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애·직장애 ‘넘실’양지바른치과 워크숍 양지바른치과(대표원장 이치중)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2 양지바른치과 워크숍이 지난 7일 경기도 장흥에서 열렸다. 이치중 대표원장을 비롯해 치과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행과 함께 푸짐한 선물이 걸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촛불의식과 마니또 게임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동료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사진>.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양지바른치과의 한 직원은 “동료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내 일터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 인터뷰 황충주 교정학회 신임회장 “소통 통해 현안 풀어가겠다”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임된 황충주 직전 부회장이 4월부터 회장으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황 회장이 2년여 간의 임기 중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소통’이다. 학회 내부 이사진끼리의 소통은 물론 학회 구성원, 스탭, 환자 등 치과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넓힘으로써 학회 안팎의 주요 현안들을 풀어내는 연결고리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오는 가을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를 ‘Concern & Communication’으로 정한 것도 이같은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그림전시,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를 접목해 교정과 의사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임기 중 주요 현안인 ▲바른이 봉사회 사업의 안착 ▲전문의 문제 ▲2020년 세계교정학회 유치 등도 치과계 구성원간 다양하고 폭넓은 소통을 통해서 원만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회장은 우선 바른이 봉사회 사업과 관련해 “오랜 준비 끝에 지난 3월 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만큼
17일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정책 포럼 서울대병원이 공공의료에 관한 정책 포럼을 연다. 병원 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제13회 병원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병국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공공의료 정책 추진방향’, 안규리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이 ‘공공의료사업 현황’ 등을 발표한다.
부음오수석 한의협 부회장 모친상 오수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지난 7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부산 부민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지난 10일 거행됐다.
강충규 이사장, 전치협 이끈다신임 회장에 선출…“조합간 상생의 길 찾을 것” 전국 12개 치과의사신협 임원진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합 간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38차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회장 강충규·이하 전치협) 회의가 지난 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김명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전치협 회원들이 참석했다. 임원개선이 이뤄진 회의에서는 전치협 신임 회장으로 강충규 서울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강충규 전치협 신임 회장은 향후 1년간 회를 이끌게 됐다. 강 신임 회장은 “어려운 치과계 상황 속에서 각 조합 간 상생의 길을 찾을 것이다. 전치협의 모임을 더욱 활성화 해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폐금 정제 전문업체인 한국아사히프리텍과의 전국거래 확대안 등 전치협의 공동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전치협은 치협의 정책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하고 차기 이사장 간담회를 통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성금을 추가로 내는 안을 논의키로 했다. 앞서 전치협은 지난해 9월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
“회원들 적극 지지 필요”안정모 부의장 불법 척결 성금 안정모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최근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 안 부의장은 지난 4일 치협 사무처로 성금을 보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힘을 실었다. 안정모 부의장은 이와 관련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집행부의 노고를 평소 옆에서 지켜보다 이같은 노력에 작은 정성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현재 회원 및 각 단체들이 전국 각지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은 한층 더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특히 “치협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한 마음으로 뭉쳐야 이 같은 중요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며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최명진 신임회장 선출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 정총 최명진 원장(로뎀치과의원)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이하 동문회) 제11차 정기총회가 지난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허윤희 직전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동문회 총회에서는 최명진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김애라 원장과 김현순 원장을 감사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최명진 신임회장은 “선·후배간 조화를 이뤄 즐겁고 유익한 동문회로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자후배들의 증가에 발맞춰 선배로서 멘토 역할에 앞장설 것이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윤희 직전회장은 “신임회장과 함께 동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활발한 동문회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2011년도 회무, 결산, 감사보고와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도 이뤄졌다. 총회 후에는 안진헌 서비스매너연구소 소장의 특별강연이 ‘존경받는 리더의 세련된 매너’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
동문회장배 ‘골프 최강’ 가린다경북치대·치전원동창회 26일 ~ 5월 3일 전국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경북치대 동창회) 동문들이 골프최강자를 가리는 ‘진검승부’를 펼친다. 경북치대 동창회(회장 박광범)는 지난해 동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색 골프대회를 시도한데 이어 올해도 오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제6회 동문회장배 동문자선골프대회’를 연다. 경기는 일주일 동안 전국에 있는 동문들이 가까운 전국 어느 골프장에서나 자유롭게 예약해서 경기를 즐기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린 후 연말에 열리는 정기총회(경치인의 밤) 행사 때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지난해와는 달리 기수별로 2명씩 대표선수들을 선발해 오는 29일 대구 CC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는 내용이 추가됐다. 29일 열리는 대구CC 골프모임에는 각 지부 임원, 함인석 경북대학교 총장 및 본부 보직교수, 최덕수 경북대 총동창회 회장 및 임원, 송근배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및 교수, 경북대 치과대학 동창회 임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다. 경기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참가자가 부담하고, 동창회는 전 참가자에게 참가선물,
800여명 보수교육 ‘열중’ 2011년도 치과의사 보수교육 보충교육이 지난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8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전신질환자의 치과치료(류동목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다양한 활용(김태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과 교수)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소개(류수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사무국장) ▲프로이드와 차 한잔을(심준성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 ▲임플랜트 시 사용되는 다양한 골이식(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치협은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 치과의사의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고 RF 카드를 통해 입퇴장시 RF 카드 리더기에 반드시 태그토록 하는 등 출결관리에 신경썼다.
베트남 어린이 구강교육·진료원광치대 해외봉사 진료단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 해외봉사 진료단이 베트남에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제13기 원광치대 해외봉사 진료단이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중앙에 위치한 꽝남성 탕빈현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에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는 원광치대는 올해에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대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탕빈현, 빈이앙, 빈영사 등의 지역에서 진료소를 운영했다. 진료단은 오효원 교수의 지도하에 빈이앙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우식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진료단은 베트남 학생들의 치과진료와 구강건강 예방교육 활동 뿐 아니라 지역 내 전쟁기념관 견학, 위령비 추모, 베트남 시인과의 대화의 장, 베트남전을 겪은 시민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도 연계된 베트남전을 공부하고 마음속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효원 교수는 “낙후된 의료시설과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구강상태가 불량한 아이들이 치료
치위협·심폐소생협 업무 제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업무 제휴 협약식이 지난달 22일 치위협에서 진행됐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에 필요한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의 제공과 관련 정보 공유에 적극 협력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목적으로 치과위생사와 치과 관련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의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