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공정위 방문 입장 전달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지난 5일 부산지방공정거래위원회사무소를 방문해 치과의사회의 입장을 전달했다<사진>. 부산지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정위 부산지방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친 뒤 고천석 회장, 정성호 부회장, 성창수 법제이사 등 임원진이 한철기 부산지방 공정거래사무소 소장을 면담했다. 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한 소장과의 면담에서 치과의사들이 공정위 앞에서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전개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치과의사회의 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치의테니스동호회도 “투쟁 성금”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제5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에 앞서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2백만원을 박영섭 부회장에게 전달했다<사진>. 박병규 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조금씩 모아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며 “우리 테니스동호인들도 불법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치협의 활동을 항상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규 전 서울지부 부회장 성금 쾌척 이준규 전 서울지부 부회장(이준규 치과의원)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으로 1백만원을 쾌척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배 기수대항 친선골프대회’에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를 척결하기 위한 성금 1백만원을 김세영 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부, 동창회, 학회, 전임 집행부, 개인 등 전국 각계 각층에서 성금을 내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내게 됐다”며 “서울지부에서 김성옥 집행부 시절 부회장을 맡으면서 법제·치무·윤리위 등을 맡아 치과의료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들에 대해서 많이 접해왔다. 유디 치과가 당시에도 문제가 돼 고소, 고발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 부회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불법 네트워크 치과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치과계 전체적으로 자정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각 대학마다 윤리학교실이 설립되고 치과의사국시에도 윤리 관련 문제가 출제되며 윤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회장은 또 “의료가 상품화되고, 마케팅이 강화될수록 의료는 돈벌이
“금연프로그램 이용하세요”심평원 지난 2007년도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오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달 29일부터 금연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심평원은 이날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본원에서 금연신청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심평원 금연프로그램에 협력한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금연상담사 2명이 나와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직접 일산화탄소 측정도 실시했다. 금연상담은 4주동안 서초구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 운영하며 SMS 및 전화상담을 연계해 개인별 맞춤식 금연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이윤복 기자
틀니 등 연구용역 사업 논의치협 정책연구소, 정책자문위원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지난 2일 충북 청주에 있는 음식점에서 제2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노홍섭 소장, 김철신 정책이사, 구본석 간사, 신성호 전 부산지부 회장을 비롯해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소 연구용역 사업 현황과 올해 연구소 사업과 예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또한 연구소가 지난달 11일까지 실시한 노인의 틀니 보험급여화에 관한 인식과 틀니사용 실태 조사결과 보고와 함께 연구소가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실시하는 2012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노인틀니 급여화를 포함한 치과보험급여화에 대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진행상황 등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노홍섭 소장은 “정책연구소가 치협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하기 위해 올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 대비한 구강보건의료정책개발 연구를 비롯한 치과계 미래를 위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소가 설립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여자하키 런던올림픽 파이팅!경희대 치과병원 마우스가드 후원 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 보철과는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여자필드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개인별 맞춤 마우스가드를 제작해 후원한다. 보철과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병원을 방문한 국가대표팀 임흥신 감독과 이선옥 주장 외 20여명에 대해 마우스가드 제작에 필요한 진료를 했다. 이번 마우스가드 제작 지원은 태릉선수촌의 여자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을 담당하는 치료사와 권긍록 교수의 인연으로 진행하게 됐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 교수는 평소 주변의 여러 운동선수들에게 마우스가드을 제작해 지원하는 일을 해왔으며, 대표적 접촉성 스포츠인 필드하키 여자 국가대표팀의 런던올림픽 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별 마우스가드 제작을 권유하게 됐다. 권긍록 교수는 “마우스가드를 착용하면 선수의 외상방지와 일부 경기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착용하지 않는 이유는 마우스가드를 착용하면 말하기 힘들다거나 호흡이 곤란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마우스가드 사용이 꼭 필요하다”고
