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술 후보 5표차 박빙 승리치재협회장 보궐선거 임시총회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10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김한술 후보가 기호 2번 김명규 후보를 5표차로 누르고 박빙의 승리를 거뒀다. 치재협은 지난달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태훈 협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치재협 10대 협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69명 중 김한술 후보 136표, 김명규 후보 131표, 기권 2표로 김한술 후보가 5표의 간소한 차이로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김한술 후보는 앞으로 1년 7개월여 간의 잔여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10대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된다. 부회장으로는 오석송 메타바이오 대표이사, 이용식 네오프란트 대표이사, 김종희 OES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같이 경쟁하신 김명규 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협력할 것을 부탁드린다. 전 집행부의 정책업무를 계속 책임지라는 회원 여러분의 소명을 받들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10대 집행부 수석부회장, 비대위 위원장으로서 추진 중인 업무를 누구보다 잘 알고 강력히 추진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 인터뷰 김한술 치재협 신임회장 “업계간 단합·소통 온 힘…협회 위상 찾겠다” “정직하고 사심 없는 지도부, 구체적으로 실현성 있는 정책을 가지고 실현하는 지도부가 돼 협회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온몸을 바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어느 때보다 단합이 필요한 때인 만큼 업계간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당선직후 개인적인 문제로 용태를 결정한 이태훈 협회장의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10대 집행부 정책의 지속성을 강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신임회장은 특히 이번 승리와 관련해서 “작은 표 차로 이기긴했지만 승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최근까지도 두 후보 모두 사태하고 단일 회장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제안을 했지만 수용이 되지 않았고 결국 경선까지 오게 됐다. 각종 경비와 시간들이 불필요하게 소모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또한 “선거 승패 여부를 떠나 뜻하지 않은 경선으로 이어지면서 비방전으로 흘러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면서 비방하던 것을 희석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로 예정됐던 임시
‘회화·사진’ 출품 한정키로치의미전 운영위원회 주요 사항 논의 2013 치의미전 개최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미전위원회)가 지난달 23일 강남에서 회의를 갖고 전시회 운영규정, 예산안 등 주요 제반사항을 논의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서 미전위원회는 구체적인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소요예산(안)을 잠정 확정했으며, 회화와 사진으로만 출품 부문을 한정키로 결정했다. 또 미전위원회는 본지를 통한 대회원 홍보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백철호 위원장은 “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제1회 치의미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치의미전이 치과의사의 화합의 장이 되는 동시에 수준급 예술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국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치의미전은 2013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문의: 2024-9144
대여치·행복재무설계 MOU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재무설계와 MOU를 체결했다<사진>. 대여치가 지난달 22일 타워팰리스 회의실에서 행복재무설계와 MOU 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행복재무설계가 향후 3년간 대여치 회원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화재보험 ▲퇴직연금 ▲소득공제용연금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가입 안내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행복재무설계는 대여치에 매년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대여치는 회원들에게 행복재무설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최영림 대여치 회장을 비롯, 김수진 총무이사, 김영 재무이사, 신은섭·이상민·박슬희 공보이사, 김진환 행복재무설계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직원화합 산행·단합대회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과장 김선종)가 지난달 12일 산행 및 단합대회를 통해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윤식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 전임의, 전공의 및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기공사, 방사선기사 등 치과진료부 가족 60여명이 참가해 안산 등산코스를 함께하며 대화의 장을 가지면서 각분과별, 전체 과원들간 단합을 다졌다. 강은정 기자
“관악의 세계로 다함께 빠져봐요” 닥터스 심포닉 밴드, 내달 16일 부산문화회관서 정기연주회 부산, 울산, 경남의 치과의사와 의사가 주축이 된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가 다음달 정기연주회를 연다.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다음달 16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돼 관중들을 관악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공연 때마다 1천명 이상의 청중을 모으는 놀라운 관중 동원력을 가진 인기 밴드로, 색소폰을 비롯해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튜바, 기타 타악기 등 관악기가 중심이 돼 있다. 연주회에서는 1년 동안 준비해온 음악들을 선보여, 클래식, 성악, 재즈, 영화음악, 가요, K-pop 등 관객들이 좋아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가 소개될 예정이다. 최중호 원장(클라리넷)은 “음악이 좋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밴드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밴드의 매력에 젖어들었다”며 “처음에는 망설이면서 우리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연주회 초대장을 나눠주곤 했는데, 이제는 환자들이 먼저 연주회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 이젠 내 밴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밴드가 돼버린 셈”이
