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아시아 노년치의학 교류노년치의학회, 중국 연례회의 참석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이하 대노치)가 범아시아적인 노년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박준봉 회장과 이종진 차기 회장, 고홍섭 위원장, 이성근 총무이사, 강경리 간사 등 대노치 임원단이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Asian Academic Conference of Geriatric Dentistry and The 7th Annual Meeting of Chinese Geriatric Dentistry’에 참가해 특강을 펼치고 돌아왔다. 박준봉 회장은 ‘The strategic plan of the Korean Academy of Geriatric Dentistry for future’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대노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 고홍섭 위원장이 ‘Importance of saliva for geriatric oral health and strategy for developing effective saliva substitutes’, 이성근 총무이사가 ‘Retrospective analysis of
구강보건 ‘관심있으신 분’구보협 45회 작품공모전 개최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구강보건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제45회 구강보건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예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튼튼이마크 홍보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 ▲올바른 칫솔질, 보조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불소이용, 치면열구전색, 치과 정기검진 등 구강병의 예방 ▲식사직후 칫솔질 ▲구강병 예방음식 ▲칫솔, 치실, 치간칫솔, 혀세정기 등 구강보건용품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기타 일상생활에서 구강건강과 관련된 작품을 받는다. 튼튼이마크를 사용한 작품은 더 우대된다. 작품 응모분야는 ▲UCC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표어 부문 총 3개 분야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구보협 홈페이지(www.denta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kdha2011@hanmail.net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으로 통합부문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상장 및 상금 5백만원, UCC·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부문별 금상은 각 1백만원, 은상은 각 50만원, 동상은
“장애인 진료 분주해요”죽전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센터 호평 단국대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은석)이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치과진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24일 개소한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동현)가 지역 장애인 및 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 2층에 2백20평의 규모로 개설된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는 치과의사 1명을 비롯해 마취과의사 1명,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는 경기도 내 최신의 시설 및 장비, 최고의 인력을 갖추고 현재까지 총 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보철치료, 레진, 신경치료, 발치 등의 시술을 시행했다. 장시간 진료협조가 안되는 10여명에게는 전신마취 후 치과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적인 치과진료와 함께 장애등급별로 진료비 감면을 병원 자체적으로 실시해 지금까지 총 1백50여만원의 진료비를 감면해 주기도 했다. 센터는 앞으로 의료사회사업 및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좀 더 많은 혜택을 내원 장애인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치과진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아주 늦지않게 개소한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장애인들
한국 인술로 되살린 ‘새 삶’서울대치과병원, 인니 여성 ‘법랑아세포종’ 수술 한국 치과계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던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삶의 새 희망을 선물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은 최근 얼굴 전체가 종양으로 뒤덮이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여성 아민 아사비 씨가 지난 5월 24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종양 제거 및 턱뼈 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은 후 회복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악화된 건강상태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두 차례씩 고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던 아민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현지 선교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제구호 및 개발 선교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아민 씨를 초청, 이번에 서울대치과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아민 씨의 얼굴을 뒤덮고 있던 종양은 치아가 돼야 할 세포가 턱뼈를 녹이며 종양으로 자라는 ‘법랑아세포종’이라는 희귀병 때문이다. 이 질환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구강암으로 악성변환되기도 하고 악성종양과 같이 전이가 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임파선과 뇌, 폐 등으로도 전이될 수 있으며, 종양이 점점 커져 기도까지 확산되면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는 심각한
“글로벌 덴티스트 꿈 키운다” 연세치대 ‘에라스무스 교육’ 실시교수·학생 30여명 북경치대 방문 연세치대(학장 권호근)가 21세기 아시아 치의학을 리드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치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라스무스(Erasmus)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권호근 학장과 유윤정 교수(치의예과부장) 등 연세치대 교수진 4명과 재학생 32명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북경치대를 방문해 특강 및 토론에 참여하고 문화유산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경치대에서 마련한 특강에서는 ‘중국의 구강건강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다뤘으며, 특강 후 학생들 간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20대 청년으로서의 역할’, ‘중국과 한국의 대중문화 교류의 영향력’, ‘중국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중국’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도 연세치대 중국 방문단은 북경대 치과병원의 진료시스템을 탐방했으며 만리장성과 박물관 등도 견학,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국학생들에게 연세치대의 에라스무스프로그램을 소개한 홍인표 학생은 “중국에 대해서
