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74명 진료 ‘구슬땀’열치, 자카르타서 4번째 해외봉사 (사)열린치과의사회(회장 김성문·이하 열치)가 진료봉사의 범위를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열치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Sadang Raya 소재 다다코리아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4차 해외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신덕재 해외진료팀장(열치 감사)과 이용기(치과기공사)·황영은(치과위생사) 운영위원이 참여했다. 열치 봉사팀은 현지 도착후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집중진료를 시작해 다다코리아 직원 및 가족 등 모두 7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진료내용은 PFM 장착 25 유니트, 틀니 및 RPD 장착 6상, 발치 62 케이스, 스켈링 4 케이스, 메탈 인상채득 9 유니트, PFM 인상채득 24 유니트, 가치장착 33 유니트, 레진충전 5 케이스, RPD 및 틀니 수리 4 케이스 등이다. 봉사팀을 이끈 신덕재 해외진료팀장은 “현지에 열치 진료가 소문이 나 외부 환자가 많이 온다. 그러나 지난번 진료 때 본을 뜬 2명의 보철환자가 나타나지 않아 갖고 간 보철물을 되 가져왔다”며 “환자관리에 더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문 회
자가 지압기 ‘누르미’ 개발한만형 원장, 오픈마켓서 시판 한만형 원장(서울지부 감사)이 신개념 자가 스트레칭 지압기인 ‘누르미C’와 ‘누르미S’를 개발했다<사진>. 제품은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누르미 에스는 등, 허리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지압기구이며, 누르미 씨는 뒷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지압기구이다. 한 원장은 “30여년간 턱관절 환자를 진료하면서 턱관절과 척추와의 관계를 연구해온 것을 기초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또 “환자 스스로 목, 등, 허리 등 아픈 곳을 치료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전신마사지 비용과 비교할 때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대적인 감각의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디자인의 누르미 스트레칭 지압기의 매력에 빠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427-2445(한만형 치과)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치과건보 새로운 정보 공유 ‘큰 도움’광주지부 ‘치과의사 보험교육’ 성료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올해 새로 바뀐 치과건강보험을 한자리에서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지부가 주최하고 드림서비스아카데미가 후원한 ‘치과의사 보험교육’이 지난 19일 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치과 건강보험이란?’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고정석 회장, 박정렬 부회장, 박창헌 부회장, 형민우 총무이사를 비롯해 70여명의 치과의사 회원이 참석, 강연에 집중했다. 이날 교육의 연자로 나선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의원)은 “보험 청구에 치과의사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비급여 못지않게 보험청구가 치과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치과보험에 대한 자신의 경험 및 생각을 시작으로 ▲부당청구와 허위청구 ▲올바른 의무기록 ▲진료비의 구성 ▲기본진료비 ▲방사선의 보험청구류체계 등을 소개하며 치과보험 및 차트 기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개원의는 “오늘 교육이 보험진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험청구를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 어렵다고 느낀 치과 보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
부산대 치전원생·큐슈대 치대생 교류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과 일본 큐슈대 치의학부생들과의 만찬회가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두윤) 주최로 지난 14일 조선비치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는 큐슈대학생 12명과 교수진 3명, 정태성 치전원장을 비롯한 모교 교수들, 정두윤 동창회 회장, 치전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정두윤 회장은 “양교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문화적 이해와 학문교류의 취지로 시작한 모임이 벌써 14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양 대학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
6·25 참전국 의료 봉사 확대선한봉사센터 선한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가 6·25 참전국에 대한 의료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한 가운데 치과계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선한봉사센터 제3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1일 한국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해 의료봉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 먼저 본행사에서 동영상을 통해 지난해 선한봉사센터의 국내외 봉사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덕형 질병예방센터장이 ‘장기기증-이식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성악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치협을 비롯한 개인 및 단체의 후원금 기부가 이뤄졌다. 박한성 이사장은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며 삶과 행복을 서로 나누는 의료봉사가 어느덧 3년을 맞았다”며 “국내 의료봉사를 축으로 해 필리핀,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6·25 참전국에 대한 해외 의료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의학회 또 1천만원 성금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가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과 관련해 지난해 연말 분과학회협의회와 함께 성금(2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다시 성금을 쾌척해 치협에 힘을 보탰다<사진>. 