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치의들 빛나는 출발!치대·치전원 졸업 시즌 지난 15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11개 치대·치전원이 졸업 시즌에 돌입했다<표 참조>.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은 지난 15일 치의학관 교수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전기 치전원 학위취득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는 경희대 본부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에 앞서 진행된 행사로, 박영국 교수가 사회를 맡아 치전원 주최로 진행됐다. 총장상은 김효진 씨가, 대학원장상은 윤나리 씨가, 병원장상은 오문비·박주영 씨가, 치협회장상은 장지웅 씨가, 동창회장상은 김도섭 씨가, 서울지부회장상은 나승호 씨가 수상하는 등 20여명이 상을 받았다. 박준봉 대학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치과의사로서 건강을 나눠줘야 하는데 본인의 건강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날개를 달고 세상으로 나가게 될 텐데 자기성찰과 단련이 요구된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개최하면서 졸업 시즌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 전국 치대·치전원 졸업 일정 날짜 학교 2월 15일 경희
골유착학회 학술대회 발표김민준 하버드치대 교수 김민준 하버드치대 교수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애리조나 휘닉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27차 골유착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골유착과 관련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구연과 포스터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골유착학회 재단에서 지원하는 임플랜트 기금’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김 교수는 ‘Osseointegration Foundation Implant Research Grant Horizontal and Vertical Ridge Augmentations using Recombinant Human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BB(rhPDGF-BB) or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rhBMP-2)’에 대해 구연발표 한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The Treatment of Alveolar Ridge Defects with Alloplast and Collagen Membrane’과 ‘Vertical and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of Atrophic Posterior Mandible using C
선거제도 개선 필요 ‘공감’대여치, 김세영 협회장 예방 김세영 협회장과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이 대의원제 개선 등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사진>. 김은숙 대여치 회장은 지난 16일 최영림 수석부회장과 함께 김 협회장을 예방하고 “젊은 회원들의 의견이 다양해지고 있는만큼 미래를 보고 열린 마음으로 대의원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숙 회장은 “대여치가 여성대의원 배정을 요구하는 것은 자리에 연연하고 여성파워를 세우려는 것이 아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대여치를 통해 배우면서 회무에 더 적극 참여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림 부회장은 “지난 1984년부터 여성대의원을 배정해 달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있어왔다. 열심히 회무에 참여하려는 의지와 뜻있는 후배들이 많이 있다”며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세영 협회장은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가 구성돼 있고 선거제도공청회 등이 예정돼 있는만큼 대여치가 융통성을 갖고 지혜롭게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양승조 의원공약충실도 평가 1위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제18대 국회의원 전원 선거공약의 구체성·충실도 조사’ 결과에서 공약이 가장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의원은 ▲공약의 목표 및 필요성 제시 ▲공약의 추진방법 제시 ▲공약의 예산 소요 경비 제시 ▲공약의 추진일정 및 기한제시 등 4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공약의 목표 및 필요성 제시’분야에서 25점 만점을 받았다. ‘공약의 추진일정 및 기한제시’분야에서 25점 만점에 24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또한 ‘공약의 추진방법 제시’ 분야에서도 23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공약의 예산 소요 경비 제시’에서는 평균 3.5점에 비해 6배 높은 17.9점을 받는 등 의원별 공약충실도 평가점수가 100점 만점에 89.9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양승조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공약충실도 평가 중 공약의 목표 및 필요성 제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기쁘다”며 “우수한 공약이라고 평가받은 만큼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어린이집에 ‘한의사 주치의’한의협 업무협약 체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가 어린이집에 ‘한의사 주치의’를 파견한다. 한의협은 지난 4일 협회 명예회장실에서 예쁜아이어린이집(원장 최오숙), 밝은아이어린이집(원장 김종미), 물빛사랑어린이집(원장 정혜란)과 한의사 주치의를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의협은 추천한 한의사를 해당 어린이집에서 주치의로 위촉하게 되며, 주치의 한의사는 월 1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 관련 제도개선과 정부 관계부처와의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시각장애인과 시네마 데이트심평원 가족봉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1일 새빛맹인재활원 시각장애인 22명과 함께 영화 ‘댄싱퀸’을 관람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심평원 가족봉사단 22명이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이뤄 영화관람·보행 보조·식사 등 외부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행했다. 영화를 관람한 새빛맹인재활원 이 모씨는 “심평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게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동문·가족 화합 한마당서울치대 동창회 5월 제주도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가 오는 5월 동문 및 가족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동창회는 동창회 주관 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를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소재 테디밸리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인원은 동문과 가족을 포함해 250명 내외이며, 오는 3월 30일(금) 오후 5시까지 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742-7082(서울치대 동창회 사무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본지 유영민 수습기자 선발 본지 취재편집국 수습기자 공채 결과 유영민 씨가 최종 합격했다<사진>. 이번에 선발된 유영민 수습기자는 서류 전형과 논문, 심층면접을 통해 합격해 많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용희 원장 신임 회장 선임재부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 정기총회 재부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박기헌) 신임 회장에 이용희 원장이 선출됐다<아래 이용희 신임 회장 인터뷰 참조>. 동문회는 지난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용희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세영 협회장, 박준봉 경희대 치전원 대학원장, 안민호 총무이사, 나긍균 경희치대 동문회장, 박능석 동문회 총무이사, 조선경 동문회 재무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으로 기금에서 1천만원을 지출하기로 의결했다. 동문회는 이날 결의된 1천만원과 동문들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더해 2천만원을 김세영 협회장에게 전달했다<성금전달식 관련기사 3면>. 박준봉 대학원장은 ‘2011 경희대 치전원 대학생활보고’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학교의 활동상황에 대해 보고하면서 인사말을 겸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동창회 회장의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당시에 협회장 자격으로 1년 후에 오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기헌 회장은 “차기
인터뷰 이용희 신임회장 “선후배 소통 내부 화합 유지” “앞으로 좀 더 화기애애하고, 재미있는 동문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재부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용희 회장은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은 “경희치대 동문회가 제일 단합이 잘 되는 동문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부산지부는 화합이 잘 되고 동문회를 중심에서 이끌어나가는 지부”라며 “이는 동문들이 동문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직전 회장인 박기헌 회장의 노고가 매우 컸다. 이를 이어받아 동문회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지역의 특성상 신입회원이 많이 늘어나기보다는 회원들의 연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이에 걸맞게 회원들의 요구를 잘 반영해 동창회를 운영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선후배간 소통을 강화해 내부적으로 화합이 잘 되는 동문회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정미 기자
‘기러기 아빠 스탠딩 멘토링’최용현 원장 신간 “머나먼 고국 아빠의 가르침이 유학 간 자녀를 바로 세운다.” 따뜻한 글을 쓰는 작가로 치과계에 널리 알려진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이 ‘기러기 아빠의 스탠딩 멘토링’이라는 신간을 내놨다. 최 원장은 자녀들을 해외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로 이제는 대학생이 된 아들과 고등학생인 딸에게 그동안 삶을 살며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전해왔다. 신서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성공을 향한 한 걸음, 할아버지·할머니 말씀 등 짧고 흥미로운 글로 가득 담겨있다. 최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는 수련의 생활과 유학생활로, 조금 커서는 유학을 보내느라 들려주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직접 해 줄 수 없었다.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자녀들에게 보내곤 했던 이 글들이 주위 기러기 아빠들에게 멀리 떨어진 자녀들과의 소통법을 가르쳐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