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 ‘사랑의 폐금’ 앞장전북사회복지모금회·정석리파인과 협약 전북지부도 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북지부(회장 곽약훈)는 지난 1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정석리파인과 ‘사랑의 폐금 기부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에 전북지부에서는 곽약훈 회장을 비롯해 신종연·오환용 부회장, 승수종·권기탁·송주섭·최순정 이사가 참석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재호 부회장 등이, 정석리파인에서는 오정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치과에서 진료 후 생기는 폐금을 환자들에게서 기부받아 정제과정을 거쳐 생겨난 수익금을 저소득세대 아동·청소년 대상 치아건강사업, 노인 무료 틀니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곽약훈 회장은 “지부에 장학위원회를 설립해 장학사업을 벌이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폐금 기부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부 차원에서 폐금을 모금하게 되면 상당한 액수가 모이게 될 것이다.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치과진료, 장학, 복지 등의 혜택을 누리게 돼 더욱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자생나리’ 아름다움 만끽이인환 원장 자생식물 사진전 서울 송파구에 개원하고 있는 이인환 원장(이인환치과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우리꽃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자생식물원의 사계’를 주제로 자생식물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는 이 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3층에 있는 세브란스 아트갤러리에서는 지난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며, 한국자생식물원 솔바람 갤러리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생나리 모음전’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 원장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백합과 나리 속의 나리꽃은 10여종이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자생나리를 모두 한자리에서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인환 원장은 “꽃이 좋아 꽃을 찍었고 나리가 좋아 나리를 찍다보니 꽤 많은 나리사진이 모였다”며 “우리 것을 아끼고 널리 알려 그 존재가치를 부여하고 싶은 바람”이라고 전시회 취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997년부터 3년동안 한국자생식물협회 홍보이사로 활동하는 등 15년 넘게 꽃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해온 전문사진 작가이면서 식물 이름
“노블의 브랜드 가치를 찾자”노블치과네트워크 워크숍 노블치과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한 새 도약을 다짐했다<사진>. 네트워크 측은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2012 노블치과네트워크 춘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블치과네트워크는 수완노블치과, 하남노블치과, 신창노블치과, 첨단노블치과로 구성된 광주지역 기반 네트워크로, ‘고객을 귀족처럼 고귀하게 생각하자’는 진료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진료현장에서 환자만족 실현과 의료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의료공동체다. ‘노블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미나, 기수별 장기자랑, 단체명랑 운동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김기영 대표원장은 “쉼 없이 달려온 원장과 직원들에게 응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노블치과네트워크 만의 브랜드 가치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 원장과 직원들이 하나 돼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튼튼이 마크’ 활성화 방안 제시장연수 이사, 국제치아보호협회 정총 참가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는 지난달 26일 스위스 취리히와 바젤에서 열린 국제치아보호협회(Tooth friendly International·사무총장 알버트 베어, 이하 TI) 정기총회에 TI 한국지부 담당이사인 장연수 이사를 파견했다<사진>. 장 이사는 이번 총회에 참석해 그동안 한국의 TI 활동상을 보고했으며, 향후 계획을 발표해 본부의 승인을 받았다. 장 이사는 지난 10여년 전까지 튼튼이 마크를 통한 구강보건사업이 활발했으나 (주)해태제과의 어려움과 구보협 내 국제치아보호협회 한국지부 활동 저조로 근래 4~5년 사이에 그 활동이 미미했음을 보고하고, 향후 다시 부흥하기 위한 구보협 차원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장 이사는 이번 총회에서 “향후 2년간 먼저 튼튼이 마크 사용을 통한 협회 차원의 구강보건사업에 동참할 치과계 후원자 및 구강보건용품 업체들의 후원을 통해 인적 조직과 활동 자금을 마련한 후 일반 업체와 최종으로 제과회사를 참여시켜 이 운동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치아가 우산 쓰고 있는 로고마크인 튼튼이 마크는 1990년대 스위스 취리히치과대학을 중
조재국 정책연구원장 임명한의협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신임 한의학정책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원활한 한의약 정책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4월 17일부로 조재국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연구원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메디슨)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학교(버팔로)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선영 기자
