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mplant Association 애뉴얼 미팅손동석 교수 주연자 초청강연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대병원 치과)가 지난 13일부터 14까지 양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American Dental Implant Association의 애뉴얼 미팅에 한국 교수로는 유일하게 주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사진>. 손 교수는 ‘Innovative Sinus Augmentation using Ultrasonic Piezoelectric Bone Surgery’를 주제로 초음파 수술기의 기본 원리, 상악동 증대술을 위한 초음파 수술기의 올바른 사용법 및 손 교수가 개발한 Hydrodynamic piezoelectric internal sinus elevation(HPISE)의 장기 데이터와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악동 재건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교과부 기초연구사업 선정허중보 부산치대 교수 허중보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발하는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일반연구자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연구 과제명은 ‘층상자가조립법을 이용한 다중성장인자 탑재 타이타늄 임플랜트 표면 연구’이며, 3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
이인환 원장 ‘우리꽃 사진전’ 활짝내달 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우리나라에서 제 스스로 자라는 백합 ‘나리’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인환 원장(이인환치과의원)의 두 번째 우리꽃 사진전 ‘꿈꾸는 하늘말나리’가 지난 23일 연대신촌세브란스병원 아트스페이스에서 시작됐다. 이번 사진전은 자생나리모음전으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10종의 나리류 식물을 모아 함께 만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 원장의 은사이자 전 연대부총장을 역임한 손흥규 소아치과학교실 교수와 권호근 연세치대학장, 조규성 연세치대병원장, 박용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와 연세치대 사진부 학생들이 참여해 테이프 커팅과 단체관람을 하며 사진전 개최를 축하했다<사진>. 이 원장은 “치과의사 일을 하며 취미로 시작한 활동인데 부끄럽게도 이렇게 좋은 곳에서 전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제 사진 속 꽃이 마음의 기쁨과 평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호근 학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단한 일을 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작품을 학교에 기증하는 등 남다른 학교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동구강교육 신청하세요”‘나는 잘해요’ 운영기관 모집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아동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잘해요’ 대상지역을 확대 보급키로 하고 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아동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전국의 보건소와 어린이치과병의원은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를 통해 4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관은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 참가 혜택과 교육 진행에 필요한 매체를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안정미 기자
‘담배 멀리, 칫솔 가까이’대국민 홍보치협·연세치대 ‘건보 건강달리기 축제’ 참가 치협과 연세치대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해 금연을 독려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치협과 연세치대는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보건의 날 건강주간행사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에 참여해 금연홍보와 구강상담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재완 치협 문화복지이사와 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참가해 금연설문지 작성, CO측정, 무료구강검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장재완 문화복지이사는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금연과 구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배는 멀리, 칫솔을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백일 연세치대 교수는 “스마일 마라톤대회에서부터 대학원생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구강질환 예방을 강조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장 구강보건교육 필요성 논의치과위생사 포럼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이하 포럼)이 지난 13일에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과 공동으로 충청대학 김경미 교수의 ‘산업 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산업장내의 성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치과위생사들이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경미 교수는 산업구강보건의 역사와 산업구강보건협의회 활동과 한국 산업구강보건원 설립취지와 목표를 설명하고 근로자의 구강건강 실태와 사업장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 교수 는 “앞으로 산업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근로자의 구강보건을 위한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길 기대하며 사업장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럼에서는 황윤숙 대표의 진행으로 산업구강보건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치과위생사 스스로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전개돼, 사업장구강보건인력양성과 향후 추진에 대한 구체적 대안들이 제시됐
전직원 단합 벚꽃마라톤 완주포항 신세계치과 경북 포항에 있는 신세계치과는 지난 7일 개최된 제2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전직원들이 10Km를 완주하며 단합을 과시했다<사진>. 신세계치과는 전체 직원들의 사기를 드높이면서 건강한 심신 단련과 운동으로 전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마라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내국인 1만3306명과 일본 및 홍콩 등에서 참석한 외국인 1883명 등 모두 1만5189명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에 신세계치과 전직원은 10Km에 참가해 모두 무사히 완주했다. 특히 신세계치과 임직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치과 내의 팀웍을 위한 팀별 과제를 주어 함께 수행해 가면서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재윤 신세계치과 대표원장은 “비록 풀코스나 하프 코스가 아닌 10Km 완주였지만 단체의 건강과 단합을 위해 모두가 함께 즐겁게 뛰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했다”며 “진료로 지친 나른한 이런 때일수록 치과 자체적으로 함께 단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활기차게 풀어가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몽골 보건청과 치과의료 교류강릉원주대치과병원 MOU 체결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박영욱)이 몽골공화국의 보건청 및 (사)한몽교류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양국의 치과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사진>. 지난 9일 몽골공화국의 수도 울란바타르 소재 몽골공화국 보건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박영욱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몽골리아 엥흐바트 보건청장, 사단법인 한몽교류진흥협회 임향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치과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구강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한 몽골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 몽골로 치과의료팀을 파견해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7월에도 강릉원주대사회봉사단과 공동으로 몽골 치과진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 내에 해마다 봉사를 실시하는 몽골의 셀랭게 만달군 지역에 현지 치과진료소((가칭)강릉원주대치과병원 몽골 치과진료소)를 개설하기로 하고 현지와 협의를 거쳐 진료소 공간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현지
경찰공무원 임플랜트 무료시술조선대 자평의료봉사단 조선대학교 자평의료봉사단(단장 김수관 치전원장)이 지난 14일 지역 경찰공무원에게 임플랜트 무료시술을 진행해 온정을 나눴다<사진>. 이번 시술은 경찰행정발전 유공 경찰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써 광주·전남 경찰공무원 2명이 시술을 받았다. 김수관 단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경찰관의 활약상에 감명받아 임플랜트 시술을 무료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2월에도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2명에게 임플랜트 무료시술을 진행해 온정을 나눈바 있다. 신경철 기자
서울대치과병원 알뜰바자회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알뜰바자회가 최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사진>. 불우환우 돕기 및 노동조합 기금 마련을 위한 ‘서울대치과병원 알뜰바자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대치과병원 본관 앞 보도블럭에서 진행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서울대치과병원 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종 의류, 특산물 관련 부스가 내원 환자 및 일반인 등에게 공개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전북지부 ‘사랑의 폐금’ 앞장전북사회복지모금회·정석리파인과 협약 전북지부도 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북지부(회장 곽약훈)는 지난 1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정석리파인과 ‘사랑의 폐금 기부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에 전북지부에서는 곽약훈 회장을 비롯해 신종연·오환용 부회장, 승수종·권기탁·송주섭·최순정 이사가 참석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재호 부회장 등이, 정석리파인에서는 오정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치과에서 진료 후 생기는 폐금을 환자들에게서 기부받아 정제과정을 거쳐 생겨난 수익금을 저소득세대 아동·청소년 대상 치아건강사업, 노인 무료 틀니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곽약훈 회장은 “지부에 장학위원회를 설립해 장학사업을 벌이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폐금 기부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부 차원에서 폐금을 모금하게 되면 상당한 액수가 모이게 될 것이다.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치과진료, 장학, 복지 등의 혜택을 누리게 돼 더욱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