신임 국시원장에 정명현 명예교수“전문성 강화 … 세계적 평가기관 노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신임 원장에 정명현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국시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64차 이사회에서 국시원 이사 전원(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적이사 과반수(11표) 이상을 득표한 정명현 명예교수를 제6대 국시원장으로 선출했다. 정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과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1년부터 2012년 2월까지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1997년부터 2011년까지는 의사국가시험 시험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고시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가시험 관리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정 신임 원장은 “보건의료 인력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국가 정책을 지원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국시원이 되도록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평가기관이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미소천사 5기’ 여름방학 봉사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가 여름 봉사활동을 떠난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인 ‘미소천사5기’가 오는 27일과 다음달 17일 각 지역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여름방학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소천사는 먼저 오는 27일에는 강원도 철원군 소재 은혜장애인요양원, 다음달 17일에는 강원도 철원군 소재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장애인치과진료 보조와 장애인 근로 작업활동 함께하기, 생활장애인 산책시켜주기 등 장애인 시설 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문의 02-2282-0016 윤선영 기자
심평원 창립 12주년 기념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본원 강당에서 200여명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강윤구 원장은 기념사에서 “심평원이 국민건강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 정착하기까지 투철한 신념과 열정으로 함께 한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그간의 업적에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강 원장은 “심평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건의료 환경의 격변의 시기에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이는 지표연동관리제, 포괄수가제 확대, 보건의료비용의 지출합리화, DUR 체계 활성화, 의료서비스 정보제공 체계 확립 등의 과제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강보험과 심평원의 발전에 공로가 큰 치협 등 37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DUR관리실 안재영 과장 등 35명 직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고객지원실 임정희 과장 등 59명 직원에게 심평원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심평원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독거노인 사랑잇기·안심콜 서비스 대상자 51명에게 생필품을 전
동의보감 400주년 사진공모전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가 한의학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의협은 오는 2013년 동의보감 400주년을 기념해 사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한의학’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학교/대학 사진학과 전공 대학생이며, ‘한의학’을 주제로 한 창작품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 문의 02-2657-5059(한의협 홍보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광주 치과산업 육성 ‘연합전선’조선대 치과RIC센터 등 8개 기관 업무협약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치과RIC센터) 등 8개 기관이 지역산업 발전 및 광주지역 내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달 25일 조선대 치과RIC센터와 조선대 부품산업테크노센터(센터장 이행남), 조선대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경석), 전남대 광소재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임기건), 호남대 가상현실응용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정영기) 등 광주지역 5개 RIC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 조선대 구강생물학연구소(소장 김수관) 등 8개 기관은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광주지역 내 치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광주지역의 RIC를 통해 지역 치과의료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앞으로 이들 기관은 기술지도와 자문, 보유 장비 공동 활용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과 산업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 학술 교류와 정보 교류를 위한 포럼과 세미나 개최, 교육프로그램
“창조적 인재가 미래 좌우”김영환 의원 초청강연 치과산업 벨트 구축 및 관련 산업 인력양성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는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 초청강연회’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사진>.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치과RIC센터)는 지난달 28일 조선대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치과산업 인력양성 및 치과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김영환 국회의원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광주·전남 치과 관련 기업 임직원과 치과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 창조적 인재에 달렸다’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치과 산업 벨트 구축과 관련 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김 의원은 강연에서 “창조적 상상력은 경계를 넘은 융합으로 만들어지며 정치도 창조적 상상력의 산물”이라며 “남과 다른 창조적 상상력으로 최초에 도전하는 사람이 세계를 지배하고 역사를 만든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