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규 치협 부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 부회장은 오늘(19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가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GAMEX 2022’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9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올해 GAMEX 2022는 GAMEX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치협과 공동 개최하는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치협과 경기지부는 합동회의 등을 통해 GAMEX 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금요일 오후 열린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및 진단용 방사선안전 관리책임자 교육 강연으로 막을 올린 GAMEX 2022는 행사 둘째 날인 17일 오전 10시 기자재 전시회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날 기자재 전시회 커팅식에는 박태근 대회장, 최유성 공동대회장을 비롯해 전성원 GAMEX 2022 조직위원장, 신동근·심상정 의원,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필수의무교육 한 번에 해결 GAMEX 2022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치주, 임플란트, 보철, 보험, 디
치협이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정치권과 공유하기 위한 대국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시을)을 만나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 및 관련 공청회 개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장애인 치과진료 접근성 확대 및 담당인력 양성 등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 치과계 민생 현안 및 정책 의제를 공유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 최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한편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또 다른 현안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치과계의 10년 숙원”이라며 “여야의 이견이 없는 법안”임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의 법안
태풍 ‘힌남노’로 시름에 빠진 포항시 치과의사 회원과 시민을 위해 치과계가 양팔을 걷어붙였다. 치협은 지난 15일 경북지부(지부장 전용현), 경북대 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이하 경북치대병원)과 함께 최근 몰아닥친 태풍 제11호 ‘힌남노’로 재해를 입은 치과의사 회원과 시민을 찾아 아픔을 나눴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내 치과는 무려 13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치과는 침수나 누수, 단수, 정전, 시설 파손 등 상당한 수준의 피해를 당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 진료 정상화를 이루지 못했다. 이 가운데 특히 포항시 남구 모 대형마트 내 위치한 치과는 원내 진입조차 불가능할 만큼 제반 시설이 훼손돼, 진료를 무기한 연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치과계의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전용현 경북지부장, 여상포 포항분회장과 동행해, 태풍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포항시 남구 일대를 방문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침수 및 정전 등으로 휴진한 뒤 최근 복구 작업을 마친 치과를 방문해 회원의 고충을 경청했다. 아울러 더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한 방책을 빠른 시일 내 강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협과 경북지부, 경북대치과병원은
김성훈 보험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김 이사는 16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부모나무의 사랑으로 싹이 터 잔가지 큰 가지로 뻗어 나와 바람에 건들건들 흔들리며 달빛보다 햇빛에 여물었다 아버지가 심은 팽나무처럼 내 꿈은 위로 향하고 어머니는 맨땅에 단물 주듯 간절한 정성으로 보살폈다 내가 뿌린 씨앗은 어디로 가고 꽃철이 지난 내 우둠지에 어느새 까치밥으로 매달려 서산 너머 황혼이 금쪽같이 보인다 들마당가 팽나무는 아직 애송이인데 나는 삭풍에 시달리는 고목이 되어 겨울밤을 하염없이 그지없이 불면의 망상을 엮어가고 있다. 김영훈 초대 회장 -《월간문학》으로 등단(1984) -시집으로 《꿈으로 날으는 새》, 《가시덤불에 맺힌 이슬》, 《바람 타고 크는 나무》, 《꽃이 별이 될 때》, 《모두가 바람이다》, 《通仁詩》 등 -대한치과의사문인회 초대 회장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이하 조직위)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경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를 앞두고, 조직위는 오는 18일까지 ‘GAMEX 2015~2018 사진공모전 수상 작품 경매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 이벤트는 GAMEX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한편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응찰을 원하는 회원은 경기지부 홈페이지 로그인 후 회원전용 → ‘경매’ 게시판 또는 로그인 후 ‘경매 절차 안내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매 게시판에서 원하는 작품을 클릭한 다음, 댓글에 응찰가를 숫자로 입력하면 된다. 경매 시작가는 5만원이며, 출품작은 총 51점이다.(출품작 중복 응찰 가능) 이벤트 종료 후 최종 낙찰된 회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낙찰 받은 작품은 경기지부에서 무료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한번만 응찰가를 적은 회원에게도 스타벅스 기프티콘(커피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공 임상 팁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트라우만은 오는 9월 22일 온라인을 통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공 임상 증례’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종원 선치과병원 총괄기공실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해당 강연에서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3D 프린팅 활용법과 원활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위한 고려 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연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스트라우만 측은 해당 강연의 녹화본을 오는 9월 29일 같은 시간에 재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www.stkr-edu.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2-2149-3962 혹은 스트라우만 영업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지난 2020년 CAD/CAM 장비, 소프트웨어, 재료 분야까지 진료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원하는 디지털 진료 토탈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중 3D 프린터 라인인 P 시리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의 저가형 모델과는 차별화된 정밀도와 속도를 자랑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옵션에 따라 P20+, P30+ 두 종류의 제
‘가정 밖 청소년’들의 구강 상태가 예상대로 좋지 않았다. 이들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료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의원)이 인천시 내 청소년쉼터 8개소, 청소년자립지원관 2개소 등 10개 기관에 거주하는 ‘가정 밖 청소년’ 7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를 실시, 동일 연령군의 인천시 청소년 114명의 구강건강 상태와 비교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인천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의 구강건강 실태 조사: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교하여(저 김상겸·김효정·조남억·이주영)’란 제목의 해당 논문은 한국임상치위생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 가정 밖 청소년의 영구치우식경험지수(DMFT)는 4.23~5.90개로, 일반 청소년 3.17~3.65개에 비해 2.73개 높게 나타났다. 또 우식치아수(DT)는 가정 밖 청소년이 1.17~2.72개로 일반 청소년 0.44~1.11개에 비해 0.73개 높게 나타났다. 충전치아수(FT)도 가정 밖 청소년이 4.15~4.65개로 일반 청소년 2.71~3.58개에 비해 1.94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가정 밖 청소년의 우식경험율은 87.3%, 일반 청소년은 63.2%로 가정 밖 청소년이 24.1%
치협이 구인난 타파를 내걸고 개발 중인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오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치협 구인구직시스템활성화TF(위원장 신인철·이하 TF)가 발족한 지 장장 10개월 만의 결실이다. 치과인은 TF와 후원 업체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개발 업체인 모어덴(대표 송언의)이 협력해 론칭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PC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 인터페이스, 사이트 메뉴 등 주요 기능이 개발 완료된 상태로 빠르면 10월 중순에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리 들여다본 치과인의 가장 큰 강점은 ‘비용’과 새롭게 기능을 탑재한 ‘교육’ 메뉴다. 일단 서비스 이용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법정의무교육 등 치과 종사인력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구인구직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플랫폼인데, 이를 통해 오래전부터 문제로 지적됐던 치과 개원가의 구인 비용 부담과 행정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 기존 사이트와 확실한 차별화 또 무료 서비스임을 악용한 게시물 도배 행위 등 예상되는 부작용을 막는 장치도 마련해 뒀다. 구인 공고 노출에서도 지역별로 새로 올라온 공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기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