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현 감사 5백만원“지금은 협회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입니다.” 조무현 치협 감사가 최근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쾌척했다. 조 감사는 최근 치협 사무처로 해당 성금을 보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큰 힘을 실었다. 조무현 감사는 이번 성금 기탁과 관련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 집행부의 열정과 노고를 평소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마저 들 때가 많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노력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감사는 “돌이켜 보면 30여 년 전 면허를 받고 개원을 해 치과의사로 편안하게 진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협회라는 조직이 내 뒤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며 “이제는 협회가 나의 도움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에 작은 정성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 의의를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동문 친목·불법 척결 성금강릉원주치대 동문골프대회 강릉원주치대 동문골프대회가 지난 6일 여주 블루헤런 C.C에서 열려 동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으로 4회를 맞는 골프대회에는 동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승자는 3기 윤용한 동문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자는 11기 권용일 동문이, 롱기스트는 2기 정국환 동문, 메달리스트는 2기 전찬흥 동문, 니어리스트는 2기 이성빈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과 이민정 치협 홍보이사를 비롯해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대회 참석 동문들과 동창회 임원진에서는 십시일반 모은 불법피라미드치과 척결 성금 2백30만원을 치협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규태 강릉원주치대 동창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들간의 친목도 다지고, 아울러 작지만 성금을 통해 불법 피라미드 치과 척결에도 동참하게 돼 의미 있는 골프대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자주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
치과의료기기 시험검사 교류북경대 연구원, 연세치대 방문 한국과 중국의 치과의료기기 시험검사 연구원 교환프로그램이 연세치대(학장 권호근)에서 시행됐다. 북경대학교 치과의료기기시험센터(Dental Medical Devices Testing Center) 소속 연구원들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연세치대를 방문해 비교 숙련도 시험 및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원 교환프로그램은 연세치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외활동으로, 두 시험기관의 시험능력을 비교검증하고 연구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중국과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험검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북경대학교는 중국 정부로부터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및 시험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받아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연세치대는 지난 200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위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2010년에는 우수시험검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국내활동을 해오고 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의 치과의료기기 시험검사 수준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
100여 회원 ‘그린 달궜다’전남지부 친선 골프대회 ‘성료’ 전남지부(회장 이해송) 회원들이 6월의 화창한 그린 위에서 하나가 됐다. 전남지부 회원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무안C.C. 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남섭 치협 부회장과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순천, 여수, 목포, 광양 등 각 분회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이해송 회장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표민영 치무이사가 준우승을 했다. 또 메달리스트는 김진식 광양분회 회원이 차지했다. 이해송 회장은 “맑고 화창한 날 좋아하는 회원들과 함께 하니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치과계가 어려울수록 우리 회원들끼리 더욱 똘똘 뭉치자”고 말했다. 최남섭 부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전남지부 회원들 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졌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회원가족들은 목포 씨티투어에 참가해 유달산과 갓바위 등 시내 유명 관광지를 둘러봤다. 전수환 기자
꿈나무들 치아건강 ‘쑥쑥’서울대치과병원 치아의 날 행사 ‘미래의 꿈나무’들이 치아 사랑의 소중함을 함께 나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은 6월 9일 ‘치아의 날’을 앞둔 지난 8일 근교 어린이집 원생과 직원 자녀들을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된 치과위생사들의 공연과 칫솔질 교육, 마술쇼가 진행됐고 2부 행사의 경우 진료실로 이동, 무료구강검진을 비롯해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을 전후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6·9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치과병원 교직원 자녀를 비롯한 근교 어린이 집, 종로구 관내 어린이 집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등 200여명을 초청,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충치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명진 병원장은 “치아의 날 행사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전신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구강건강과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 및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였으면 한다”며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시기에 있는 만큼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장명우 교수 ‘유종의 미’6년 연속 최우수 교수상 … 클리블랜드로 옮겨 장명우 하버드대학 치대 보철과 교수가 6년 연속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했다. 