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대 임상연구로 출국 김명래 임치원 교수 김명래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Univ. of Florida 대학 구강악안면외과와의 턱관절 이식수술 등의 임상연구를 위해 3월 중 출국한다. 이번 연구는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1988년부터 89년까지 Univ. of Florida 대학 연수 중 연구를 시작한 관련 환자에 대한 장기 관찰 및 Dolwick 교수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체류 기간 동안 현재 시행 중인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의 협조에 관한 토의도 계획 중이다. 강은정 기자
■ 인터뷰 권긍록 ICOI KOREA 신임 회장 “아래로부터 조직 단결 이끌겠다” “임기 내 ICOI KOREA의 최대 강점인 가족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하부 회원 조직을 강화하는 등 조직을 보다 체계화 할 방침이며 국내외 임플랜트 학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술단체들과의 협력 및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0일 열린 ICOI KOREA 총회에서 5대 회장에 선임된 권긍록 신임회장은 임기 중 중점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ICOI KOREA는 타 학회들과는 달리 학술적인 연마와 더불어 가족적인 분위기를 최우선하는 풍토가 창립 초기부터 강하게 자리 잡혀 있어 결속력이 강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또한 창립 초기 ICOI KOREA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시키기 위해 이사 및 임원이 중심이 되는 상부 강화형 조직체계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경비 또한 상당부분 이들의 사비로 충당해 왔다. 권 회장은 “(지난 2006년 창립후) 이제 국내외적으로 확고하게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는 조직을 보다 체계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임기 중 회원 수를 최대한 늘려 하부 조직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복안으
일본 영리병원 ‘밑바닥 탐방’대여치 정책위원회, 현장 방문 실태조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 정책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의 영리병원 실태조사 및 관계 기관 방문을 위해 일본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대여치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영리병원 정책의 사회적 논쟁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심현구 치협 부회장, 박인임 서울지부 국제이사를 비롯한 4명의 위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연구는 영리병원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보건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본의 사례를 검토해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여치는 지난 2010년에도 치협 정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맡아 일본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일본의 틀니보험 급여화에 대한 사례 연구 보고서’를 꼼꼼하게 발간해 치협 정책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 방문을 위해 대여치 정책위는 1차로 국내외 관련 문헌조사를 통해 일본의 정책자료와 직능단체들의 활동을 조사해 내용을 숙지한 뒤, 일본 내 보건의료 전문가, 일본의사회 및 영리병원의 전문가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대여치 정책위원들은 지난 1일에
멀리 있어도 ‘연아인은 하나’연세치대 동문회, LA지부 방문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동문회)가 태평양을 건너 해외 연아 동문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지부방문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LA지부를 방문해 남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권호근 연세치대 학장이 함께 참여해 해외지부 동문들로부터 더 큰 환대를 받았다. 동문회는 이번 방문기간인 지난달 28일 LA 총영사관 초청 만찬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동문회 LA지부는 한인 지역사회에서 의료봉사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동문회는 방문기간 중 LA지부 신임회장에 선출된 담재화 동문(86졸)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상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 동문회 사업에 더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회는 지난 1일 LA지부 동문골프대회에도 참석해 단합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학 회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모교에 대한 자부심은 동문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거리를 초월해 함께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연아인들의 모임을 만들어
전북대 치전원 겸임·외래교수 위촉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 지난달 8일 전북대 치전원 교수회의실에서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위촉식을 거행했다. 강 선 원장(부부 치과의원) 등 10명이 겸임교수로 위촉됐으며, 강종구 원장(미소진 치과의원) 등 16명이 외래교수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엽 대학원장과 고승오 전북대 치과병원장을 비롯, 이광원 교무부원장, 이민호 학생부원장, 전재규 연구부원장, 박병건 치의학교육실장, 백진아 임상교육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학생임상실습 지도 향상과 개선을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송광엽 대학원장은 “겸임교수와 외래교수가 헌신적인 지도로 후배 미래치과의사들의 임상술기능력 배양과 전문인 소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자평배 광주·전남 테니스대회 제3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대회장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가 지난 4일 광주 북구 패밀리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여자 금배부(58팀), 여자 신인부(49팀)와 남자 단체전(76팀)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브라운팀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테니스 