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안 통과 일조 보람”이미경·양승조·전현희 의원 치협 대의원 총회 ‘축하’ 28대 김세영 집행부 출범 후 지난 1년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향후 1년간의 주요 회무 방향을 결정하는 치협 61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달 28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의 내외빈으로는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 양승조 의원, 전현희 전 의원, 보건복지부 장재혁 건강보험정책국장,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 대한약사회 김 구 회장, 대한간호사협회 성명숙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강순심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김한술 비상대책위원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이날 이미경 민주통합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세영 협회장 집행부가 의료법 통과를 이뤄내는 과정을 옆에서 도왔던 것은 (의료가) 자본 집중으로 경쟁을 하게 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나가고자 하는 복지사회 방향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면서 “노인틀니문제도 앞으로 우리사회의 중요한 복지과제이지만 치과의사들의 이익과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 이것 역시 상당한 소통을 통해 정리해야할 문제다. 국민들은 확대를 바라고 있지만 치과의사들의 일방
그린위 쌓은 30년 우정서울치대 119골프회 300회 모임 골프로 맺어진 서울치대 19회 동문(예과 1회)들의 30년 우정이 화제다. 서울치대 119 골프회가 300회째 월례경기를 지난달 26일 오전 8시 경기도 안성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119 골프회’란 예과 1회인 19회 동문 12명이 만든 골프모임으로, 이들은 지난 1982년부터 매달 한 차례 꾸준히 행사를 이어왔다. 특히 이들은 지난 30년 간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로 날짜를 정해 정기 모임을 가져왔으며, 이 같은 우정이 쌓여가면서 올해로 30년, 300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날 300회 행사를 맞아 회원들은 월례 골프 경기와 만찬을 함께 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사 골프장을 시작으로 동서울 CC, 강촌 CC, 안성 CC 등 수도권 일대 골프장을 거쳐 간 119골프회는 지난 200회 행사 당시에는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며 한층 더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119회 회원인 전훈식 원장(전 치협 부회장)은 “매달 모여 골프를 함께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우리 멤버들은
17일 총동창회 정총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 총동창회(회장 계용신·이하 총동창회)가 이달 중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동창회는 오는 17일(목) 7시 더리버사이드호텔 뷔페식당에서 ‘제12차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총회 참석 대상은 ▲임플랜트 연수과정 ▲임상치과보존학 고급연수과정 ▲턱교정 치료를 위한 교정 및 외과 통합과정 등 치의학교육연수원 동문들이다. 총회 참석 관련 문의 010-6215-1514 윤선영 기자
몽골과 나눔진료 재 MOU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서울재단)이 지난달 9일 몽골공화국 보건청과 재 MOU를 체결했다<사진>. 몽골리아보건청에서 진행된 이날 MOU에는 조병욱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잉크바트 몽골리아 보건청장, 임항규 한몽교류진흥협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몽골 보건부와 MOU를 맺고 올해로 4년째 국립 모자병원에서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서울재단에서 설립한 ‘추양무료진료센터’에서 도시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진료를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이와 관련한 재 MOU를 맺은 것이다. 이번 몽골방문에는 서울재단 측에서 조병욱 이사장, 박영욱 실행이사, 김현종 상임이사, 이재훈 홍보이사 등이 3박4일 일정으로 참가했으며 9일 MOU체결 후에는 7월에 있을 몽골의료봉사를 위해 의약품 등의 재고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0여명의 봉사단과 함께 몽골리아를 방문해 사랑과 나눔의 의료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 조병욱 이사장은 수술팀의 봉사지인 몽골 제2의 도시 에르뜨네트를 방문해 수술병원장과 면담하고 수술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확인했다. 강은정 기
고인의 후학사랑고 이주영 원장 유족 장학금 기탁 악성뇌종양으로 급작스럽게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이주영 조선치대 동문의 유족들이 부의금 2천만원을 자평김수관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후학들을 위한 고인의 뜻을 전달했다. 이주영 원장은 지난 2002년 조선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 대전 을지대학병원 전임강사를 거쳐 대전 렘브란트치과의원 원장으로 4년여를 근무하다 지난해 9월 악성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급격한 병세 악화로 한 달여만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빈소를 차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인을 애도하는 부의금과 투병 중에 지인들이 보내준 격려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유족들은 “모든 동문들이 그렇듯이 이 원장 역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했다”며 “큰 돈은 아니지만 힘들게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고인의 뜻을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김 협회장 “회원의무 다했으면 문제 안돼”“협회비와 보수교육 연계 반대”… 이상훈 원장 ‘1인 시위’ 대한치과개원의협회(이하 치개협) 전임 회장으로 최근 임기를 마친 이상훈 원장이 개인회원 자격으로 지난 2일 오전 치협 회관 앞에서 면허신고제와 관련 30여분간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원장은 1인 시위 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8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무적회원(협회비 미납회원)보수교육 비용 1점당 20만원 납부, 지부 보수교욱 4점 필수이수가 통과돼 면허신고제와 협회비가 연계돼 버렸다”면서 “이는 면허신고제와 협회비를 연계치 말며 보수교육에 있어서도 협회비 납부여부와 차등을 두지 말라는 복지부의 방침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라며 1인 시위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세영 협회장은 이날 치협 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이 원장을 협회장실로 불러 면담을 진행했다. 김 협회장은 “이런 모습들이 자칫 내부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대의원 총회 결정사항은 정상적인 회원의 의무를 다해온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안이다. 다만 그동안 ‘꼼수’를 부리며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온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회원의 의
