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O “건강치아 밝은세상” 자선골프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의 88컨트리클럽에서 ‘2012 BAO회장배 건강치아 밝은세상 자선골프대회’(이하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프로골퍼, 연예인, 치과의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김상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자선골프대회인만큼 대회 중간 중간 모금행사와 옥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후원금이 모금됐다. 행사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주위의 불우한 결식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태 회장은 “BAO가 학술과 의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자선골프대회처럼 뜻 깊은 행사들이 치과계에 널리 알려져 나누고 봉사하는 치과의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6년째 ‘스마일 사랑’서울치대동창회, 스마일재단에 기금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6년 연속으로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에 기금을 후원했다.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 13일 재단사무국에서 스마일재단에 자선친목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 서울치대동창회의 이번 기금은 지난 5월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15회 자선친목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병찬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창들과 뜻을 모아 올해도 스마일재단에 기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저소득장애인들과 환한 웃음을 나누는 많은 뜻깊은 사업들을 진행하며,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예표 이사장은 “6년째,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보내오고 계신 서울치대동창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여치, 공정위에 국민감사청구2차 상임이사회 … 시덱스 홍보 부스·1인 시위 등 논의 여자치과의사들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분노를 담은 국민감사청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지난 12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대 대여치 2차 상임이사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이사회에서 대여치는 ▲여의주(여성의료주요단체) ▲W-dentist ▲SIDEX ▲국민감사청구 ▲공정위 앞 1인 시위 ▲학술대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연회비 ▲동산원 봉사 ▲홈페이지 활성화 등의 안건을 토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박인임 대여치 정책이사의 발의로 대여치와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함께 감사원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기로 한 국민감사청구에 대한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대여치는 지난 7일 105명의 국민감사청구 서명을 받아 서울지부에 전달했고, 서울지부는 이를 지난 12일 감사원에 우편제출한 바 있다. 향후 대여치는 서울지부가 소명일자를 감사원에 보내면 함께 감사원을 방문, 공정위가 치협에 결정한 과징금 5억원 부과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할 계획이다. 또 대여치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SIDEX에서 서울시여자치
역사ㆍ전통 숨 쉬는 안동 "만끽" 대여치 역사탐방동호회 여자치과의사들이 역사와 전통의 도시 안동에서 전통문화를 만났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역사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이하 동호회)가 지난 10일 경북 안동에서 ‘제2차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총 21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역사탐방에서 동호회는 먼저 유학자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택에 들러 조선후기 상류주택을 둘러보고, 학봉선생의 유물을 보관한 운장각에서 사랑채, 안채, 문간채, 사당, 풍뢰헌 등을 관람했다. 이어 동호회는 천등산에 봉황이 정한 자리에 세워졌다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봉정사를 찾아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극락전과 대웅전을 돌아보고,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봉정사 영산암을 방문했다. 또 고려시대에 자연암벽 위에 만들어진 불상인 안동이천동마애여래입상을 구경하고, 서애 류성룡의 학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병산서원에서 만수대 너머로 보이는 절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동의 유교 문화를 상징하는 헛제사밥을 먹으며 안동의 맛을 느꼈고, 김은희 간사를 통해 조선왕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수진 대여치 총무이
윤창륙 조선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구성원 중지 모아 제3의 창학 일조” “모든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아 학교를 안정시키는 것을 최대과제로 제3의 창학을 이루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창륙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12일 전체 교수들이 참가한 교수평의회 의장 선거에서 60%의 지지율로 제23대 교수평의회 신임 의장에 선출돼 조선대 전체 교수들을 대표하는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윤 의장은 “구성원들이 저를 선택한 것은 우리 대학의 비상체제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 화합과 안정을 도모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아 학교를 안정시키는 것을 최대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장은 또 “대학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것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모든 분들을 만나 의견을 구하고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아울러 임기 중에 총장 선거를 주관해야 한다면, 총장선출규정에 따라 공명정대하고 신속히 총장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의장은 “모든 교수들의 관심사이고 우리대학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공익형 개방이사 선임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사립학교법과
