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심현구 문화복지 부회장 “개인 작품 활동 회원전시기회 주고 싶다” “회원들 중 그림과 사진 등의 예술 활동에 조예가 깊은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주고 나아가 서로 간 네트워크도 형성토록 해 치과계가 건전한 문화활동으로 더 단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의미전의 기획의도다.” 치협 주최 치의미전에 대한 최초 아이디어를 낸 심현구 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은 “각종 스포츠나 연극, 합창 등 다양한 회원모임활동이 있는 와중에 그림이나 사진 등의 창작활동은 개인 작업이 많고 전시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를 중앙회 차원에서 규합·지원해 보고 싶었다”며 “관심 있는 회원들이 이번 치의미전을 발판 삼아 활발한 창작열을 불태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 부회장은 치의미전이 단순히 치과의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시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장소를 확보해 국민들과 함께 하는 예술행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발생 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치과의사와 국민 통합의 장을 꿈꾼다고 밝혔다. 심 부회장은 “다만 치협이 처음 진행해 보는 행
여름방학 아동 치아지킴이 체험서울대 치의학박물관 주관 … 24일부터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2012년 여름방학 어린이체험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치아지킴이과정 Oral Health Leader Course’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과정은 기초, 초급, 중급 과정으로 나뉘며,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등 성장단계별로 진행이 된다. 또 학부모 1인의 무료 참관교육이 가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교육 인원은 1회당 12명이며, 7월 16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2-2072-4088(홍보팀) / 02-740-8799(치의학박물관)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미래 치의학 발전방안 논의연세치대 교수세미나 연세치대(학장 권호근) 교수진이 미래 치의학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 교수일동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중장기 치과계 미래 전망과 대비’라는 주제로 전체교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수세미나에서는 김종구 한국기질검사연구소 소장을 특강연자로 초청해 ‘나를 알고 너와 소통한다’라는 주제로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한 나와 상대방 간의 깊이 있는 이해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수진은 미래치의학교육, 임상치과의료의 변화, 치의학연구동향, 치과산업, 치과의료계의 국제화 등 5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진행된 지난 2011학년도 우수업적교수 시상식에서는 ▲연구부문에서 차인호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와 정한성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진료부문에서는 이찬영 보존과학교실 교수와 차정열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학생강의평가에 의한 우수강좌상에는 1학년 면역학의 유윤정 교수와 2학년 무치악보철치료학의 문홍석 교수, 예방치과학II의 김백일 교수, 3학년 구강악안면외과학II의 이상휘 교수가 선정돼 수상했다. 
노후 준비하고 사랑도 나누고스마일재단, 하나대투와 퇴직연금 기부 캠페인 퇴직연금 가입만으로도 나눔실천이 가능하게 됐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하나대투증권이 퇴직연금을 통한 이색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일재단과 하나대투증권의 기부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하나대투증권 금융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20~30%를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재원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과병의원 및 치과계 기업에서 하나대투증권에 퇴직연금을 가입하게 되면 상품의 특성상 장기간 추가적인 지출 없이도 스마일재단에 기부가 돼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나눔 실천이 가능해진다. 또 기부에 따르는 소득공제 혜택도 있어 이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으로 인해 시행일 이후 새롭게 성립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1년 이내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의무화될 예정”이라며 “신규 사업장을 비롯해 기존 사업장에서도 하나대투증권을 선택해 기부와 소득공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과 하나대투증권은 주식 및 펀드 가입시 스마일재단을 지정하는 경우, 하나대투증
█ 인터뷰 민병무 교수 IADR 이사 취임 아·태 지역 대표 ‘중책’“세계 치의학 발전 일조할 것” 민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생화학교실)가 지난달 20일 브라질에서 열린 제90차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미팅에서 IADR 본부 이사에 공식 취임했다. 회장단과 5개 대륙 대표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는 IADR의 최고 의결기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게 된 민 교수는 오는 2016년까지 IADR의 주요정책을 수행하고 주요의결사항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민 교수를 만나 IADR 이사가 된 소감을 들어봤다. “세계 치의학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진 아이디어가 국내 치의학뿐 아니라 세계 치의학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 교수는 “이번 IADR 이사 취임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치의학자들이 세계 치의학의 리더로 뻗어나가게 하는데 조력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뉴질랜드 등 5개 디비전과 몽골, 인도, 파키스탄 등 3개 섹션의 대표자로 이들
