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플란트 대표 징계 윤리위 소집 결의전남치대·치전원 동창회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양혜령·이하 동창회)가 최근 일간지 전면 광고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룡플란트 대표 김용문 회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윤리위원회 소집을 결의했다. 동창회는 지난달 18일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양혜령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전체 치과계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동창회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는 김용문 룡플란트 대표의 행태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소집, 징계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인천 희망세상(이주 노동자 건강센터) 대표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김한일, 이광용, 박선희, 용준희, 이태욱 동문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활동을 하면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7회 박성표 동문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차기 동창회장으로 3회 전철오 회원을,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3회 김기영 회원을 추천하기로 했다. 또 감사로는 3기 손철용 직전 회장과 10기 정권희 현 재무이사를 추천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해 퇴임한 양규호 교수를 명예 회
“국민 신뢰받는 치과계 만들자” 대한심미치과학회와 대한치과교정학회에 이어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불법 네트워크 척결을 위해 치협에 힘을 보탰다<사진>. 보철학회는 지난달 29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행사장에서 김세영 협회장에게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오늘과 같은 공청회를 통해 학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보철학회가 있어 뿌듯하다”면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유용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임순호 보철학회 회장은 성금 기탁과 관련 “불법 네트워크 치과로 인해 치과계가 많이 혼탁하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보철학회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치대·치전원 학위수여식 이모저모“치과계 희망찬 미래 열겠습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각오, 다짐합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이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치의학대학원 석사 93명은 치과의사 윤리 낭독을 통해 국민구강증진과 봉사의 소명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최초의 석·박사 복합학위 과정 1명이 함께 배출됐다. 이어 한아름 씨가 총장상, 박현희 씨가 대학원장상, 김희창 씨가 치협 협회장상을 받는 등 우수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 최순철 대학원장, 김세영 협회장의 치사 및 격려사, 김병찬 동창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4학년 대표의 졸업생 답사가 이어졌다. 최순철 대학원장은 치사를 통해 “치과의료계가 대내외적으로 계속적인 도전을 받고 있으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지만 의기소침해 있거나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며 “여러분은 도전을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고 불확실한 미래를 좀 더 밝고 희망찬 미래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께서 보다 큰 뜻을 품고, 최근 문제가
치대·치전원 학위수여식 이모저모 연세치대 68명의 연아인이 넓은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2년 연세치대(학장 권호근)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2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연세치대 제39기 68명이 학사모를 쓴 이날 행사에는 이 철 의무부총장과 권호근 연세치대 학장, 조규성 연세치대병원장, 김세영 협회장, 김지학 연세치대 동문회장 등 2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권호근 학장은 축사에서 “성공에 대한 과도한 욕망은 여러분을 불안케 하고 고통스럽게 할 것이다. 치과의사로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내적으로 성찰하며 세계를 향해 열린 글로벌 덴티스트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치과의사로서 단순히 풍족한 삶이 아니라 여러분의 재능으로 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지를 먼저 생각하라”며 “불법의 저수가 진료를 강요하는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건전한 개원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올해 치과의사 국시를 수석합격한 류제성 씨가 총장상을 받았으며, 금병탁 씨가 치과대학장상, 김효진 씨가 치과대학병원장상, 안혜림
부산대 치전원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은 지난달 1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정대수 의무부총장, 박수병 치과병원장,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박태근 울산지부 회장, 정두윤 부산치대·치전원동창회장 등 내빈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졸업과 새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정태성 원장은 졸업생 모두에게 각자의 학위증을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성훈 학생이 재학생 대표로 송사를 했으며, 졸업생 대표로 김민욱 학생이 답사를 낭독했다. 행사 후에는 졸업생과 교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태성 원장은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한 동기들이 졸업의 기쁨과 함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상기하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치의미전’2013년 6월 5일 열린다 10일간 인사아트센터서 치협 주최 제1회 치의미전이 오는 2013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출품 부문은 회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하며, 2013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미전운영위)가 지난달 22일 강남에서 회의를 열고 전시회 주요일정과 함께 로고 시안을 확정지었다. 