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심미치과연맹 김명진 상임위원 선출“젊은 연자 세계무대 진출 디딤돌 역할 할 것” 김명진 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이 세계심미치과연맹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고문은 지난달 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심미치과연맹(이하 IFED) 총회에서 신임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한국측 대표단으로는 고석훈·김명진 고문, 장원건 이사가 참석했다. 전임 회장을 포함해 10인으로 구성된 상임위원회는 IFED의 방향을 지도하고, 주요 안건을 조율·결정하며, 회원국을 지원하는 등 상호 소통의 중재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원회다. 한국인으로는 고석훈 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임위원에선출된 것이다.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이자 차기 회장인 영국의 Dr. David Winkler 씨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미국의 Dr. Laura Kelly 씨가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한 총무 자리에는 이탈리아의 Dr. Emanuele 씨가 선출됐다. 아울러 새로운 상임위원으로 폴란드의 Dr. Danuta 씨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2013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게 될 제8차 세계심미치과학회의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김명진 고문은 “(상임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
약국 자율정화 강력 추진약사회 정총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달 28일 제58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열고 약사법 개정안을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사진>. 또한 약국 자정활동을 위해 선정약국 자율정화약사발전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선택분업 주장 등에도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신년 사업계획으로 제37대 회장 선거를 비롯해 약사정책개발 및 연구, 약학교육,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대국민 홍보 사업 등에 관한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 구 회장은 “약사법 개정과 관련해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잃은 것 이상의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면서 “특히 약국 자율정화가 전제되지 않으면 약사 미래도 없다. 실천적 방법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최근 ‘약사법 개정안’ 논의가 일단 무산돼 큰 대립구도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한 대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원희목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정곤 한의협 회장, 성상철 병협 회장
배응권 교수매릴랜드치대 교정·소아치과 과장에 연세치대 7회 졸업생인 배응권 교수가 지난달 26일자로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치과대학으로 유명한 매릴랜드 치과대학의 교정과 및 소아치과 과장에 취임했다. 배 교수는 지난 1995년 캐나다의 웨스턴 온타리오대학 교정과에서 조교수를 시작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코네티컷대학 교정과에 근무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최근까지 UCLA대학 교정과 부교수 및 교정과 레지던트 프로그램 디렉터로 봉직해 왔다. 배 교수는 “매릴랜드대학 교정과 및 소아치과 프로그램을 개방해 한국 치과의사들과 함께 공동연구 및 임상교육과정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교수의 이메일 주소는 epae@umaryland.edu다. 이 소식을 알려온 박영철 연세치대 교수는 “우리대학 졸업생이 전통의 명문대학인 매릴랜드 치과대학의 교정과 및 소아치과 과장으로 취임하게 돼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미국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파워가 세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
저소득 가정 아동 힐링캠프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수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힐링캠프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힐링캠프는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특히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뇌 교육 명상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뇌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깨우고, 유연화하며 정화하는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수관 이사장은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해보기도 하는 등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4월 5일 정기총회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서울치대 및 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한 여자 동문들이 새 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허윤희·이하 동문회)는 다음달 5일(목) 오후 7시부터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하는 정기총회와 함께 ‘존경받는 리더의 세련된 매너’라는 주제로 안진헌 소장(서비스매너연구소)이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779-0188(장복숙 총무이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19일 치의 보험교육광주지부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치과의사 대상 보험교육을 실시한다. 지부 측은 오는 19일(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지부 회관 2층에서 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건강보험이란?’을 주제로 ▲부당청구와 허위청구 ▲올바른 의무기록 ▲진료비의 구성 ▲기본진료비 ▲방사선의 보험청구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보험교육의 경우 스탭은 참석이 불가하며, 치과의사 회원 선착순 50명만 등록할 수 있다. 문의 062-675-6735(광주지부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가슴으로 보는 황혼의 로맨스고규섭 원장 제작 영화 ‘해로’개봉 고집스레 영화제작자의 길을 걸어온 고규섭 원장(고유치과의원)이 가슴 먹먹한 황혼의 로맨스를 스크린에 올린다. 주 현, 예수정 주연의 ‘해로(감독 최종태)’ VIP 시사회가 지난 7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해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Hand in hand)’이란 원작소설을 영상화 한 작품으로 죽음이란 이별을 앞둔 노부부의 마지막 사랑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가슴 시리게 담아냈다. 영화는 심장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과 갑작스런 췌장암 판정으로 시한부 삶을 살게 된 아내의 마지막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평소 무뚝뚝하던 남편이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영화를 제작한 (주)고유FN의 대표 고규섭 원장은 “해로는 자극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부부란 무엇인가,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라며 “일반 시민들은 물론 치과인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앞서 지난 2006년 이문식, 이준기 주연의 ‘플라이 대디
결혼김지연 서울치대 동창회 실장 김지연 실장(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이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 이룸웨딩컨벤션에서 윤용근 씨의 차남 경석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학회들 성금 릴레이 구강외과학회 1천만원 쾌척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전 회원의 마음을 모아 불법 네트워크 성금 1천만원을 치협에 전달했다<사진>. 김명진 이사장과 황순정 구강외과학회 총무이사는 지난 7일 불법 네트워크 성금 전달을 위해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명진 이사장은 “불법 네트워크 척결은 치과계의 사활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의료법 통과로 인해 불법 네트워크 척결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학회 차원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회의 이 같은 움직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학회들 성금 릴레이 악안면임프란트협회 1천만원 (사)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회장 민원기 ·이하 KAOMI)가 최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법 네트워크 성금 1천만원을 치협에 전달했다<사진>. KAOMI는 지난해 12월 15일 정기이사회에서 김세영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투쟁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빠른 시일 내 성금 액수를 결정키로 결의한 바 있다. 이날 투쟁 성금 전달식에서 민원기 회장은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세영 협회장과 치협에 힘을 보태기 위해 KAOMI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불법 네트워크 치과가 반드시 척결될 수 있도록 KAOMI에서도 치협과 함께 힘을 더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AJO-DO ‘Case of the Month’선정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 박재현 미국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이 미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박 과장의 논문이 교정학회지 가운데 논문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미국치과교정학회지(AJO-DO) 3월호의 ‘Case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Orthodontic treatment for a patient with a unilateral cleft lip and palate and congenitally missing maxillary lateral incisors and left second premolar’였다. 또한 박 교수는 미국 Nova출판사에서 최근 발간할 ‘Computed Tomography: New Research’ 의 단독 편집장으로 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책은 의과와 치과 파트로 구성돼 올 5월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각 장의 저자들은 전 세계에서 Computed Tomography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치과 교정학 분야에서는 Cone-Beam Computed Tomography(CBCT) 연구가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각 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