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나눔진료’모아치과그룹, 외국인복지센터 연결 전국 확대 모아치과그룹(대표원장 김선)이 지난달 28일 시흥시 소재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 네트워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베트남, 몽골 등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진료한 모아치과그룹(이하 모아그룹)은 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50여 모아치과와 지역 별 외국인복지센터를 연결, 나눔진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국인복지센터가 없는 지역의 회원치과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산하 어린이집 등의 복지시설과 연결, 전 회원 1병원 1개 복지시설 등으로 그룹의 나눔철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 선 대표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제도 및 치료비부담의 문제 외에도 잦은 야근과 주말근무로 인해 병원을 찾을 시간조차 마음대로 내기 힘든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도움이 매우 절실하다”며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진료 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김 선 대표는 “나눔실천, 본래의 목적과 취지도 중요하지만 최근 치과에 대한 인식과 치과계 현황을 생각 할 때 의료기관(인)으로서
최신 치의학 기술 향연ADA 연례회의 10월 개최 오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신의 치의학과 관련 기술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연례회의가 오는 10월 18~21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일반 임상의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총 300여개의 연제가 펼쳐지는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ADA CE Hub ▲Open Clinical and Science Forums ▲Lasers in Dentistry Proficiency Course ▲Hands-On Cadaver Workshops ▲Cone Beam CT (CBCT) Level 1: Introductory Course ▲Minimal and Moderate Sedation ▲Restorative Dentistry 등이 주요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ADA365’라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간 강연내용 접속 및 토론이 가능토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ADA연례회의에서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치과기자재가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관련정보
“스매싱 강자 코트 집합”내달 3일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동호회(회장 배헌욱)가 서울 목동에 모여 최강팀을 가린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최하는 2012년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가 내달 3일 서울목동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경기는 금배부, 은배부로 나눠 금배부는 출신학교별 혼합복식 1팀을 포함한 5복식, 은배부는 출신학교별 3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전국 11개 치대 테니스동호인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인 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배헌욱 회장은 “테니스대회에 대한 전국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배헌욱(010-8265-9435), 정문성(010-9118-3182)
“새로운 미래 비전은 질적성장”CDC어린이치과병원 개원 20주년 행사 CDC 어린이치과병원(대표원장 이재천·이하 CDC)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DC는 지난 3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CDC 어린이치과병원 개원 20주년 행사’를 열어 어린이와 늘 함께 웃고 울던 지난 날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미래비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시상, 특별상 및 공로상 시상, 서울대 치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CDC 새내기 중창단 축하공연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CDC는 또 비전선포식을 통해 ▲국외 소아치과 전문 교육기관 설립 ▲소아청소년 치과진료에 적합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 재약, 시약 등 개발 ▲국내외 연구공동체 구축 ▲국제전문학술지에 연구 발표 ▲불우청소년 돕기 등을 시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천 원장은 “오늘의 CDC가 있기까지 함께 해준 CDC 가족과 아껴줬던 분들을 모시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겸손한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20년 동안 성장 위주로 커 왔는데 앞으로는 양보다는 질적인 면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 지역의 진료 경험과 증례를 공유하면서
부음김태우 서울대 교수 모친상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지난 8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지난 10일 오전 8시 거행됐다.
치의학도 열정의 도가니2012 전치제 ‘성료’ 천안종합운동장이 전국 2100여 치의학도들의 젊음의 열기로 타올랐다. 제12기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의장 박상윤·이하 전치련)이 주최한 2012년 제28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축제(이하 전치제)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전치제에서는 치대 및 치전원 학생들이 야구,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볼링, 검도, 탁구, E-sports 등 각 치대별 체육대회와 왁스카빙대회, 덴티폼조립대회, 전시 및 명랑운동회, 듀오단체미팅, 락페스티발, 각 학교별 장기자랑 및 다이나믹듀오와 나인뮤지스의 축하공연 등의 문화체험행사를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무대에서는 공연장의 의자를 모두 치우고 스탠딩으로 공연을 즐겼고, 락페스티발도 콘서트카에서 진행하는 등 뜨거운 젊음의 열기를 발산했다. 박상윤 전치련 의장(단국치대 학생회장)은 “학생회 친구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전국 각지에 떨어져 있지만 우리 치의학도들은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5월의 햇살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우리 모두의 끼와 재능을
BAO회장배 자선골프6월 14일 개최 … 소장품 경매 등 이벤트도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오는 6월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의 88컨트리클럽에서 ‘2012년 BAO회장배 작은나눔 큰사랑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친목도모와 함께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취지로 준비됐으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고급승용차를 부상으로 내건 홀인원상을 비롯해 다양한 치과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2011 최우수 프로선수상을 수상한 김경태 현역 프로골퍼와 탤런트 박상원 씨, 가수 신고은 씨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소장품을 대상으로 한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경규 BAO 사업이사는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는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BAO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와 함께 올바른 네트워크치과 문화 창조를 목표로 한 ‘보스톤 네트워크치과 출범식’을 갖는다. 보스톤 네트워크치과는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브랜드 마케팅사업과 원가
졸업 20주년 무료 급식 봉사경북치대 13회 동기회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3회 동기회 20여명이 지난 3일 대구 남구 대명동 무료급식소 ‘정다운 집’에서 홀몸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번 행사는 경북치대 13회 동기생들이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북치대 13회 동기회는 소외된 200여명의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스마일 마라톤’ 준비 스타트대행사 선정 등 올 첫 회의 2012 치협 스마일 마라톤대회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심현구 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과 장재완 문화복지이사,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스마일 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치협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제반작업에 들어갔으며, 대회를 오는 9월 9일 잠원지구나 여의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스마일 마라톤대회는 대회명칭 등을 변경해 마라톤을 뛰지 않는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가족축제로 기획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치협은 치과계 유관단체 및 관련기업들에게 가을 정기야유회를 스마일 마라톤대회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심현구 부회장은 “올해 대회는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발맞춰 허례허식을 없애고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한 좋은 취지의 대회인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김윤수 신임회장 선출병협 정총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신임 회장에 김윤수 후보가 선출됐다. 병협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3차 정기총회에서 김윤수 후보가 제36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됐다고 밝혔다<사진>. 선출위원 40명 중 과반수 이상을 얻은 김 당선자는 앞으로 2년동안 병협을 이끌게 됐다. 김 당선자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장, 서울시병원회장, 병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의협을 비롯해 모든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강력한 정부를 향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공약을 실천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건강보험수가 효율적 대처를 비롯해 중소병원 간호인력 및 전공의 수급 문제, 간호등급제 해결, 포괄수가제 및 무상의료 확대에 대한 모든 의료단체와 협력 저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각종 법령 및 법시행령 협상 전문팀 구성, 지역병원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정비, 직능단체 활성화 등을 주요 실천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안건 심의를 통해 올해
김민정 조선대 치전원 전공의소아치과학회 우수논문상 김민정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 전공의가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김 전공의는 석사논문 ‘In vitro evaluation of experimental fluoride tape in inhibition of enamel demineralization’을 통해 충치예방을 위해 기존의 치아에 바르는 불소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접착테잎형 불소제제 효과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최근 SCI 저널인 ‘Archives of Oral Biology’에도 게재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 불소접착테잎에 관한 연구는 현재 조선대 치전원 소아치과학교실 이상호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난영 교수, 공대 환경공학과 이인화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