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사업 참여일산 리빙웰치과병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최근 고양시의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사업은 도시지역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보건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총 3회를 맞고 있다<사진>. 이번 리빙웰치과병원은 양해각서 체결후 최근 한나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약 20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시행했으며 향후 치료방향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은 “매년 이렇듯 뜻깊은 사업이 이어져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리빙웰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인드로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교정학회 병설 사단법인 설립‘바른이 봉사회’ 정식 명칭…“봉사 활동 강화하겠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 · 이하 교정학회)가 국내 치의학회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설립허가를 받은 학회병설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12일 복지부로부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의 최종설립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법인의 명칭은 애초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이었지만 인가 과정에서 복지부가 보다 친숙한 이름으로 개명할 것을 권유함에 따라 ‘바른이 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교정학회는 이미 지난 2008년 회원 321명의 참여로 3억5천여만원의 자산을 확보한 가운데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을 설립해 치과교정학 학술연구지원, 사회복지사업, 청소년치아교정치료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박영국 이사장은 “교정학회가 회원 수, 재정 규모 등 국제적 위상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비약적으로 성장 발전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사업추진을 위해 법인 출범을 준비했지만 법인 인가 절차가 까다로워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이번 법인화를 계기로 보다 체계 있게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그동안 대국민 봉사, 복지 활동의 일환으로
치과치료동화 시리즈 완결편‘초콜릿 괴물과 이빨실’ 출간 추리소설가이자 동화작가 김재성 원장(의정부 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이 치과치료동화 시리즈의 완결편 ‘초콜릿 괴물과 이빨실’을 최근 출간했다. 이번 신서에서는 치실을 올바르게 사용해 입속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을 마녀 치과의사와 빨간용, 초콜릿 괴물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소개한다. 특히, 신서는 앞선 시리즈처럼 책 말미에 본문의 내용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문으로 번역해 놔 자녀 영어교육에도 한 몫을 한다. 김재성 원장은 “치실을 날마다 하는 사람은 1년을 더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치실 사용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읽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앞서 ‘이빨왕국의 헨젤과 그레텔’, ‘마녀 치과의사와 이빨요정’, ‘밤새 이빨들이 도망갔어요’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오스테오톰 국제표준 한국이 이끈다최인준 대표 표준안 ISO/TC 106 NWIP 채택 성과 ‘치과용 오스테오톰’에 대한 국제표준이 한국 주도로 제정될 전망이다. 최인준 (주)오성엠앤디 대표가 제출한 ‘치과용 오스테오톰’ 표준안이 지난 1월 국가표준(KS)으로 제정된데 이어 지난 2월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무대인 ISO/TC 106(치의학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의 NWIP(새로운 아이템 제안서)에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ISO/TC 106 총회에서 박영준 교수(전남치대)가 제출한 ‘열가소성 근관충전 재료와 기기’가 NWIP로 채택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국제표준제정을 위한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NWIP 채택을 위해서는 회원국의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찬성을 해야 하며, 최소한 5개국 이상이 표준제정에 전문가를 지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는 동의가 있어야만 한다. NWIP에 채택되더라도 제출한 규격이 그대로 표준으로 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각국에서 국제적 표준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제안국이 제시한 표준안을 기본으로 수정사항을 논의해 최종표준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표준규격의 채택에 준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에 채택된
인터뷰 최인준 오성엠앤디 대표 “국내 산업기술 세계화 의미” “NWIP 채택은 단순한 상업적 이득을 떠나 국내산업기술의 세계화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최인준 (주)오성엠앤디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치협과 지식경제부의표준기술력향샹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과용 오스테오톰의 표준개발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그는 국제표준 제정에 대한 국내 업계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지난 2002년 호주 ISO/ TC 106 참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제표준 제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오고 있다. 최 대표는 “치과용 오스테오톰이라는 단일품목은 시장규모가 크거나 산업계에 파장을 일으킬 만한 이슈가 있는 제품은 아니다”면서도 “이번 NWIP 채택을 통해 지난 100여년 이상을 미국과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의 기업들이 선도해 왔던 시장에서 한국기업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산업수준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특히 매년 열리는 ISO/TC 106 총회에 치과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피력했다. 시장선도기업들의 주요활동무대인 ISO/TC 106 총회는 전 세계 메이저
