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서 공동심포지엄데니스 F. 키난 유펜치대 학장, 연세치대 방문 연세치대(학장 권호근)와 유펜치대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데니스 F. 키난 유펜치대 학장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연세치대를 방문했다. 키난 학장은 방문기간 동안 치의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으며,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등을 둘러본 후 이 철 의료원장과 면담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인천국제캠퍼스를 방문했다. 키난 학장은 오는 10월경 연세치대와 유펜치대가 서울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하는데 합의했으며, 향후 연세치대 학부 졸업생이 유펜치대 유학 시 학위수여 및 미국 치과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키로 했다. 연세치대와 상호교류 및 동북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유펜치대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비리그의 사립대로 1878년 치과대학이 설립됐으며, 현재 많은 재미교포 및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미얀마 치의에 수준높은 교육기회 제공조선대치과병원, 국제 치과임플랜트 연수회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 주최하고 G10 Life Science & Culture Forum이 주관하는 제5차 국제 치과임플랜트 연수회 수료식이 지난달 24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4주 일정으로 미얀마 치과의사 6명이 조선대치과병원과 목포 예닮치과를 방문한 가운데 임플랜트 수술, 보철치료, 보존치료 등 관련 교수들로 구성된 연자들이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해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 및 임상 기술을 전수했다. 김병옥 병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우고 익혀 미얀마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그동안 국제 치과임플랜트 연수회를 통해 우수한 치의학 임상기술을 후진국에 전수함으로써 아시아의 임플랜트 교육허브로 자래매김해 나가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인 사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정보관리실장 정성화<5월 25일부>
치과의사들 빙판 우승 ‘질주’톨피도즈, 춘천시장배 전국동호인 아이스하키대회 2연패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톨피도즈아이스하키클럽(회장 한성희·이하 톨피도즈)이 전국 규모 대회를 2연패하는 쾌거를 올렸다. 톨피도즈는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춘천 의암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제4회 춘천시장배 전국동호인 아이스하키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체육회, 춘천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톨피도즈를 비롯한 10개의 성인 아마추어팀이 참여, 총 20경기의 열전을 펼쳤다. 비록 10개팀 만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는 주최 측인 춘천시아이스하키협회에서 엄선한 팀만 등록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수원이글스를 2:0으로 꺾고 무난한 출발을 한 톨피도즈는 2경기에서 강릉렉스라이온스를 5:2, 3경기에서는 목동조이플스를 4:0으로 각각 이겼다. 특히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톨피도즈는 홈팀이자 강원도 최강팀인 소양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피리어드 초반까지 2:0으로 뒤지다가 막판 극적으로 2:2 무승부를 만들었으며, 이어진 승부샷에서 3:2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올해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지난달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2년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 및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과 부산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 및 시상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종현 부회장,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박석홍 사무관, 정미경 보건교사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과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부산지부는 이날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 결과 최우수 건치아동은 금샘초 6학년 박민영 어린이가, 우수건치아동에는 가야초 6학년 권용빈 어린이와 신남초 5학년 정준규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량건치아동과 모범건치아동 선발도 있었다. 이날 선정된 부산시 최우수 건치아동 등 12명에게는 오는 8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되는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부산지부 치무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김한술 후보 5표차 박빙 승리치재협회장 보궐선거 임시총회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10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김한술 후보가 기호 2번 김명규 후보를 5표차로 누르고 박빙의 승리를 거뒀다. 치재협은 지난달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태훈 협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치재협 10대 협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69명 중 김한술 후보 136표, 김명규 후보 131표, 기권 2표로 김한술 후보가 5표의 간소한 차이로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김한술 후보는 앞으로 1년 7개월여 간의 잔여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10대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된다. 부회장으로는 오석송 메타바이오 대표이사, 이용식 네오프란트 대표이사, 김종희 OES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같이 경쟁하신 김명규 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협력할 것을 부탁드린다. 전 집행부의 정책업무를 계속 책임지라는 회원 여러분의 소명을 받들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10대 집행부 수석부회장, 비대위 위원장으로서 추진 중인 업무를 누구보다 잘 알고 강력히 추진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 인터뷰 김한술 치재협 신임회장 “업계간 단합·소통 온 힘…협회 위상 찾겠다” “정직하고 사심 없는 지도부, 구체적으로 실현성 있는 정책을 가지고 실현하는 지도부가 돼 협회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온몸을 바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어느 때보다 단합이 필요한 때인 만큼 업계간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당선직후 개인적인 문제로 용태를 결정한 이태훈 협회장의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10대 집행부 정책의 지속성을 강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신임회장은 특히 이번 승리와 관련해서 “작은 표 차로 이기긴했지만 승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최근까지도 두 후보 모두 사태하고 단일 회장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제안을 했지만 수용이 되지 않았고 결국 경선까지 오게 됐다. 각종 경비와 시간들이 불필요하게 소모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또한 “선거 승패 여부를 떠나 뜻하지 않은 경선으로 이어지면서 비방전으로 흘러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면서 비방하던 것을 희석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로 예정됐던 임시
‘회화·사진’ 출품 한정키로치의미전 운영위원회 주요 사항 논의 2013 치의미전 개최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미전위원회)가 지난달 23일 강남에서 회의를 갖고 전시회 운영규정, 예산안 등 주요 제반사항을 논의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서 미전위원회는 구체적인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소요예산(안)을 잠정 확정했으며, 회화와 사진으로만 출품 부문을 한정키로 결정했다. 또 미전위원회는 본지를 통한 대회원 홍보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백철호 위원장은 “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제1회 치의미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치의미전이 치과의사의 화합의 장이 되는 동시에 수준급 예술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국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치의미전은 2013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문의: 2024-9144
대여치·행복재무설계 MOU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재무설계와 MOU를 체결했다<사진>. 대여치가 지난달 22일 타워팰리스 회의실에서 행복재무설계와 MOU 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행복재무설계가 향후 3년간 대여치 회원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화재보험 ▲퇴직연금 ▲소득공제용연금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가입 안내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행복재무설계는 대여치에 매년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대여치는 회원들에게 행복재무설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최영림 대여치 회장을 비롯, 김수진 총무이사, 김영 재무이사, 신은섭·이상민·박슬희 공보이사, 김진환 행복재무설계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직원화합 산행·단합대회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과장 김선종)가 지난달 12일 산행 및 단합대회를 통해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윤식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 전임의, 전공의 및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기공사, 방사선기사 등 치과진료부 가족 60여명이 참가해 안산 등산코스를 함께하며 대화의 장을 가지면서 각분과별, 전체 과원들간 단합을 다졌다. 강은정 기자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나선다조선대 치전원 심포지엄 ‘주목’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광주에 유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조선대 치전원은 지난달 23일 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한국치의학연구소 광주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배형수 치협 기획이사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제안서Ⅰ’을 비롯해 기태석 치협 미래비전위원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제안서Ⅱ’, 김동기 조선대 교수가 ‘공공구강보건 행정조직의 확대와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에 따르면 한국 치과의료시장 규모가 아시아 치과의료시장의 5.35~6.42%를 차지하고, 치과의료 기자재 생산규모 역시 국내 의료기자재시장의 20.9%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치의학분야의 2006~2009년 평균 연구개발비는 전체 보건의료 연구개발비의 1.61%로 한의학 5.91%, 치료진단기기 7.49%에 비해 한참 부족한 실정으로 분석됐다. 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될 경우 치의학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연구전문 인력양성과 구강질환의 극복은 물론 치의학 발전 도모, 원천 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