하버드대 측은 장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의·치대 졸업식에서 ‘최우수 교수상(Outstanding facult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 교수는 지난 2006년 하버드대학에 부임 후, 6년 연속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 상의 수상자는 졸업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장 교수는 또 지난달 22일 하버드치과대학의 ‘Distinguished Faculty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한편 장 교수는 6년간의 하버드 대학 교수직을 뒤로 하고, 미국 클리블랜드 소재 Cleveland Clinic ‘Head & Neck Insti tute’의 악안면 보철과장(Director of Maxill ofacial Prosthodontics)으로 자리를 옮긴다. Cleveland Clini은 ‘US News & World Report 2011-2012’가 선정한 미국 4대 병원 중 하나다. 향후 장 교수는 악안면 보철과장으로 악안면 암환자 및 소아 기형
경희치대 동창회 골프대회 ‘성료’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나긍균)가 지난 3일 진천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단합을 꾀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홍순호 치협 부회장,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김여갑 경희대 치전원 교수 등 36회 까지의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단체전 우승은 16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과 3위는 각각 14회와 22회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손세일(18회) 동문이 1위를, 정동희(19회) 동문이 2위를, 김병수(19회) 동문이 3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조 부문에서는 이성만(16회) 동문이 1위를, 이용현(16회) 동문이 2위를, 주보훈(16회) 동문이 3위를 했다. 나긍균 회장은 “골프대회를 축하하는 듯한 매우 화창한 날씨가 연출돼 행사가 잘 마무리 됐다”며 “동문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조선치대 총동창회 기수대항 골프 올해로 15번째 맞이하는 조선치대 총동창회장배 기수대항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3일 화순 남광주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동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사진>. 단체전 시상은 공정한 진행을 위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메달은 71타의 김용욱(7회) 동문, 우승은 박영칠(11회) 동문, 롱기스트는 290m를 기록한 이영석(13회) 동문, 니어리스트는 한평호(14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조형수 동창회장은 “동문골프대회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에 친선을 도모하고, 아울러 모교발전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동문들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숲의 소리’를 보다이상득 원장 ‘다솜 12번째 사진전’ 성료 사진을 통해 ‘숲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상득 원장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사진동호회 다솜 12번째 자연사진전’을 가졌다. ‘The Sound of Forest’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에서 이 원장은 새벽녘 자작나무 숲 사진을 발표하며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정을 나누기 위해 1981년부터 자연을 주제로 사진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작품활동을 계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원장은 치의미전 운영위원회 위원로서 “치의미전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따뜻한 가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원 40여명 진료 봉사 ‘팔걷어’대전지부, 장애인치과진료소 모범 운영 대전지부(회장 강석만)의 장애인치과진료소가 모범적으로 운영돼 타 지역의 귀감을 사고 있다. 대전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회원 40여명과 매주 목요일 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전지부의 손길이 미친 진료인원은 1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장애등급 3급이하, 수급권자인 중증장애인에게 의치 및 보철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현재 2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의치 및 보철 시술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등 장애인 구강보건에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전지부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드릴려고 노력 중에 있다”면서 “그러나 예산 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애인치과진료소 봉사에 나선 김응학 유성분회 회장은 “보다 많은 혜택을 장애인들에게 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라며 “향후 장애인치과진료소가 발전해 많은 수의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김법환 원장 신임 회장 취임 김법환 전 진주시치과의사회 회장(김법환 치과의원)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달 24일 상평생활체육관에서 회원과 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회복지종사자 친선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3년 임기의 제4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사진>. 김법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300여 명의 회원과 800여 명의 복지종사자들의 바람, 30여명 이사들의 염원을 잘 헤아려 진주시의 복지증진, 그리고 진주시민 전체의 행복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오랫동안 무료 치과진료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김 회장은 지난 2006년 초 협의회 출범단계부터 부회장을 맡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김 회장은 대한치과보철학회 경남·울산지부 회장, 진주시치과의사회 회장, 경남지부 임원, 치협 대의원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진주세무서장상 2회, 지방국세청장상, 재정경제부장관상 등 모범 납세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보건의 날, 이달의 나눔인 표창 등을 수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