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우리나라 치과계의 미래를 책임질 치대생 및 임치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22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9월 17일 오후 5시부터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주요대학 학장 및 임치원장, 내빈, 장학금 수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스템은 전국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임상치의학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총 1000여 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전국 15개 치대·치전원·임상치의학대학원생 150 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역대 최대 인원이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이념 및 기업 소개 영상 방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행사 전에는 참석자들이 마곡 본사 건물 내부의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치과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구축된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 투어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스템은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을 비
치과계 대표 기업들이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은 지난 9월 1일 단국치대를 방문해 향후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기당 500만 원씩 1년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이를 향후 10년간 지속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국치대는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의 모교로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모교 사랑과 치의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계획됐다. 아울러 네오 측은 장학금 기부 외에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연중 ‘1004 기부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은 “학창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힘들게 공부한 만큼 치의학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수 단국치대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모교인 단국치대 후배들을 위한 허영구 회장의 따듯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리뉴메디칼이 코로나19 시대의 구강건강을 지킬 오랄비의 치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랄비 슈퍼플로스’를 120개 구매 시 5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식약처 인증으로 피부에 안전한 분무형 소독기인 애니픽 케어크린 A8과 소독제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오랄비 슈퍼플로스는 일반적인 치실과 다르게 일반 치실, 스펀지 치실, 딱딱한 치실 등 3가지 형태로 연결돼 있어 다양한 치아에 용이하다. 스펀지 치실은 보푸라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 섬유 재질로 부드럽고 두꺼워, 교정 장치나 인공 치아 사이의 음식물 및 치석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치실을 끼우기 어려운 교정 장치 사이에는 딱딱한 치실을 먼저 끼운 후, 스펀지 치실로 교정 장치 사이의 넓은 공간에 사용하면 된다. 슈퍼 플로스는 개당 50줄로 구성돼 있고, 첨가된 민트향은 입안을 더 상쾌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리뉴메디칼 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아직 우리 일상에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돼 있다. 실내에서는 장시간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어, 입안이 점점 건조해지고 침으로 인한 항균작용이 약해져 구강세균이 증가할 수 있으며, 치아 사이의 이물질이나 치석이 쌓인 상태면 각
치협이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FDI World Dental Congress)에서 국제사회 속 우리나라 치과계의 위상을 또 한 번 드높였다. 치협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FDI 총회에서 ‘FDI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 수상자로 호주치과의사협회(AuDA)와 공동 선정됐다. FDI 스마일 그랜트는 지난 2016년 제정됐으며, 각 회원국이 추진 중인 자국 내 구강보건증진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 후보는 각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구성된다. FDI는 이때 제출된 자료를 엄격히 심사해, 매년 2개국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이에 치협 국제위원회는 ‘스마일RUN 페스티벌’을 출품했으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사회 전반의 높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특히 치협이 FDI 스마일 그랜트 공모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스마일RUN 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 시작한 치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대국민 마라톤 대회를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 지원 기금을 형성하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FDI 예산위원회(Budget Reference Committee) 위원으로 최종 당선됐다.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FDI World Dental Congress)가 현재(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가운데, 정국환 국제이사가 92.6%의 압도적 지지로 FDI 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최종 당선됐다. FDI 예산위원회 선거는 FDI가 지정한 국가의 치과의사협회에서 대표자를 추천한 뒤,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재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나이지리아, 파라과이가 FDI의 요청에 따라 각 1명의 대표자를 추천했다.
“KDA는 그 존재만으로도 FDI 내부 결속력을 높여주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FDI World Dental Congress)가 개막했다. 치협은 본 총회 개최를 하루 앞둔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반야햐(Ihsane Ben Yahya) FDI 회장을 초청해,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반야햐 회장은 지금까지 국제사회 속 치협의 활동을 높게 평가하는 한편,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반야햐 회장은 “지금까지 KDA가 사적인 이익이 아닌, 대중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여러 공익 활동을 펼쳐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구강보건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KDA의 모든 사업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 양측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구강보건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고령인구의 구강보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를 교환했다. 또 급속도로 변화‧확산하는 대중의 흡연 문화 양태와 폐해를 지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더불어 국제 치과 기
“우리나라 치과계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드높이겠습니다.”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FDI World Dental Congress)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한 가운데, 각 위원회 위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각국 후보들의 열띤 전초전이 현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총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섰다. 각 후보는 당선을 위한 굳은 각오와 높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련미로 연임 자신감 먼저 이지나 현 FDI 위원의 재선 여부가 주목된다. 이 위원은 지난 2019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FDI 총회에서 치과임상위원회(Dental Practice Committee) 위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그는 지난 3년간 FDI 위원으로서 치과임상에 관한 세계적 담론을 형성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 위원은 “치과임상위원회는 전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검토하고 각 국가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위원회다. 지난 임기 동안 많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를 강점으로 표심을 얻어나갈 것”이라는 선거 전략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3년간 초선 때보다 더욱더 폭 넓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었다.
김영삼 치협 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는 오는 9월 24일(토) 오전 10시 신흥연수센터 11층 회의실에서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치위협에 따르면 전문치과위생사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감염관리‧노인-장애인‧공공‧교정‧임플란트 등 대상과 영역별 전문성 강화 및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치위협에서도 이러한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과 관련해 황윤숙 협회장과 집행부가 지난 7월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이러한 흐름에서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자격 역량향상 방안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청회에는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보건의료단체 등을 비롯해 전문치과위생사제도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24일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청회는 개회식과 전문치과위생사제도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먼저 이선미 교수(동남보건대)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 실현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치과위생사제도의 방향성 제안’을 주제로 한지형 치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가 3일 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GAMEX 2022’가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GAMEX 2022는 GAMEX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치협과 공동 개최한 만큼 치과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후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및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강연 및 패널 토의로 막을 올린 GAMEX 2022는 행사 둘째 날인 17일 오전 10시 기자재 전시회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이번 GAMEX 2022 학술 프로그램은 치주, 임플란트, 보철, 보험, 디지털 등 진료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상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강좌는 물론 골프, 보디빌딩, 재테크, 세무 등의 일반 강좌까지 총 66개 강좌가 치과의사 임상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수준 높은 임상 길잡이로 호평을 받아온 핸즈온 코스는 올해도 현미경 엔도, 교합조정술, 턱관절 등을 주제로 펼쳐졌다. 또 ‘2022년도 치과의료정책포럼’과 진단용 방사선
중증 지체 장애에 청각장애까지 앓고 있는 김성훈 씨(64)는 잔존 치아가 거의 없어, 죽이나 누룽지로 끼니를 해결해 왔다. 치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당장의 생활비도 감당키 힘든 김 씨에게 치과 내원은 언감생심이나 다름없었다. 김 씨와 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내원이 힘든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해 치과계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은 지난 18일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22 제19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보철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자선골프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은 장애인 10명의 치과진료비로 사용돼, 그들의 웃음을 되찾아줬다. 또 2003년부터 2020년 18회 골프대회까지 총 295명의 저소득장애인에게 보철치료비를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장애인 중 약 95%가 치과 내원을 하지 못해 섭식 등의 장애를 겪고 있다. 또한 이들 중 상당수는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평생 단 한 차례도 치과를 내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보다 더 많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