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모 부의장 ‘2차 개별 성금’ 안정모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최근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안 부의장은 최근 치협 사무처로 성금 1백만원을 보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힘을 실었다. 특히 안 부의장의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전달한 개별 성금 1백만원에 이은 2차 개별 성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모 부의장은 이와 관련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은 사실 치과계 내부 자정작용의 일환인데, 국가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가 관여해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치과의사로서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치협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불법 네트워크 치과 문제를 이번에 반드시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부의장은 “사무장병원, 종교단체 운영 병원 등 불법적 요소들이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치과의사들에게 불명예로 돌아올 것”이라며 “휴가기를 앞두고 긴장감이 늦춰질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뜻 있는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다시 한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추가 성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
새터민 어린이 야구단과 자매결연건보공단 경인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가 북한이탈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1일 새터민 어린이 야구단 ‘논현 돌핀스’와 자매결연을 맺었다<사진>. 공단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날 인천 남동구에 있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야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명예구단주로 위촉받았으며,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씌워주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창단식과 자매결연식이 끝난 뒤에는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해 공단 직원 및 새터민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340여명이 함께 도시락과 음료를 나눠 먹으며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야구경기 식전 행사에서 새터민 어린이 10여명 등과 운동장에서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야구단 소속의 새터민 어린이가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이번 새터민 어린이 야구단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야구경기 관람이 새터민 어린이 및 다문화가정 등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견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제주지부 사진마니아 소통사진동우회 ‘파노라마’ 창립 전시회 제주지부 사진동우회인 ‘파노라마’가 창립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파노라마(회장 현용휴)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팽나무’를 주제로 한 창립전을 열었다. 파노라마 동우회에 따르면 팽나무는 예전에 제주 마을사람들이 서로 만나 희로애락을 같이 공감하며 쉬는 장소를 제공해주고, 제주사람들의 소망을 기도하던 나무로 제주사람과는 인연이 큰 나무다. 이번 창립전에는 현용휴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원장들이 25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고동익 원장(고동익 치과의원), 고용석 원장(고용석 치과의원), 김관원 원장(김관원 치과의원), 김재혁 원장(미 치과의원), 김동규 원장(큐 치과의원), 오정훈 원장(오정훈 치과의원), 부기은 원장(부기은 치과의원) 등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파노라마 동우회는 “6월 치아의 날 행사 및 구강보건주간을 맞이해 도내 치과의사들이 모여 사진전을 열게 됐다”며 “팽나무를 통해 제주의 거친 비바람을 이겨내고 세월의 인고를 견딘 모습을 보면서 무언의 의미를 느꼈고 옛 제주사람들의 힘든 삶과 잘 어우러진 모습을 보게 됐다. 여러 마을을 다니면서 본 천
이백수 경희대치전원 교수복지부 장관 표창 이백수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신치료기술 개발, 소외계층 진료봉사, 후학 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임플랜트를 위한 골이식 방법과 수술법을 개발하고, 임플랜트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교정치료와 관련한 수술법을 연구해 치아의 이동을 신속하게 하고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치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또 제자들과 함께 연 2회 이상 각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료봉사를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개편과 계속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정미 기자
경희대치과병원 교직원 워크숍 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2012년 치과병원 전체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사진>. 우이형 병원장을 비롯해 17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성화 명지대 사학과 교수의‘식민지 조선과 푸른 눈의 이방인’이란 주제의 강연이 있었으며, 체육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 이백수 교수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보존과·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등 우수부서 3개과, 우수전공의 7명, 친절교직원 5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있었다. 우이형 병원장은 워크숍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워크숍을 실시할 때마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치과병원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13개 분회 ‘즐거운 라운딩’경북지부 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경북지부(회장 권오흥)가 지난 17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5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이하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홍순호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고천석 부산지부장, 박종호 대구지부장, 박태근 울산지부장 등 많은 내빈과 13개 시군분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흥 회장과 내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대회 단체전에서는 경주분회팀이 우승, 구미분회팀이 준우승, 안동분회팀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신페리오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이소향 회원(경산분회)이 우승, 한성근 회원(경주분회)이 메달리스트, 정호원 회원(구미분회)이 준우승, 문명용 경남지부 감사가 3위에 올랐다. 