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부 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성료’ 강원지부(회장 이승우)가 2012년 강원도치과의사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지난 17일 강릉 샌드파인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강원지부 회장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회원 단체 사진촬영을 시작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며, 저녁에는 회원들을 위한 만찬도 진행돼, 회원 단합을 이끌어냈다.
노인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이하 이레연구소)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레 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지역사회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 소재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 199명을 대상으로 ‘Smile again’ 구강관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인성질환으로부터 전신건강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구강기능을 회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가관리그룹, 부분도움그룹, 완전도움그룹 등으로 나눠 전문가에 의한 1대1 맞춤 구강기능향상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더불어 요양보호사가 함께 참여해 노인들의 일상구강관리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레연구소 관계자는 “일반 노인환자에 비해 노인요양시설의 노인환자들은 구강과 관련된 세균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전문적인 구강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처럼 지역사회 구강보건인력 및 보건기관, 지역민간단체 등이 지역 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성을 갖는 바람직한 구강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주식·펀드 가입 ‘스마일 후원’스마일재단, 하나대투증권 기금 협약 주식이나 펀드 가입만으로도 재단법인 스마일의 후원자가 될 수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13일 하나대투증권(대표이사 김지완)과 저소득 구강건강증진기금 조성 협약을 맺었다. 스마일재단과 하나대투증권이 진행하는 이번 모금사업은 하나대투증권의 주식 또는 펀드 상품을 신규가입하는 고객이 스마일재단을 지정하는 경우, 하나대투증권 수수료 수익의 20~30%를 고객 명의로 스마일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후원자는 단순히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후원이 가능해져 별도의 부담 없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나눔실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연말에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받아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홍예표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은 많은 후원자들이 조금 더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스마일재단(02-757-2837),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02-511-3510)
‘쌀 화환’ 지역 소외계층 전달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지난달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 화환대신 쌀화환으로 받은 쌀 400kg을 지난 13일 광진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국시원이 기증한 쌀 400kg은 광진구 취약시설 10곳으로 전달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건상 국시원장은 “국시원 자원봉사단의 출범 시 다짐했던 대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치과인 야구 열기 ‘활활’한국치과야구연맹 7월 1일 전국대회 역대최다관중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가 치과계에서도 이어진다. 아마추어 한국치과야구연맹이 7월 1일 오전 8시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야구장에서 ‘제2회 전국 치과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덴탈코마스’, ‘덴탈스파이더스’, ‘전주핸드피스’와 초청팀 자격으로 전남대 치전원 ‘파이온’이 참여해 4강 토너먼트를 치루며 친선도모와 함께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는 덴탈코마스, 전주핸드피스, 덴탈스피어더스 등 3개팀이 참여,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해 덴탈코마스가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덴탈코마스는 창단 4년째이던 2010년 제3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야구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조성훈 한국치과야구연맹 운영위원은 “이번 대회가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치과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치협회장배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8강 토너먼트 이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인 야구대회는 야구를 사랑하는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과관련 업계 종사
백운봉 원장 논문AJODO 6월 ‘최우수’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전윤식 이대 목동병원 교수와 공동으로 저술한 논문이 치과 교정학 분야의 SCI 저널 중에서도 가장 권위가 있는 미국교정학회지(AJODO) 2012년 6월호에 게재됐다. 특히 이 논문은 이번호에 함께 게재된 여러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Case of the month’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소식은 미국교정학회 소식지인 AAO Bulletin을 통해 세계 교정계에 알려졌으며, 링크된 동영상에서 편집자인 코키쉬 박사가 직접 증례를 소개하며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논문을 읽을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백운봉 원장은 “이번 논문은 하악 양측 6번 결손을 사랑니를 당겨와 교정으로만 수복한 증례로 이동 거리가 12mm에 달했다”며 “특히 이 증례는 Open bite 및 전치부 Spacing이 있어 조정이 매우 어려운 증례였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사랑 넘치는 ‘아름다운 토요일’서여치 자선바자회 ‘성황’ … 난치병 어린이 지원 서울여자치과의사들이 소외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서여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 서여치는 회원들로부터 평소 쓰지 않는 헌 물건이나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받아 그 물품들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하루 동안 직접 판매했다. 