과장 유 주 헌 -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김 문 식 -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윤 병 철 -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 최 신 광 -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손 호 준 -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 정 재 욱 - 국립공주병원 기획운영과장 유 현 종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22(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2)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SID2022는 지난 10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 13주년을 맞이한 SID2022는 ‘MythBusters : Controversies to Consensus’를 주제로 현재 임플란트 임상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들에 대한 명쾌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의 라이브서저리가 큰 호평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Implant on narrow ridge with bone augmentation’을 주제로 골결손이 있는 발치와와 골폭이 좁아진 형태로 치유된 치조제에 각각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어떤 방식으로 골증대술을 시행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선보였다. ‘델파이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난제 7선’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강연에는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전공 패널이 나섰으며, 국내 임플란트 임상가 100인 대상의 설문 조사 결과도 공개 및 논의돼,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등록비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
헤리(HERI) 임플란트 시스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전문회사 ㈜헤리는 오는 11월 5일 위플레이스 강남점에서 제21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델리스 디지털 임플란트에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을 내세우는 헤리시스템은 강한 유지력과 다양한 커넥션 지원, 치은연하 건강, 심미성, 보험 적용, Contact Loosening 수정 가능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남 헤리치과의 엄상호 원장, 임종희 대표원장과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이 나선다. 먼저 이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꿀팁 대방출 feat. HERI System’을 연제로 헤리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을 명쾌하게 짚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엄 원장은 ‘지르코니아 나사 유지형 보철(HERI System)의 원리와 증례’, 임 원장은 ‘HERI 임플란트 보철 핸즈온 강의’를 통해 증례부터 핸즈온에 이르기까지 헤리시스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더불어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성준·신병모 소장이 나서 ‘레이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 제작 및 세팅 전과정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헤리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