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조재형 원장Angle Society 정회원 시험 통과 정민호 원장(아너스치 과)과 조재형 원장(조재형치과)이 Angle Society의 정회원 인준을 위한 증례시험에 통과했다. 이번 증례시험은 지난달 16일과 17일 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지부 학회에서 치러졌다. Angle Society는 자체내에서 SCI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학회로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 교정전문의(ABO) 시험 기준에 입각해 치료가 끝난 열명의 증례를 제출해 심사에 합격해야 한다. 또한 정회원이 된 이후에도 매년 두 증례씩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ABO의 경우는 현재 여섯 증례를 제출해 심사를 하고 있는 만큼 Angle Society의 이러한 정책은 모든 학회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의 진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정 원장과 조 원장이 정회원으로 인준을 받게 됨으로써 한국 교정의사 중 Angle Society 정회원은 모두 일곱 명이 됐다. 한편 정 원장은 지난 3월 15일 UCLA 교정과 문원 교수의 초청으로 교정과 전공의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Prediction&
기획·의무이사 임명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가 박우표 기획이사와 이원욱 의무이사를 새로 임명했다. 한의협은 원활한 협회 회무수행을 위해 지난달 27일부로 박우표 기획이사와 이원욱 의무(사회참여)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대여치 군산 역사문화 나들이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는 지난달 25일 전북 군산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에는 김명원 고문과 차혜영 전 동호회 회장, 김경선 회장, 최영림 차기 대여치 회장 등 25명이 참가했다<사진>. 답사단은 가장 먼저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본 뒤,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해 근세 일본 건축 양식으로 1905년에 지어져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큰 구 군산세관을 방문했다. 이어 일본 에도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동국사를 방문해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일본식 건축물을 관람한 뒤,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등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신흥동의 히로쓰 가옥을 둘러봤다. 점심식사 후에는 우리나라 근대문학에 많은 업적을 남긴 채만식 선생을 기념하는 채만식 기념관과 일제시대와 해방 후 농민들의 의료에 헌신한 이영춘 선생의 가옥을 방문했다. 또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익산에 있는 나바위 성당을 둘러봤다. 이 성당은 1845년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귀국한 김대건 신부가 강경포 부근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초대주임이었던 베르모텔 신부가 1906년 건립한 성당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성당의 엄숙함이
‘치향 축제’ 열기로 하나되다부산대 치전원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은 지난달 9일과 10일 양일간 양산자연농원에서 치향학교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198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치향학교는 부산대 치전원 최고의 축제로 재학생과 교수들이 모여 친목도모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단합의 장이 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서는 양산통도환타지아의 놀이기구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정태성 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치향의 밤은 박혜련 부원장, 안용우 학과장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신입생들은 입학하기까지의 수험생활, 입학 포부, 앞으로 치과의사로서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할지를 콩트로 담아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으며, 댄스 퍼포먼스에서도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장기자랑, 미스치향 선발, 조별 사진 컨테스트, 경품 추첨 등이 있었으며, 덴타폰과 댄소울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치향학교의 밤은 열기를 더했다. 동아리 공연이 끝난 후에는 1, 2학년 학생들의 댄스파티가 이어졌다. 부산대 치전원 관계자는 “공식적인 치향의 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선후배들이 어울리며 조언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후배
소통·공유 ‘행복 브리지’ 행사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달 26일 제1회 ‘행복 브리지’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행복 브리지’는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일 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심평원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 브리지’는 직원 공모를 통해 정해진 ‘회식문화’를 주제로 신청 직원과 원장을 포함한 16명이 참여, 현재 심평원의 회식문화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과 바람직한 회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의했다. 심평원은 ‘행복 브리지’를 월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토론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소통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매회 결정하고 이를 사전에 공지해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윤복기자
“한국 수불사업 부럽다”일본 우식예방불소추진회의, 창원 정수장 견학 비영리법인인 일본 우식예방불소추진회의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방한했다<사진>. 일본 수불견학단은 매년 한국을 찾아오고 있으며, 이번이 3년째다. 야마우치 아키오 추진회의 부회장이 단장을 맡아 방한한 이번 견학단은 토야마현 난토시 시의회 수케다 유키오 의원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대 예방치과 교수, 치대생, 치위생과 학생 등 모두 17명이었다. 첫날인 26일 오전에는 창원시 진해구 석동정수장과 창원시 의창구 대산정수장 수불사업을 견학한 뒤 창원시보건소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 현황을 듣고, 창원보건소 이부옥 소장과 강기일 시의원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기일 의원은 자신이 왜 수불사업 도입을 시의회에서 주장했는지를 설명하면서 “지금은 대산정수장에만 수불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충치예방효과가 잘 나오면 통합 창원시 전체적으로 수불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방문단으로 참석한 한 치대생은 “일본에서는 정치가 중에서 아무도 충치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데 한국에서는 정치가들이 나서줘 고맙기도 하고