연합회가 후원, 조선대학교, (주)덴티스, 티비엠(주)가 협찬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초대원장추호경 변호사 내정 다음달 8일 개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조정중재원)초대원장에 추호경 변호사가 내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추호경 변호사를 3년 임기의 조정중재원 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추호경 원장 내정자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또 의료분쟁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한의료법학회, 대한보건협회, 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활동과 의료·보건 분야에 관한 많은 논문 및 저술 활동을 통해 의료·보건 분야의 전문 법조인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안정미 기자
성실히 의무 다했을뿐인데…치과의사 78명 모범납세자 선정 ‘납세자의 날’을 맞아 치과의사 78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3일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선진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총 570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10일 현재 국세청 홈페이지 게재 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사 78명이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11명), 부산(8명), 대전(5명) 등의 순이다. 이중 정희태 원장(청치과의원), 김운규 원장(뉴욕미래치과의원), 최헌덕 원장(제일치과의원), 이환수 원장(미치과의원), 송창권 원장(송치과의원), 김용태 원장(김용태치과의원) 등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황상윤 경남지부 회장이 지역 세무서장 표창, 맹명호 치협 치과보조인력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솔선수범 납세정신 역시 돋보였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78명의 치과의사들은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종합소득세 신고 성실
AJO-DO ‘Case of the Month’선정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 박재현 미국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이 미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박 과장의 논문이 교정학회지 가운데 논문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미국치과교정학회지(AJO-DO) 3월호의 ‘Case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Orthodontic treatment for a patient with a unilateral cleft lip and palate and congenitally missing maxillary lateral incisors and left second premolar’였다. 또한 박 교수는 미국 Nova출판사에서 최근 발간할 ‘Computed Tomography: New Research’ 의 단독 편집장으로 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책은 의과와 치과 파트로 구성돼 올 5월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각 장의 저자들은 전 세계에서 Computed Tomography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치과 교정학 분야에서는 Cone-Beam Computed Tomography(CBCT) 연구가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각 장의
(가칭)한국UCLA치대 동문회 출범정규림 신임 회장에…18일 발기인대회 (가칭)한국UCLA치과대학 동문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동문회는 창립총회에 앞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기인대회 후인 24일에는 창립총회를 기념한 학술강연회를 열고, 강연회 후에 총회를 열어 동문회의 공식 출범을 선포할 예정이다<학술강연회 기사 37면 참조>. 회장에는 정규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이 내정됐다. 정 회장은 경희치대 교정과에 재직 중인 1985년에 UCLA치과대학을 방문해 Visiting Professor로 1년간 체류하고 1986년에 귀국한 바 있다. 백대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박준봉 경희대 치전원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 등이 주축이 돼 동문회를 조직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준비위원회는 “우리나라 치의학 학문발전과 국민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회원 상호간의 학술정보교환과 진료기술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민의 구강보건수호자로서의 치과의사의 역할을 확고히 정립하고, 모교와의 학술적 유대관계와 모교발전을 위한 후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치과계가 국
후배 취업난 ‘선배들 팔 걷는다’동문회·학교·학생 구성 구인구직 위원회 신설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나긍균)가 후배들의 취업을 돕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동문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동문회·학교·학생으로 구성된 (가칭)구인구직 활성화 위원회를 신설해 졸업한 후배가 선배의 병의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나긍균 회장은 “최근 한 동문이 졸업한 후배의 월급을 조사해봤는데 심각할 정도로 낮은 페이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며 “졸업한 후 개원이 어려운 상태에서 취직할 데도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들이 이들을 적극 채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우리들이 젊은 후배들을 외면하면 이들이 잘못된 곳으로 빠져 결국엔 치과 의료질서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다”며 “동문들이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후배들을 채용하고 자존심을 세워주는 캠페인을 일으켜야 한다. 후배들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경희치대 동문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동문들의 단결을 위해 학술 세미나와 연계한 지부 방문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들의 단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