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책꽂이국시원 자원봉사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이 광진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사랑의 책꽂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눴다. 국시원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3일 30개의 책꽂이와 함께 국시원 도서구매 포인트를 활용해 마련한 기증도서를 조손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광진구 3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전달했다<사진>. 박병하 봉사단장은 “국시원이 위치하고 있는 광진구청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국시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시원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창단돼 국시원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해 전 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공공기관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저소득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전남치대 ‘금빛 스매싱’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 우승 전남치대가 치과의사 테니스 대회에서 전국 최강 자리에 올랐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최한 제5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가 지난 3일 서울목동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됐다<사진>. 금배부, 은배부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배부 우승은 전남치대가 차지했고, 전북치대가 준우승, 경희치대와 원광치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아울러 은배부에서는 원광치대가 우승, 부산치대가 준우승, 전북치대와 경북치대가 공동 3위로 각각 입상했다. 박영섭 치협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가진 전국 치과의사 가족들이 모여 진검승부를 벌이는 한편, 동료애를 느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치과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회원 간의 의기투합의 장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젠임플란트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50여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해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
화순군 지역민 210명 구강암 검진 진료봉사조선대치과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전남 화순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암 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화순군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뤄진 이번 구강암 검진은 구강암 진단 특수장비인 ‘벨스콥(Velscope)’을 이용해 구강암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진>. 이번 검진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화순군을 찾아 지역민 2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선대치과병원 관계자는 “구강암의 최대 유발 요인은 흡연과 음주로 세계적으로 암 발생률 8위에 해당된다”며 “구강암은 진행된 암의 경우 생존율이 50%정도 밖에 되지 않는 치명적인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된 암의 경우 80%이상의 치료율을 기대할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해에도 광주빛고을노인복지재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구순구개열학회 기금 마련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 세정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들이 필드 위에서 화합과 우애의 라운딩을 펼쳤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정돈영·이하 세정회)가 주최한 ‘제1회 세정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4일 아시아나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형선·이하 학회)의 기금 마련을 위해 자선 골프대회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세정회원 및 학회 임원들로 구성된 11개팀, 44명이 참가해 기금을 모금하는 한편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골프대회의 기금 마련은 파나 버디와 같이 스코어가 좋게 나오거나 멀리건 티켓을 사용하는 경우 참가자가 기금을 내어놓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집계 결과 이날 이글을 한 장종언 회원이 가장 많은 자선기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골프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은 학회 임원 중에서도 다수가 이번 대회의 깊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참가비를 후원했으며, 정돈영 세정회 회장, 김경호 연세치대 교정과 주임교수, 행사 준비자인 이영택 부회장 등이 후원금을 쾌척, 훈훈함을 더했다. 정돈영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세정회 회원들의 단합과
신승철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금연정책 유공자 선정 신승철 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승철 교수가 제25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금연운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승철 교수는 ▲신임 치과의사에 대한 금연 강연 ▲금연진료에 관한 전시회 개최 ▲교양 강좌 ‘음주·흡연·마약과 구강건강’ 개설 및 운영 ▲저서 ‘치과에서 금연진료법’ 집필 ▲금연홍보를 위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승철 교수는 “구강건강예방부문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해 자연스레 금연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됐다”며 “과분한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더 많은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료 봉사단체 의료품 지원 ㈜행복한샵 소셜 사이트 ‘해핀’서 음지에서 치과의료 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급 프로젝트가 이달부터 시작됐다. (주)행복한샵(대표이사 윤홍철)은 소셜 나눔 사이트 ‘해핀’(www.happin.kr)에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치과의료 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치과의료 봉사단체 의료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행복한샵은 7, 8월 본격적인 의료봉사 시기를 맞아 9번째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치과재료회사 및 제약회사의 물품 후원을 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의료봉사단체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행복한샵 담당자는 “매년 넉넉지 않은 후원에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치과의료 봉사단체를 후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의의를 설명하며 “현재 한국쓰리엠, 덴츠플라이, 한올제약, 올인원바이오 등 여러 치과 관련 기업이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주)행복한샵 측에서는 후원을 희망하는 치과의료 봉사단체가 많이 있는 만큼 프로젝트에 동참할 참여 기업을 계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을 치과
공모전 포스터 8일까지 접수한국건강증진재단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아동 바른 양치 실천 공모전(Brush up for your smile)’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바른 양치 실천’이라는 주제 하에 초등학생은 표어(슬로건)·그림,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는 지도 경험담 등으로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전국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정미 기자
이상필 신임회장 임기 시작 ICD 한국회 정기총회 … 이수구 전 협회장 차기회장 선출 이상필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차기회장이 2년 임기의 신임회장직에 취임했다. 지난달 2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ICD 한국회 정기총회에서 이상필 차기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인준됐으며, 이수구 전 협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사무총장에는 장문성 재무총장이 선임됐다. 또한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교정과장, 박동수 용산 미육군치과 주임의, 박준봉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오충원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장, 홍정진 원장(목동 웰치과의원) 등 5명이 새로운 ICD 한국회 회원이 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설된 ICD 한국회 ‘인제상’ 수장자로 양유식 전 ICD 한국회 회장이 선정됐다. 인제는 지헌택 ICD 한국회 고문의 호로, ICD 한국회는 한국 치과계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지 고문의 업적을 기리는 취지로 기존 ‘자랑스러운 ICD상’을 인제상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총회에는 게리 W. 룬 ICD 세계회장이 참석해 한국회 멤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냈으며, ICD 일본회의 사쿠마, 사사키 박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정종수 관
█ 인터뷰 이상필 ICD 한국회 신임회장 “치과계 리더 육성·봉사에 앞장” “ICD 한국회는 치과계 최고의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으로 꾸준히 치과계 리더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상필 신임회장은 ICD 한국회가 최상의 권위를 인정받는 모임인 만큼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일본, 대만 등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신임회장은 “양 웅 ICD 세계 부회장이 오는 2013년 세계 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몽골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다. 임상지식의 전파와 봉사에 앞장선다는 회의 정신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10월 서울서 공동심포지엄데니스 F. 키난 유펜치대 학장, 연세치대 방문 연세치대(학장 권호근)와 유펜치대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데니스 F. 키난 유펜치대 학장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연세치대를 방문했다. 키난 학장은 방문기간 동안 치의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으며,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등을 둘러본 후 이 철 의료원장과 면담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인천국제캠퍼스를 방문했다. 키난 학장은 오는 10월경 연세치대와 유펜치대가 서울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하는데 합의했으며, 향후 연세치대 학부 졸업생이 유펜치대 유학 시 학위수여 및 미국 치과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키로 했다. 연세치대와 상호교류 및 동북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유펜치대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비리그의 사립대로 1878년 치과대학이 설립됐으며, 현재 많은 재미교포 및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양유식 전 회장 인제상 수상“빈국 지원 앞장서는 원동력 삼을 것” “치과계의 모범이 되는 지헌택 고문의 호를 딴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영광입니다. 빈국 지원에 더욱 앞장서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양유식 전 ICD 한국회 회장은 평소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스탄, 몽골,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들의 치의학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1회 인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과의료선교회의 명예이사장으로 ‘양유식 장학회’를 운영하며 우즈베키스탄에 병원을 설립하고 손수 진료봉사 및 장학사업을 전개해 온 양 전 회장은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한 참된 의료인으로서 명망이 높다. 양 전 회장은 “최근에는 몽골 국제대학에 치의학임상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빈국에서의 봉사에 관심이 많다”며 “이러한 활동이 ICD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