2차 성금 5천5백77만원 ‘큰 힘’부산지부 골프대회·성금전달식 부산지부(회장 고천석)가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성금 5천5백77만원의 성금을 치협에 전달하며 큰 힘을 보탰다.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은 지난 17일 경남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회 부산지부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김세영 협회장에게 2번째 투쟁성금을 전달했다<사진>. 부산지부는 지난해 9월에도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성금 1차분 5천4백15만원을 전달하며, 불법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더욱이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편파적으로 유디치과의 손을 들어주며 치협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내린데 이어 유디치과가 곧바로 치협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다른 지부 및 단체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 김 협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성금을 모아준 부산지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공정위 결정의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박태근 울산지부, 황상윤 경남지부 회장을 비롯해 158명이 참석한
악안면기형 환자 치료비 보태울산지부 자선골프대회 울산지부(회장 박태근)는 지난 20일 보라CC에서 제9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치협 부회장, 박태근 회장,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권오흥 경북지부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회원 등 60여명 참석했다<사진>. 경기결과 스트로크 방식에서는 권용화 원장이 우승, 이진걸 원장이 메달리스트, 박규찬 원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이태현 원장이 우승, 이종상 원장이 준우승, 임종득 원장이 3등을 차지했다. 울산지부는 이날 2백4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 가운데 울산대병원 악안면기형 환자 치료비를 위해 1백만원을 전달키로 했다. 울산지부는 지난해 말에도 울산대병원에 2백만원의 악안면기형 환자 진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울산지부는 이달 31일에 최우수 건치아동선발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6월 8일에는 울산시청에서 제3회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 6월 9일에는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2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전회원 친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구강검진·구강위생교육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 도장중학교서 검진 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지난달 27일 건강증진모델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도장중학교(교장 송문순)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도장중학교 치과 주치의로 위촉받은 안소연 교수(산본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의 지도 아래 양현주·권혜정 전공의와 원내생 6명이 팀을 이룬 의료진은 청소년들에게 구강검진 및 잇솔질 교습, 구강위생용품 지급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장중에서 개최된 건강진흥 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검진소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검진을 받은 한 여학생은 “체육대회라는 즐거운 축제 안에서 치과를 접하게 돼 치과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소연 교수는 “산본치과병원은 이 같은 도내 중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강보건향상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나눔 실천 행복 만끽”서여치, 6월 9일 ‘아름다운 하루’ 행사 서울여자치과의사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갖는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치아의 날인 6월 9일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서여치가 준비하고 있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평소 쓰지 않는 헌 물건이나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받아 그 물품들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하루 동안 직접 판매 봉사함과 동시에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서여치는 행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의류, 생활잡화, 도서/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제품, 소형가구 등의 물품을 기증받았고, 행사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허윤희 서여치 회장은 “서여치의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 여자치과의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임 상임감사 오동환씨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상임감사에 오동환 씨가 임명됐다. 임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014년 5월 21일까지 2년이며, 공단의 회계와 업무집행상황 및 재산상황을 감사하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22일자로 최종 임명된 신임 오 감사는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2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오 감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총괄정책국 과장, 재정경제부 국민생활국 과장, 외교통상부 주일본 한국대사관 재정경제관, 재정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단장, (주)대한생명 상임감사 겸 감사위원장, 고려대학교 경영학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