‘미소천사’ 5기 발대식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병원)의 자원봉사 동아리인 ‘미소천사’가 제5기 발대식을 최근 진행했다. 병원 측은 지난 9일 원내에서 미소천사 제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소천사’는 저소득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부동아리로 학생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모금한 후 이를 장애인치과병원 환자의 치과치료비로 기부해왔다. 병원 측은 “올해는 발대식에 참석한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모금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기부문화를 전파하는 미소천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분회마다 ‘색다른 잔치’경북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경북지부(회장 권오흥)가 13개 분회를 통해 치아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경주분회(회장 안영두)는 지난달 7일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와 글짓기 및 포스터 우수자,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구강건강연극 ‘충치깨비 잔치날’을 펼쳤다. 또 홍보물 및 칫솔·구강용품을 배부하는 거리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경주 치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치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8일에는 포항분회(회장 김성윤)가 북구보건소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건치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치주질환의 진행과 치료’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같은 날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도 무료 검진 및 구강위생교육과 포스터 전시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치아의 날 당일인 지난달 9일에는 김천분회(회장 김재광)가 김천중앙보건지소와 김천역 광장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및 건치노인 시상을 했다. 아울러 홍포용 리플렛 및 구강용품을 배부하고 구강
나눔·배려 공유지오치과네트워크 지오치과네트워크(이하 지오치과)가 나눔과 배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오치과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새섬리조트에서 ‘관계중심의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직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오치과는 ▲조성민 원장(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학술이사)이 ‘SNS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 ▲박병석 본부장(지오파트너즈전략컨설팅그룹)이 ‘내원고객의 가치증진을 통한 고객과 병원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 ▲김기열 공동대표(좋은나무성품학교)가 ‘일 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등 관계중심의 병원문화와 관련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지오치과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의 쇼핑몰 단체 티와 일회용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컵을 사용하자는 의미로 에코컵을 구입해 전직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이웃에 대한 봉사’와 ‘지구사랑을 위한 일회용 컵 사용 안하기’ 다짐행사도 펼쳤다. 지오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오치과는 ‘사랑의 미소’, ‘건강한 미소’, ‘정직한 미소’, ‘함께하는 미소’라는 지오네트워크의 경영이념에 따라 고객의 가치증진과 직원들의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연구중심의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성공 ‘예 스토리’로 20살 장식예네트워크 컨벤션 ‘성료’ 지난 7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국내외 100여 곳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예치과 네트워크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예컨벤션을 개최했다<사진>. 예컨벤션이란 네트워크의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예네트워크의 정책을 공유하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서로 공유,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자리다. 인천 영종도 골든스카이 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2012 예컨벤션은 예치과 네트워크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써 역대 예컨벤션 참가 인원 중 가장 많은 352명의 의사와 스탭들이 참가했다. 이번 예컨벤션의 주요 테마는 ‘For Ye with MP’. 즉, 예치과 네트워크의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주)를 중심으로 예치과의 내실경영과 합동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전 컨벤션에 비해 이번 2012년 예컨벤션에 참석한 여러 예치과 원장 및 스탭들의 눈길을 끈 것은 각종 세미나의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휴먼브릿지 임상 교육 ▲7 스킬업 공개강의 ▲덴탈 어드바이저 등의 예치과 네트워크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치과계, 더 나아가 의료계 전반적으로 파급효
‘W dentist’ 2012년 1호 발간대여치 여자치과의사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최근 대여치 소식지 ‘W dentist 2012년도 제1호’를 발간했다. 이번 W dentist에는 역사문화, 학술, 보험, 건강, 의학, 문화, 요리, 고충해결 SOS 등 다양한 컨텐츠가 포함돼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대여치 및 각 지부활동, 권형조 대여치 인천지부장 인터뷰, 동문회 소식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회원들과 여자치과의사들의 활동을 공유하는데 주력했다. 최영림 대여치 회장은 “W dentist를 활성화해 서로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나아가 회원들이 서로 멘토·멘티가 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메신저를 이용한 실시간 교류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회원들의 교류와 소통 역할을 하고 있는 W dentist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대여치 회원들 간의 소통의 매개체가 될 W dentist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치협도 대여치의 진취적인 여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부음최승완 경희의료원 홍보팀장 모친상 최승완 경희의료원 홍보팀장의 모친이 지난 9일 별세했다. 빈소는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지난 11일 거행됐으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