일일 판매 도우미로 나선 서여치는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통해 약 2백40여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수익금을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기부했다. 또 치아의 날 기념 이벤트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아건강상식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윤희 회장은 “치아의 날을 맞아 행사를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고, 특히 물건을 많이 팔아 많은 치료비를 기부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서여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원 20주년 … 진일보 모색”CDC 어린이치과 네트워크 워크숍 CDC 어린이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 이재천)가 지난 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CDC 청담 본원을 비롯해 15개의 모든 네트워크 치과가 참가했으며, 20여명의 타 기관 의료진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QI(질향상)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돼 각 분원마다 1~2개의 주제를 정해 환자관리시스템 개선, 진료업무 프로세스 개선, 병원 물리적 환경 개선, 진료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최우수발표상은 ‘원내 제조 불소 양치액과 구강 세정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미진 치과위생사(CDC 해운대)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최지영, 윤혜영 치과위생사가 수상했다. 이재천 대표원장은 “20년이란 세월은 어린 아이가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기인 것처럼 개원 20주년을 맞은 우리 CDC도 그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진일보하는 계기를 모색하고자 QI활동으로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반기에는 내부조직의 역량을 점검하는 워크숍을, 하반기에는 개원가와 소통하는 오픈세미나를 개최해 항상 탐구하고 진보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
“지역 생활체육 발전 협력”자평 테니스회·무등일보 무등일보와 자평 테니스회는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7일 무등일보 전용준 사장과 자평 테니스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은 자평 테니스대회 공동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지역 생활체육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진 체육문화 공동 홍보를 비롯해 ▲지역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도모 및 확산 ▲대회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용준 무등일보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무등일보가 생활체육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대표 언론답게 지역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관 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평 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니스 인재들에 대한 후원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평 테니스대회는 김수관 치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생활체육 발전과 인재 양성
치과인 인술 펼치다 한센마을에…원광치대 의료지원 협약 체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과 한국한센복지협회(회장 하용마)가 지난달 22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행사 및 공공사업 진행 시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상하반기 한센마을 정착농원 중앙이동진료, 재가환자 치과 외래진료 시 원광치대 봉사단이 참여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원광치대 봉사팀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때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봉사의 활동실적을 관리할 예정이며, 양 기관의 효율적인 업무협의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실무책임자를 선정해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형룡 학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센마을과 치과 의료지원 협약을 맺게 돼 학생들의 봉사활동 영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협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치과인 인술 펼치다 중국동포에…리빙웰치과병원 연길·훈춘 진료봉사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 치과팀이 중국의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치과의사 5명, 스탭 4명으로 구성된 해외치과진료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길림성의 연길과 훈춘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현지 연길 미치과의원에서 5명의 인력이 합류한 봉사활동에서는 연길팀과 훈춘팀 두팀으로 나눠 연길 사랑의 집, 훈춘 다일어린이집, 경로원, 장애인교회, 한족교회, 조선족교회 등의 중국 교포들을 진료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의 한족에게도 봉사진료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는 연길 미치과의원, 훈춘 구강병원의 진료시설을 이용해 질적으로 향상된 진료가 가능했으며, 발치 및 충치치료, 치주치료, 예방치과시술 등을 위주로 소아 100여명과 성인 150여명을 진료했다. 리빙웰치과병원는 지난 1999년 치과팀이 구성돼 현재 전국에 13개의 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월 1회 일산 본원에 팀원들이 모여 학문·임상·경영학적 나눔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7년 전부터는 연 2회 나눔의 일환으로 강화도 등지에서 무료치과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해외동포로까지 활동범위를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