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로 금연 ‘후~’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이하 협의회)가 젊은 감각에 맞춘 새로운 형식의 금연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협의회가 주최한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지난 2일 홍대클럽 제스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권호근 대한금연학회 회장(연세치대 학장)과 차혜영 협의회 부회장, 나성식 협의회 이사 등 치과계 대표 금연운동가들이 참석했다. ‘나는 꼼수다’를 패러디한 ‘나는 의사다’란 토크콘서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금연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이기형 원장과 차혜영 협의회 부회장이 펼치는 마술쇼와 가수 빡세의 미니콘서트 등이 열렸다. 특히,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씨가 나와 멋진 공연과 함께 금연의 필요성을 얘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나성식 협의회 이사는 흡연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과 관련 지식을 미니 강연으로 풀어냈다. 나 이사는 “이제는 금연운동도 이렇게 젊은 감각에 맞춰 진행해야 효과가 있는 시대”라며 “무엇보다 여성과 젊은이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더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몽골 치위생학과 교수 초청 연수연세대 치위생학과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가 몽골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수인력 교류 등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연세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월 28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몽골보건과학대학교 치과대학이 체결한 교류협정에 따라 Khosbayar Maravdorj 몽골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를 3개월 간 연수목적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는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의 중재 노력으로 성사된 사업으로 연세대 치위생학과는 관련 교과과정 전반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몽골에 치과위생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2010년 몽골보건과학대학교 치과대학에 4년제 치위생학과가 개설된 바 있다. 전수환 기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직원 월례교육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백승호·이하 병원)이 전 직원 대상 월례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병원 측은 지난달 25일 병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종현 노사발전재단상담실장, 견윤창 인구보건복지협회 성교육전문강사를 각각 연자로 초청, 4월 월례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개선 가이드라인 및 노동정책방향, 성차별 예방(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포함)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불법 척결 ‘번개 성금’동참경희치대 동문 15기 경희치대 동문 15기(일오회)가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번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경희치대 졸업생 15기(회장 권긍록)는 졸업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동기회를 겸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5기 동문 40여명은 즉석에서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김세영 협회장에게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다른 행사차 제주도에 내려온 김세영 협회장이 동문 후배의 행사에 참여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자 후배들이 즉석에서 성금 모금을 결정해 전달한 것이다. 권긍록 회장은 “김세영 협회장이 15기 동문의 모임을 축하해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해 즉석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비록 금액은 적지만 동문들의 단합된 마음은 몇천만원 성금보다 크다. 상징적인 의미로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경희치대 동문 15기 경희치대 동문 15기(일오회)가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번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경희치대 졸업생 15기(회장 권긍록)는 졸업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동기회를 겸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5기 동문 40여명은 즉석에서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김세영 협회장에게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다른 행사차 제주도에 내려온 김세영 협회장이 동문 후배의 행사에 참여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자 후배들이 즉석에서 성금 모금을 결정해 전달한 것이다. 권긍록 회장은 “김세영 협회장이 15기 동문의 모임을 축하해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해 즉석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비록 금액은 적지만 동문들의 단합된 마음은 몇천만원 성금보다 크다. 상징적인 의미로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구순구개열 돕기 대규모 ‘나눔샷’서울의료봉사재단 자선 골프 96명 참가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서울재단)이 몽골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과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웃을 위한 수술진료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사진>. 