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신임 보사연 원장 최병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이 신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보사연 측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지난 11일 제135차 이사회를 열어 제11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으로 최병호 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 원장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나와, 한국개발연구원 주임연구원, 보건복지부장관 자문관,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 한국보건경제학회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KSO 만장일치 성금 결의불법 네트워크 척결 1천만원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 척결 운동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현재만 KSO 회장이 지난 10일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에게 불법 네트워크 척결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 현 회장은 “치협이 의료인 1인1개소 의료기관 설립 원칙을 법적으로 강화하는 등 올바른 정책 방향을 추진하고 있어 구회 등 일선에서 회원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KSO 임원진의 만장일치로 치협에 도움을 줄것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치협에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는 치과의사들 개개인이 자신들의 일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개별 회원과 치과계 내 각 단체들이 단합해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우리가 유디치과에 지적하는 것은 단순히 값싼 임플랜트 진료비가 아니라 비의료인을 모집책으로 둬 환자를 유인하고 위임·과잉진료를 일삼는 패단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라며 “이를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로 본 공정위의 결정을 이해할
“글로벌 마인드·리더십 공유”전북대 치전원, UBC치대 교수 초청 워크숍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에 걸쳐 ‘Internationalism 및 Leader ship’에 관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 bia(UBC) 치과대학의 Ravindra Shah 교수를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Ravindra Shah 교수는 ▲Shaping of Mind ▲It Is Your Life, Take Charge ▲Leadership in Rapidly Changing World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8회에 걸쳐 Shah 교수와 함께 소그룹 토론회를 진행했다. UBC 치과대학의 Shah 교수는 2010년부터 매년 전북대 치전원을 방문해 학생 국제교류프로그램 활성화에 자문역할을 하고 있으며, 캐나다 UBC 치과대학과 전북대 치전원은 2010년도부터 학생들의 단순한 방문교류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인 상호교류프로그램인 Academic, Social & Cultural Exchange(ASCE) Program을 개발해 공동으로
한미척추장애복지재단, 김 협회장 예방 한미척추장애복지재단(이사장 데미 김)이 치협에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유재옥 한미척추장애복지재단 대표와 임준 상임이사가 지난 14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오는 22일까지 한국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열리는 자선경매 행사에 참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사진>. 김세영 협회장은 “장애우들의 치료는 물론이고 재능개발에 앞장서는 훌륭한 일을 하는데 대해 항상 지지하고 있다”며 “이번 자선경매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미척추장애복지재단은 유명 화가이자 복지사인 데미 김이 장애인클리닉센터 설립을 위해 만든 재단이다.
가정위탁 아동 지원사업복지부·홈플러스 협약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김노보)과 함께 홈플러스(회장 이승한)와 ‘1000명의 가정위탁 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9일 복지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는 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양육비 지원을 하게 된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위탁해 양육하는 것을 말한다. 홈플러스는 가정위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쇼핑카트 캠페인’을 전개, 가정위탁 아동 1000명을 선정해 4개월 동안 매월 25만원씩 총 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은평 시작…구회 성금 도미노 기대불법 네트워크 척결 2차 1천40만원 쾌척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가 불법 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추가 성금으로 1천40만원을 쾌척했다. 이석초 은평구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은평구 체육대회에서 김세영 협회장에게 1천40만원의 2차 성금을 전달했다. 구 차원에서 추가 성금을 모은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김세영 협회장의 ‘텃밭’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은평구에서 솔선수범해서 성금을 모아 앞으로 성금 모금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은평구는지난달 3일과 지난달 13일 각각 긴급 회장단회의와 임시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성금을 모금하기로 의결했다. 은평구는 회람을 돌리면서 추가성금을 모금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반회별로 1백만원씩 성금을 모았다. 또 이석초 회장이 2백만을 내기로 결심해 1천4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석초 회장은 “지난해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성금모금을 모았지만 거대 불법 네트워크와 싸우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다시 한번 성금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며 “은평구를 시발점으로 구 차원에서의 성금 모금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최근 공정위의 치협 과징금 5억 판결에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2일 고려대 송추구장에서 ‘제11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의사협회, 약사회, 한의사협회,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의료기관, 동아제약과 CJ제약 등 제약회사를 비롯해 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에서 약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족구,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 어린이 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와 함께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2백만원을 이대목병원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했다. 축구 경기결과 동아제약이 아주대의료원과 결승에서 맞붙어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400미터 릴레이는 심평원이 1등을, 족구경기에서는 일동제약이 1등을 차지했다. 강윤구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건의료 환경이 그리 녹록한 상태는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윤복기자
국민 알권리·고객서비스 협약공단·소비자단체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0일 로얄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와 소비자의 알권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단의 주요사업 홍보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홍보를 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또한 영양섭취, 나트륨 줄이기 등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교육 및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서울, 수도권 등 각 지역 소비자단체의 홍보참여 신청을 받은 공단은 직원이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건강보험업무 소개, 질의응답 및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
개인정보보호 공모전 ‘최우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3월에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각 기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다수 사례의 사전심사와 2회의 본 심사를 거친 심평원과 병무청, 부산광역시 등 3개 기관을 포함한 최종 6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평원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는 인정을 받게 됐다. 이윤복 기자
직원·가족 결혼 매칭 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1일 심평원동우회(회장 신언항)와 미혼 직원 및 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 매칭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결혼 매칭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심평원동우회 소속 매칭 전문가가 상시 상주하면서 매칭 및 상담을 주선하게 된다. 특히, 매칭 대상자를 심평원과 유관기관 등으로 확대 연결해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믿고 자신의 결혼문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평원은 전체직원 중 여자직원이 73%를 차지하고 그 중 미혼은 30%이다. 특히, 30~40대 미혼비율은 70%로 높아 미혼직원들 뿐만 아니라 미혼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복 기자
치개협 3인 공동대표체제로이종수·박준현·유종현 대표 선출 대한치과개원의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개협)가 현행 1인 회장체제에서 3인 공동대표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제2기 집행부를 공식출범시켰다. 치개협은 지난 12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수장에 이종수(경희치대 91년 졸), 박준현(부산치대 2001년 졸), 유종현(조선치대 2004년 졸) 3인의 공동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치개협의 조직개편에 대해 이상훈 회장은 “차기 치개협 구성은 의사결정 과정과 집행 과정의 분권화 및 지역의 분권화를 이뤘다”며 “60여명의 중앙위원이 대의원의 역할을 하면서 치개협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김세영 협회장의 치개협 회장에 대한 치협 이사직 제안과 관련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회원의 질의가 있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개인적으로 치협의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싶은 의지가 없음을 전제하고 “이사 제안은 치개협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사로 들어가서 젊은 회원의 목소리를 내는데 회의적”이라며 “치개협이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