“10여개 리조트 자유롭게 이용”대명리조트, 여수사업 기념 특별회원 모집 대명리조트가 골프, 스키,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와 전국 10여개 지역의 리조트를 언제나 별장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수사업 착수기념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분양상품으로는 패밀리 형과 스위트 형이 있으며,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약 10% 할인혜택이 있으며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이번 특별상품은 1/12지분 등기제 분양이므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회원혜택과 가입자격의 제한도 개인기명,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회원자격이 부여돼 전국의 대명리조트 10곳(설악, 경주, 양평, 홍천, 양양, 변산, 단양, 제주, 여수, 거제) 직영리조트와 2곳의(해운대, 도고)체인콘도, 4곳의 호텔 등 전국 16곳을 회원자격으로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산, 바다, 온천, 스키, 골프 그리고 4계절이 함께하는 곳 대명리조트
전남대 치전원 국내외 현장학습 보고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지난달 23일 국내외 현장학습(Field Study)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파견된 기관은 국외 치과대학으로는 미국 Pacific대학(UOP), UCLA,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학,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대학(UBC), 맥길대학,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TMDU), 도호쿠대학, 홍콩대학, 중국 대련대학, 싱가폴대학, 태국 치앙마이대학,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등이다. 또 국내 치과병원으로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보훈병원, 평촌아름다운치과병원, 광주미르치과병원, 광주서정치과병원, 광주SM치과병원, 대구미르치과병원, 대전플랜트치과 등 총 21개 기관이며, 이곳에 3학년 학생 총 75명이 파견돼 현장학습을 하고 돌아왔다. 이번 보고회는 국외 현장학습을 다녀온 학생들 위주로 진행됐고, 발표팀은 총 12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의 대표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나눴으며, 내년에 다녀올 3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1, 2학년 후배들에게 유익한 충고와 함께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전남대 치전원 교수들이 현장학습 보고회 심사위원으로
“선진 치과시스템 전수해 달라”인니 운탁대학, 조선대치과병원 방문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운탁대학교 방문단에게 선진 치과진료시스템 및 높은 의료수준을 알렸다<사진>. 이다 아유 브라마사리 운탁대 총장을 비롯한 15명의 방문단은 프레젼테이션에서 조선대치과병원의 현황 및 치과병원 진료시스템에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임플랜트센터, 무통수술실 등을 순회하면서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와 의료기술에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의사이기도 한 이다 아유 브라마사리 총장은 “치과병원의 진료시스템과 선진적인 의료기술에 감탄했다”며 “인도네시아에 있는 치과대학과 진료 네트워크를 형성해 의료기술을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조선대치과병원은 인도네시아 항뚜아 대학, 텐티 갤러리, 하사누딘 치과대학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우수한 의료 기술을 전수해오고 있다. 신경철 기자
올바른 칫솔질 국민에 알렸다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기념 치태조절 동영상 등 소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학회)가 제4회 잇몸의 날을 맞아 ‘표준치태조절교육 동영상’ 및 ‘이용시설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치주학회는 3월 24일 잇몸의 날에 앞서 지난달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주요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회 차원에서 처음 제작한 ‘표준치태조절교육 동영상’을 소개했다. 고영경 교수(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치주과)가 총괄책임을 맡아 제작한 이번 동영상은 국민 10명 중 6명이 정확한 잇솔질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치주학회의 자체 조사결과가 동기가 됐다. 치주학회가 지난 2010~2011년 진행한 ‘국민 치주병 인식도 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57%가 정확한 칫솔질 방법을 몰랐고 치간칫솔 등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치주학회는 동영상을 일반인과 요양시설 환자의 도우미나 보호자가 활용할 수 있는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치주학회 홈페이지나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치주학회는 경기도 광주 소재 ‘성분도 복지관’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용시설 장애인들
“잇몸건강 중요성 아시나요”제4회 잇몸의 날 기념식 ‘성료’ 잇몸치료도 받고 유명 연예인도 만난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제4회 잇몸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주학회가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이영욱 동국제약 대표이사, 최불암 치주학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치주건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인철 치주학회 회장은 “치주병은 성인 4명중 3명이 앓고 있는 다빈도 질환으로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며 “이에 치주학회는 세계 최초로 잇몸의 날을 제정·공포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치주학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월 24일로 제정한 잇몸의 날은 ‘3개월마다 이(2)를 사(4)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세영 협회장은 “잇몸의 날이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에게 각인돼 치과의사와 국민간의 간극을 줄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치주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치료와 치주·보존치료에 대한 보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