“숙원 해결 감사…여치 활약 기대”최영림 대여치 회장, 김 협회장 면담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회장이 취임 이후 김세영 협회장과의 첫 공식만남을 가졌다. 최영림 대여치 회장과 이지나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지난 3일 김세영 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61차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여성대의원 증원 결과와 여성 치과의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최영림 대여치 회장은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오랜 숙원이던 여성대의원 증원이 이뤄진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협회장의 강한 의지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며 여성 치과의사가 대의원 총회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최영림 대여치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페이닥터로 일하는 여성 치과의사의 경우 입회비가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치과를 이전해 근무할 경우 다시 입회비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그로 인해 협회비도 납부할 수 없어 무적회원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배상책임보험의 가입주체가 병원이 아닌 사람이 될 수 있게 변화시켜 페이닥터로 있는 여성 치과의사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하
극작가 오종우 원장‘칠수와 만수’대학로 무대 유명 극작가이자 치과의사인 오종우 원장이 각본을 쓴 연극의 막이 다시 올랐다. 오종우 원장(맨션치과의원)이 극작을 맡은 연극 ‘칠수와 만수’가 오는 7월 8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구·이다1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칠수와 만수’는 대기업이 빵집 사업까지 뛰어들어 골목 상권을 장악하는 현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중고등학생들, 힘들고 위험한 3D 업종은 쳐다보지도 않는 청년들, 권력에 주눅 들고 돈 앞에 비굴해지는 밑바닥 서민들의 모습 등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부패를 표현한 작품이다. 서울대 연극반 출신의 오종우 원장은 “도가니, 부러진 화살 등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그린 영화가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며 “사회 문제를 속시원히 폭로하는 ‘칠수와 만수’에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수와 만수’는 문성근, 강신일, 유오성, 유연수 등 유명 배우들이 거쳐간 80년대 최고 인기작으로 당시에는 폭압적인 군사 정권 아래놓인 청년들의 모습을 그렸다.
불명예 회원 ‘권리행사정지’ 신설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정총 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회원의 권리행사정지’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켜 동창회 차원의 회원 징계가 강화된다. 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익준)가 지난달 2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의 권리행사정지 회칙을 신설했다. 회칙에 따르면 ▲회원이 본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손상시키거나 목적 수행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 총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의 권리행사정지를 할 수 있다는 규정과 ▲회원의 권리행사정지가 된 경우에는 납부한 회비 등에 대한 권리를 요구할 수 없고, 의결권, 출석권 등을 포함한 일체의 회칙상의 권리 및 이익을 누릴 수 없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총회에서는 또 동창회의 목적으로 치과계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이에 따라 통상적으로 동창회의 목적으로 명시되는 상호간의 친목도모, 모교 발전 외에도 치과계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삽입해 동창회의 상징적인 의미를 강화했다. 임익준 회장은 “불명예를 남긴 회원에 대해 제명하는 안을 회칙개정안에 넣으려고 했으나 법률 자문 결과 문제가 있을 소지가 있어 회원의 자격을 정지하는 방향으로 회칙개
“UCLA치대와 협력 구축”한국동문회, 박노희 학장 초청 간담회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가 UCLA 치과대학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UCLA 치대 한국동문회(회장 정규림)가 UCLA 치대 박노희 학장을 초청해 지난달 29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홍순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박노희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UCLA 치대를 여러분의 모교라 생각하고 동문회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노희 학장은 UCLA 치대를 소개하며 “UCLA 치대는 전세계 모든 사람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동문으로서 항상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규림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취임사처럼 동문회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해 동문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순호 총무이사는 “UCLA 치대에서 공부한 많은 동문과의 연대를 맺는 좋은 기회”라며 “UCLA 치대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철오 수석부회장, 새 회장에전남치대·치전원 동창회 정총 … 회비 인상안 통과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지난달 21일(토)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철오(3회) 현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수석부회장에는 김기영(3회) 동문이, 신임 감사로는 손철용(3회) 동문과 정권희(10회) 동문이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총회로 나눠 진행됐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수석부회장이 차기 동창회장으로서 동창회에 참여해 동창회 운영의 연속성을 살린다는 취지의 ‘수석부회장 제도’에 관한 회칙과 동창회 지부가 활성화 되지 않아 지부에서 조화가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 동창회에서 조화를 전달하는 것을 명확히 하자는 경조규정 개정안이 통과됐다. 또 동창회비 인상안도 통과돼 앞으로 50만원의 동창회비가 미납 회원들에게 적용될 방침이다. 아울러 기타 안건으로 L플란트 K동문 징계 안건이 상정돼 논의가 이뤄졌고, 차후 소집될 윤리위원회에서 논의키로 의결했다. 시상식에서는 박성표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