해남군과 미래 치과산업 협약조선대 치과RIC센터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치과RIC센터)가 미래 치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첫 걸음으로 해남군청과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치과RIC센터와 해남군청은 지난 17일 해남군 북평면사무소에서 미래 치과산업 발전 선도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아울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의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인력양성 지원, 공동연구과제 추진,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교류,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 사업 공동추진 및 자문 등의 내용으로 치과산업 발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과RIC센터와 함께 해남군청을 포함한 광주·전남지역의 모든 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형 치과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해남군청과 협약기관 연계를 통한 지역 내 관련 인프라를 활용, 해남의 풍부한 해양생물을 이용한 치과용 부품소재 개발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수관 치과RIC센터장은 “광주시가 추진
28일 ‘잇몸 건강강좌’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오는 28일 오후 1시~3시까지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잇몸 건강강좌·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제 4회 잇몸의 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의 치주병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치주과 방은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잇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도 시행한다.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칫솔 또는 치약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02-2650-2679)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재선 축하 … 치과계 현안 공조”치협·치위협 회장단 간담회 김세영 치협 회장단과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단이 치과계 현안에 대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최남섭 부회장, 홍순호 부회장, 우종윤 부회장, 이성우 치무이사 등 치협 회장단은 지난 16일 최근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선된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치위협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치과계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영 협회장은 “김원숙 회장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김원숙 회장의 리더십으로 치위생계가 보다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불법 네트워크 척결 등 치과계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공조 관계를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숙 회장은 “치위생계를 비롯한 치과계의 현안을 치협과 함께 풀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치위협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치아의 날 행사와 관련해 두 단체가 공조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치과보조스탭의 업무 범위, 국민구강건강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논의가 진행됐다. 김용재 기자
4월 29일 화합 골프대회연세치대 동문회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가 화창한 봄날의 그린위에서 동문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연세치대 동문 골프대회가 오는 4월 29일 여주 신라 CC에서 열린다. 동문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3대의 단체버스를 대절해 일요일 정오부터 여유로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 대항전 등을 통한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 만찬 등을 준비했다. 대회 참가비는 25만원으로 접수기간은 대회전까지 한달간 입금 선착순이다. 김지학 회장은 “지난해 주말 대회를 열어 역대 최대 참가인원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키 위해 일요일에 대회를 마련했다”며 “즐거운 여흥과 단합의 자리에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문회 홈페이지(www.yonseidentist.com) 참조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연아 동문 페스티벌 소주제는?4월말까지 홈페이지 공모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가 오는 9월 1일과 2일 용평에서 개최하는 ‘2012 연아 동문 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의 의미를 잘 표현하는 소주제를 공모한다. 응모는 동문과 재학생 모두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 동문회 홈페이지( www.yonseidentist.com)를 통해 하면 된다. 동문회는 5월 중 당선작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30만원의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은 1000여명의 동문과 가족, 재학생, 병원식구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김지학 회장은 “이번 행사는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향하는 시발점으로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연세치대 동문들의 단합과 발전을 기약할 뿐 아니라 연세 동문회의 위상을 한단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심평원 최고위자과정 9기 입학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3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제9기 입학식을 겸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H.E.L.P 제9기 입학생과 동문, 심평원 임직원과 만남의 장이 됐다. 이번 최고위자과정은 의·약계, 법조계, 언론계,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 등 다양하게 구성돼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심평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총 48명의 입학생 중 치과의사로는 심수현 서울시어린이병원 치과과장이 유일하다. 올해로 9기를 맞는 최고위자과정에서는 건강보험정책 현안과 과제, 심사, 평가, 급여기준설정, 건강보험법, 포괄수가제도, 현지조사, 의료자원 등 현재 건강보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 실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평원 및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더불어 학생과의 토론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