치의미전 로고는 물결무늬의 여러 선들이 파도치는 모습으로 원을 형상화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조화와 상생, 유연성과 자유미 등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미전운영위는 회의에서 전시회 초대작가, 구체적인 작품전시 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본지를 통해 치의미전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들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백철호 위원장은 “전시회 장소와 날짜가 정해진 만큼, 이제부터는 대 회원 홍보를 강화해 많은 분들이 참가토록 독려할 예정”이라며 “관심있는 회원들은 지금부터 창작활동에 돌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해외이주민 전담 기관 설립해야”건강사회운동본부 정책토론회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함께 국민의식이 함께 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주최하고 송민순 민주통합당 의원이 후원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가족 지원 정책 방안’을 주제로 논의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인숙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사무관은 “해외이주민의 국내 정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민 전담기구를 설치에 이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백4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체류외국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민청 수준의 기관이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토론자로 참석한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은 “국내의 생활환경과 노동현장에서 이들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려는 국민들의 내향적 국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뒷받침했다. 송민순 민주통합당 의원은 “한국사회의 다문화화는 유럽과 차별화 되는 복잡성을 갖고 있다. 같은 민족과 해외 이민자들을 동시에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현 상황을 잘
강릉원주·경희·전북·조선대4개 치대·치전원에 인증서 치평원 지난해 치의학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강릉원주치대, 경희대 치전원, 전북대 치전원, 조선대 치전원 등 4개 치과대학·치전원이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신제원·이하 치평원)은 지난달 22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2011년 치의학교육인증평가 결과발표 및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치평원은 지난해 3월부터 4개 치과대학·치전원을 대상으로 치의학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인증평가를 시행, 인증평가 판정심의결과 4개 치과대학·치전원 모두 ‘인증’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증서의 인증기간은 오는 2015년까지 4년간이다. 신제원 원장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치과대학(원)은 자체평가연구를 한 후에 그 결과를 공표하게 돼 있으며, 이를 외부 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아울러 의료법에서도 정부가 인정한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의계열 대학(원)의 졸업자만 국가시험에 응시자격을 주는 법안을 지난달 1일 공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인증평가제도를 통해 인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치과대학(원) 졸업생들은 실제 일차의료현장에 성공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준비
양승조 의원 천안갑 공천 확정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번 4ㆍ11 총선에서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24일 공천확정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양승조 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천안갑 후보로 확정된 양승조 의원은 ""큰일꾼, 큰정치, 연속 삼선"이라는 선거 슬로건으로 천안과 충남을 도약시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를 반드시 이뤼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복 기자
소방공무원 임플랜트 시술조선대 자평의료봉사단 조선대학교 자평의료봉사단(단장 김수관 치전원장)이 지난달 18일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2명에게 임플랜트 무료시술을 진행해 온정을 나눴다<사진>. 이번 시술은 소방행정발전 유공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김원채 광산소방서 지방소방경과 이중희 소방안전본부 지방소방장 등 2명이 시술을 받았다. 김수관 단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의 활약상에 감명 받아 임플랜트 시술을 무료로 해주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관 치전원장은 지난달 17일에는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자평 장학금도 전달해 빈곤가정 아동과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기도 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효율적 진료봉사 동참 노력”박한성 선한봉사센터 이사장, 치협 내방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달 21일 치협을 내방한 박한성 (사)선한봉사센터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보다 효율적인 의료봉사가 되도록 하는데 함께 노력, 동참해가기로 했다<사진>. 지난 2008년 설립된 선한봉사센터는 의료인 단체들이 의기투합해 구성한 NGO단체로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주변 이웃을 돌보는 일 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아픔에도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김 협회장은 “치과계도 소외된 주변 이웃은 물론, 에티오피아, 필리핀 등 지구촌의 어려운 이들의 빈곤과 질병을 치유하는데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치과계 봉사단체들과도 연계하는 등 효과적인 의료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한성 이사장도 “치협을 포함한 치과계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동참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