구강건강 사랑의 함성 쩌렁!광주지부 ‘치아사랑 캠페인’ 성황 신록이 우거진 광주 증심사 일대가 구강건강을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증심사 지구관리사무소 일대에서 치과계 가족 뿐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광주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지부 측은 “이번 캠페인은 ‘치아사랑, 자연사랑, 무등산사랑’이란 행사 슬로건에 걸맞게 치과인들이 광주시민들의 구강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광주보건대, 서영대, 송원대, 광주여대, 전남과학대 치위생과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제67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광주시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광주시민들과 광주광역시청 산하 5개 자치구 공무원 그리고 지역 치과계가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무등산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과 더불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구강보건관련 사진전과 무료 구강
(가칭) 대한통합치과학회 공식 출범국윤아 교수 초대회장에 … 12월경 학술대회 개최 국민들에게 양질의 1차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통합치과학에 관련한 임상·연구 및 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학회)가 공식 출범됐다<사진>. 지난 3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전 AGD 수련위원장인 국윤아 가톨릭대 교수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신금백 전 전북치대 학장과 조성욱 전 치협 법제이사가 선출됐다. 국윤아 회장은 “AGD제도 도입의 연장선 상에서 치과의사들에게는 공부하고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올바른 진료 지침을 확립해 국내 치과진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명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비롯해 김건일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형룡 원광치대 학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학회 회칙안을 의결하고 승인했다. 학회 창립준비를 위해 힘써온 김기덕 준비위원장은 “학회 창립을 위해 도와준 여러 교수 및 수련의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학회가 뜻 깊은 출범을 이룬 만큼 양질의 1차 치과진
█ 인터뷰 국윤아 초대 회장 “양질의 1차 진료전문가 양성” “AGD제도 도입 후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있고 체계적인 교육과 학술교류를 통해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양질의 1차 진료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3일 열린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학회) 창립 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된 국윤아 회장은 1차 진료의 질 향상을 바탕으로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수립하고,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한걸음 진일보 할 수 있는 바람직한 학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 회장은 “최근 국제화 경향에 발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절히 받아들이고 아울러 활발히 연구, 적용할 수 있는 젊은 학회가 필요하다”며 “모든 전문과의 최신 임상적 지식을 학회를 통해 발전시키고, 또 모든 과를 받아들이는 오픈 마인드로 회원간에 교류한다면 1차 의료기관이 지향하는 역할을 할뿐 아니라 국민구강보건에도 최적의 진료로서 치과계 위상 제고와 국민들의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국 회장은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의 학술 활동을 통해 교육뿐 아니라 연구와 임상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모든
‘사랑의 스케일링’ 함께해요스마일재단, 참여 치과 모집 스마일재단이 열 번째 사랑 나눔 스케일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 오는 22일까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 ‘2012 사랑의 스케일링’ 참여 치과를 모집한다. 스마일재단이 주최하고 치협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사랑의 스케일링에 참여한 치과에 참여증을 지참한 스마일재단 후원자가 내원, 무료스케일링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치과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모바일 페이지(m.smil efund.org)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마일재단 측은 “스케일링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나누는 치과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치과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치과 병·의원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는 1184곳의 치과가 참여, 7천여만원의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를 모금한 바 있다.
장애인에 최상 구강진료 서비스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센터 개소 단국대 죽전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은석)이 지난달 24일 죽전캠퍼스 내에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12월 6일 개원한 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은 개원 뒤 지속적인 장애인 치과진료봉사와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13억원을 지원받아 센터를 설립, 개소했다. 센터는 치과의사 2명과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여명의 인력으로 단국대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 2층에 2백20평(구) 규모의 크기로 개설됐다. 센터는 전신마취 수술실 및 행동치료 등이 가능한 감각·운동발달치료센터, 언어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인지치료센터, 장애인전용 치과진료실 등을 갖추고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학준 단국대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시자, 김학규 용인시장, 한선교 의원, 이성원 경기지부 부회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센터 개원을 축하했다 김은석 병원장은 “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