‘보건의 날’구강건강 관심 고조치협 이성우·최치원 이사 무료 구강검진 치협이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치협은 지난 17, 18일 양일에 걸쳐 서울광장에서 열린 보건의 날 건강주간행사 건강체험터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주관한 이번 건강체험터에서는 이성우 치협 치무이사, 최치원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참여해 2000여 국민에게 치아, 치주조직, 의치보철, 구강연조직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성우 치무이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계가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동진료차량 등을 동원해 좀 더 세밀한 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강체험터에는 치협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보건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15개 기관이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해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무자 상설 협의기구 설치 모색간협·간조협 회장단 미팅 성명숙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 지난 18일 간호협회에서 만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간호협회 김옥수 제1부회장, 양수 제2부회장, 김선애 사무총장과 간호조무사협회 김현자 수석부회장, 김현숙·정재숙 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양 단체 참석자들은 그동안 소원했던 양 단체의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성명숙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각 단체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 위해 실무자 상설협의기구를 만들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강순심 회장은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앞으로 양 단체의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최영림 회장 만장일치 선출대여치 정총…이지나 수석부회장에 최영림 현 수석부회장이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제26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롯데호텔 서울 36층 벨류룸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최영림 회장이 선출된 가운데 신임 감사로 이혜영, 서은아 원장이, 수석부회장에는 이지나 현 부회장이 임명됐다. 최영림 신임회장은 “제가 처음 여자치과의사 회무를 시작한 곳이 이곳인데 대여치의 회장으로 선출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달에 한번은 각 지부를 순회하는 발로 뛰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직전회장은 “중앙과 지부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인재 확보와 대여치 40주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주력했다”며 “신임회장과 함께 여성리더십의 중요성을 알려 대여치의 숙원인 치협 여성대의원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상식을 통해 김재찬 원장에게 감사패가, 유영아 대구남구보건소 소장에게 공로패가, 서은아 강원지부 지부장, 정보애 광주지부 지부장, 방명숙 대구지부 지부장, 이지나 서울지부 지부장, 권형조 인천지부 지부장, 박주미 충북지부 지부장
■ 인터뷰 최영림 신임 회장 “각 지부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 “소통하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영림 회장은 젊은 여자치과의사와 소통하는 대여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 회장은 “대여치와 각 지부 간의 소통이 총회나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1년을 마감하는 의미 정도 밖에 안되고 있다”며 “연 4회 정도 대여치 소식지 W덴티스트를 발간해 대여치 활동을 회원들과 공유토록 하겠다. 예산 확보를 위한 수익사업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가 열린 롯데호텔 벨류룸은 최 회장이 10여년 전 회무를 시작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이후 최 회장은 치협, 대여치, 서여치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최 회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사랑과 열정으로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며 “개인적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통해 세상과 치과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사람을 만나며 꿈을 키워왔다”고 감회를 털어놨다. 최 회장의 임기 중 중점사업 목표는 대외협력 부문에 초점이 잡혀있다. 기존 사업을 유지·발전시키며 공공의료분야에 많이
치의신보 임직원 ‘재충전 시간’ 치의신보가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치의신보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 산음휴양림에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이날 워크숍에서 치의신보는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산행’을 통해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기애애한 회식 자리를 통해 소통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홍석 공보이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함께 즐기는 자리를 가졌다”며 “치의신보 직원 모두가 몸과 마음을 새롭게 했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치과계 대표신문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치과계 주요 현안 설명치협 회장단,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면담 치협 회장단이 4·11 총선 전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만나 일부피라미드형 치과의 문제점을 비롯한 치과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회장단은 지난 6일 시내 호텔에서 조찬을 겸해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6번을 배정받은 김용익 서울의대 교수와 25번에 배정된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선거결과 참여정부에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을 역임한 김용익 후보는 안정적으로 국회에 진출해 보건의료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경애 대표는 아쉽게 국회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장단은 치과계의 가장 큰 현안인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와 사무장병원의 문제점과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에 강한 우려감을 전달하고 국회의원으로 활동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노인틀니 급여화와 관련해 환자와의 갈등 우려, 정부의 탁상행정을 지적하는 등 치과계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최남섭·홍순호·우종윤 부회장, 안민호 총무, 김종수 재무, 김철신 정책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