박종수 전 의장 3백만원 쾌척 박종수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이 최근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박 전 의장의 이번 성금 기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지난 1971년 월남 파병 직후 주 월남 한국군사령부의 치과과장으로 맹호부대 주둔 아노이 계곡에 진중 근무한 경력이 있는 박 전 의장은 이후 전상자로 판정받아 전상국가유공자(예비역 소령)가 됐다. 이번에 치협에 기탁한 3백만원은 바로 국가보훈처에서 받은 연금의 일부다. 박 전 의장은 “국가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국가가 인정하는 치협, 특히 일차 회원 자율징계권을 부여받은 단체에 내린 불공정한 처사에 대해 국가 유공자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의 앞날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이 같은 조치의 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래는 박 전 의장이 이번 성금 기탁과 관련 본지에 보내 온 기고의 전문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작금에 이르러 일부 네트워크 치과들이 보인 일련의 비 의료윤리적 행태는 치과계의 의료질서를 파경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의식 있는 모든 치과인은 연일 구국의 심정으로 수고하고 있는 치협 집행부에 작은 힘이라도
충남지부 1천만원 기탁치아의 날 회원 친선 골프대회 ‘성료’ 충남지부(회장 김영만)는 지난 14일 충남 연기군 소재 에머슨 내셔널 C.C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충남치과의사회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박수현 공주시 국회의원, 김기석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장과 김형식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충남지부는 이날 골프대회를 통해 불법피라미드형치과 척결 성금으로 1천만원을 치협에 기탁했으며, 김세영 협회장도 충남지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치과계 의료인 모두가 단결해 불법 자행 집단들과 투쟁 할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김영만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 행사는 오랜만에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면서 “예년보다 풍족한 시상식과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Flapless Implant 학회 창립 ‘시동’최병호 교수, 2013년 국제대회 추진 Flapless Implant로 세상을 바꾸려는 힘찬 날갯짓이 시작됐다. 상금 3천만원을 내건 Flapless Implant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다. 최병호 교수(연세대 원주 기독병원)는 “(가칭)International Flapless Implant학회를 창립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최근 준비위원회 모임을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빠르면 2013년 봄쯤에 상금 3천만원의 국제대회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Flapless Implant 시술법이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편화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Flapless Implant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실현해보고자 한다”고 대회 의도를 밝혔다. 최 교수는 “조만간 학회 창립을 위한 발대식 및 총회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상을 위해 해외 석학을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신력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최근 Flapless Implant를 기반으로 하루 만에 시술하는 ‘Simple Implant’
논문·연자 교류 … 국제화 ‘잰걸음’심미치과학회, 미국 애뉴얼 미팅 참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활발한 국제교류에 앞장서면서 학회의 국제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명진 고문, 정국환 국제이사, 홍순재 이사 등 심미치과학회 대표단은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8차 AACD(미국심미치과학회) An nual Meeting’에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의 심미치과학회와 미국의 심미치과학회 간의 자매결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달 2일에는 Opening Session과 Welcome Reception이 열렸으며, 3일에는 한국, 미국, 일본 심미학회 간의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 학회 간의 지속적이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논문 및 연자교류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근 치과 경향, 홈페이지 방문을 통한 교류 증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홍순재 이사는 지난달 5일 ‘Extraction and Immedi ate Placement in the Maxillary Anterior Region : Biology and Techn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연했다.
강원지부 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성료’ 강원지부(회장 이승우)가 2012년 강원도치과의사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지난 17일 강릉 샌드파인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강원지부 회장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회원 단체 사진촬영을 시작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며, 저녁에는 회원들을 위한 만찬도 진행돼, 회원 단합을 이끌어냈다.
노인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이하 이레연구소)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레 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지역사회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 소재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 199명을 대상으로 ‘Smile again’ 구강관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인성질환으로부터 전신건강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구강기능을 회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가관리그룹, 부분도움그룹, 완전도움그룹 등으로 나눠 전문가에 의한 1대1 맞춤 구강기능향상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더불어 요양보호사가 함께 참여해 노인들의 일상구강관리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레연구소 관계자는 “일반 노인환자에 비해 노인요양시설의 노인환자들은 구강과 관련된 세균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전문적인 구강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처럼 지역사회 구강보건인력 및 보건기관, 지역민간단체 등이 지역 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성을 갖는 바람직한 구강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