김경욱 치의학회장은 지난 20일 김세영 협회장에게 치의학회 임원과 회원들을 대표해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욱 치의학회장은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치협이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대해 작으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다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대한치의학회가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이들 치과 척결에 더욱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보다 많은 회원들이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전남대치과병원 고객사랑 배지 부착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환자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최근 밝고 친절한 마음을 갖도록 먼저 직원들의 가슴에 동그란 고객사랑 배지를 부착, 몸소 마음가짐을 다지고 있다<사진>. 적극적으로 친밀하게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친절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진료 대기실에서는 직원의 마음을 담은 표어 ‘한 번 더 설명하기’, ‘한번 더 확인하기’, ‘다음 순서 안내하기’ 표어 실천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진료 데스크와 사무실 책상, 컴퓨터 위에 ‘친절한 병원 설명 잘하는 병원’ 안내삼각대를 부착했다. 이 같은 전남대치과병원의 노력은 변함없이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친절을 몸소 실천 하고자 하는 의지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환자분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은 곧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다문화·한부모 가정 구강건강 지킨다”서울대치과병원 ‘2012년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발대식’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이 올 한해 다문화가정 및 한 부모 가족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병원 측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2012년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2012년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무료진료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의 의미를 되새기고, 2011년 사업성과 보고 및 2012년도 사업계획 공유를 통해 봉사단원들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한 자리다.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가족의 구강건강증진을 목표로 출범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지난 2010년 6월 첫 활동을 펼친 후 지금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 무료진료활동을 펼쳐왔으며, 참여한 봉사단원도 400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진 병원장과 허성주 진료처장, 정호규 관리부장 등 병원 임원진과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 등 주요 외빈이 참석, 봉사단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금래
“예비 치위생사 설레는 첫 발”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임상실습 진입식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 교수)는 지난 9일 ‘제1회 치위생학과 임상실습 진입식’을 개최하고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구강건강증진 역할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진입식에는 박찬진 치의학과장, 박문수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교육연구실장, 치의학과 및 치위생학과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위생학과 3학년 27명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겼다. 박찬진 치의학과장은 “3년의 시간동안 잘 성장해준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협력의 관계가 잘 형성될 수 있도록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자리매김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문수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교육연구실장은 “임상실습 운영을 위해 치과임상과 교수와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함께 고민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임상실습이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수명 치위생학과장은 “예비치과위생사로의 내딛는 첫 걸음을 축하하며, 앞으로 우리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위생계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임상실습은 3학년 1학기와 2학기에 운영되며
‘산업 구강보건과 치위생사 역할’4월 13일 포럼…김경미 교수 강연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4월 13일에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과 공동으로 김경미 충청대학 교수의 ‘산업 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산업장내의 성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치과위생사들이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전망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 http://www.dhforum.org
(가칭)UCLA치대 한국동문회 출범임시 의장에 고재승 명예교수 (가칭)UCLA치과대학 한국동문회(이하 동문회)가 (23일 현재)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동문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지난 18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고재승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회장, 정규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조인호 전 단국대 부총장, 박준봉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백대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홍순호 치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고재승 명예교수를 임시 의장으로 선출하고, 창립 발기문을 채택했다. 창립 발기문에서는 ▲학술정보교환과 진료기술 향상 ▲국민 구강보건수호자로서의 치과의사의 역할 정립 ▲모교의 학술적 유대관계 구축 ▲모교발전을 위한 후원 ▲국제무대에서 치의학 선도자로서의 역할 최대화 등의 창립 목적을 명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또 회칙안을 검토하고, 발기인으로 가담한 참석자들은 동문회가 창립돼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창립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고재승 임시 의장은 “UCLA치과대학에서 학문을 수학하거나 연구한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