지난달 26일 용인시 태광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김세영 협회장, 최남섭·홍순호 부회장, 이성우 치무이사,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서울시치과의사회에 임원 및 부인 등 총 24개팀 96명이 참가했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됐으며 이날 골프대회 우승의 영예는 이성복, 준우승은 김주연, 3위 정한태, 메달리스트 윤형식, 다파 조응래, 다보기 이광복, 롱기스트 조기훈, 니어리스트 최남섭, 행운상 우순실, 베스트드레서(남) 김형일, 베스트드레서(여) 이경우, 특별상 서수남 씨 등이 차지했다. 또 이날 골프대회 행사장에서는 서수남 · 김형일 · 아베나기사 씨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조병욱 서울재단 이사장은 “몽골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과 가난으로 인해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한 서울재단의 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과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학회 현안·주요사업 논의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초도이사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달 28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2012년 초도이사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회장 및 집행부가 모여 처음 개최한 이사회다. 이날 회의에는 고홍섭 회장을 비롯해 전양현·안종모·이경호 부회장, 박문수 총무이사, 김기석 위원장, 홍정표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를 겸한 워크숍에서는 학회의 현안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술대회, 학회지 편집, 보험, 정보통신 분야 및 인정의와 수련의, 전문의 제도 등 학회 전반에 걸친 주요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17일 총동창회 정총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 총동창회(회장 계용신·이하 총동창회)가 이달 중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동창회는 오는 17일(목) 7시 더리버사이드호텔 뷔페식당에서 ‘제12차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총회 참석 대상은 ▲임플랜트 연수과정 ▲임상치과보존학 고급연수과정 ▲턱교정 치료를 위한 교정 및 외과 통합과정 등 치의학교육연수원 동문들이다. 총회 참석 관련 문의 010-6215-1514 윤선영 기자
몽골과 나눔진료 재 MOU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서울재단)이 지난달 9일 몽골공화국 보건청과 재 MOU를 체결했다<사진>. 몽골리아보건청에서 진행된 이날 MOU에는 조병욱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잉크바트 몽골리아 보건청장, 임항규 한몽교류진흥협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몽골 보건부와 MOU를 맺고 올해로 4년째 국립 모자병원에서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서울재단에서 설립한 ‘추양무료진료센터’에서 도시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진료를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이와 관련한 재 MOU를 맺은 것이다. 이번 몽골방문에는 서울재단 측에서 조병욱 이사장, 박영욱 실행이사, 김현종 상임이사, 이재훈 홍보이사 등이 3박4일 일정으로 참가했으며 9일 MOU체결 후에는 7월에 있을 몽골의료봉사를 위해 의약품 등의 재고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0여명의 봉사단과 함께 몽골리아를 방문해 사랑과 나눔의 의료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 조병욱 이사장은 수술팀의 봉사지인 몽골 제2의 도시 에르뜨네트를 방문해 수술병원장과 면담하고 수술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확인했다. 강은정 기
고인의 후학사랑고 이주영 원장 유족 장학금 기탁 악성뇌종양으로 급작스럽게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이주영 조선치대 동문의 유족들이 부의금 2천만원을 자평김수관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후학들을 위한 고인의 뜻을 전달했다. 이주영 원장은 지난 2002년 조선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 대전 을지대학병원 전임강사를 거쳐 대전 렘브란트치과의원 원장으로 4년여를 근무하다 지난해 9월 악성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급격한 병세 악화로 한 달여만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빈소를 차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인을 애도하는 부의금과 투병 중에 지인들이 보내준 격려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유족들은 “모든 동문들이 그렇듯이 이 원장 역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했다”며 “큰 돈은 아니지만 힘들게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고인의 뜻을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김 협회장 “회원의무 다했으면 문제 안돼”“협회비와 보수교육 연계 반대”… 이상훈 원장 ‘1인 시위’ 대한치과개원의협회(이하 치개협) 전임 회장으로 최근 임기를 마친 이상훈 원장이 개인회원 자격으로 지난 2일 오전 치협 회관 앞에서 면허신고제와 관련 30여분간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원장은 1인 시위 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8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무적회원(협회비 미납회원)보수교육 비용 1점당 20만원 납부, 지부 보수교욱 4점 필수이수가 통과돼 면허신고제와 협회비가 연계돼 버렸다”면서 “이는 면허신고제와 협회비를 연계치 말며 보수교육에 있어서도 협회비 납부여부와 차등을 두지 말라는 복지부의 방침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라며 1인 시위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세영 협회장은 이날 치협 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이 원장을 협회장실로 불러 면담을 진행했다. 김 협회장은 “이런 모습들이 자칫 내부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대의원 총회 결정사항은 정상적인 회원의 의무를 다해온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안이다. 다만 그동안 ‘꼼수’를 부리며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온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회원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