권오흥 회장은 “치과관련단체 및 회원들이 서로 단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골프대회가 됐다”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80만원의 성금도 자발적으로 모금해 의미를 더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서울치대 동문 ‘우애 다지기’서울지역 송파·서초구 잇단 동창모임 서울지역 서울치대 동문들이 잇달아 모임을 개최해 동문간 우애를 다졌다. 송파구 서울치대 동창회(회장 박숙규)는 지난 8일 ‘2012년도 전반기 동창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전체 70여명의 회원 중 32명이 참석, 신규 개원한 동문을 위한 선물 전달 및 환영식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동창모임에 대한 설명도 공유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김병찬 서울치대총동창회장은 동창회와 모교에 대한 최근 소식을 전하는 한편 동창회의 단합과 협조를 촉구했다. 송파구 서울치대 동창회는 나춘화·허윤희 동문의 제안으로 지난 2002년 결성됐으며,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 연 2회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또 비정기적으로 동문세미나, 등반대회, 골프 모임 등을 열고 있다. 한편 서초구 서울치대 동창회(회장 박공현)는 지난 11일 양재역 인근 외교센터12층 ‘포에버리더스’에서 50여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동문들은 양정강, 진창희, 김길태 동문 등 원로들의 소공동 시절 무용담과 막내인 노정준 동문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서울치대의 오랜 역사와 전통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김병
“치과는 즐겁고 따뜻한 곳”리빙웰치과병원, 어린이 현장방문학습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치과에 대한 어린이들의 공포심과 두려움을 미소와 웃음으로 바꿔준 하루였다. 리빙웰치과병원이 지난 19일 병원에서 열린키즈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현장방문학습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현장방문학습은 4~7세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치과를 즐겁고 따뜻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체험시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리빙웰치과병원은 올바른 칫솔질방법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이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래와 영상을 준비해 참석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김현철 병원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습득하고 치과가 친숙하도록 체험시키는 것이 이번 방문교육의 목적”이라며 “어린 시절 습관이 평생 치아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병원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정의원 연세치대 교수ITI재단 연구비 지원 받아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가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 ology)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교수는 ‘Application of hydrogel and bone substitute with different combinations of rhBMP-2 for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in dogs: a histometric and a volumetric analysis’란 주제의 연구과제가 채택돼 한화로 2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스위스 취리히대학의 크리스토프 햄멀, 로날드 융, 프란쯔 웨버 교수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지난 2008년에도 ‘Bone regeneration of escherichia coli expressed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with a hydrogel carrier system: in vitro and in vivo study’란 주제로 ITI research grant에 선정된 바 있으며, 취리히대학과 공동
BAO “건강치아 밝은세상” 자선골프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의 88컨트리클럽에서 ‘2012 BAO회장배 건강치아 밝은세상 자선골프대회’(이하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프로골퍼, 연예인, 치과의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김상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자선골프대회인만큼 대회 중간 중간 모금행사와 옥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후원금이 모금됐다. 행사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주위의 불우한 결식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태 회장은 “BAO가 학술과 의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자선골프대회처럼 뜻 깊은 행사들이 치과계에 널리 알려져 나누고 봉사하는 치과의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경북치대 ‘그린 포효’전국치대동문회 골프대회 … 경희 2위·단국 3위에 전국 11개 치대 및 치전원 동문들이 초여름 그린 위에서 하나가 됐다. 제6회 전국치과대학동문회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경남 창녕 힐마루 C.C에서 개최됐다.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회장 정두윤)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박영섭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 대학 동문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경북치대 동문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경희치대와 단국치대 동문회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불법 네트워크치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각 대학 동문회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출신대학을 떠나 회원들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북치대 동문회는 대회 우승 상금 전액을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치과 척결 성금으로 기부했으며, 서울치대 동문회도 지난 5월 자체 동문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척결 성금에 보탰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