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캄보디아 자매결연 대구지부(회장 박종호)가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왕립의과대학 구강과학부(학장 임푸타비)와 치의학 연구발전 공헌 및 친선 도모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자매결연은 대구지부 집행부에서 그 동안 수차례 논의한 끝에 지난 제9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자매결연을 체결키로 의결한데 따른 것으로 박종호 회장과 김홍조 총무이사가 대학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조인식이 이뤄졌다. 이날 자매결연 조인 후에는 대구지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양 기관간에 활발한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 관례를 돈독히 하고 치의학 연구발전에 공동 공헌하면서 국제 친선에도 기여키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에는 송근배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가교 역할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다문화 가정 치아 돌보미 KBS 방영대구지부 대구지부(회장 박종호)의 다문화 가정 치아 돌보미 사업이 지난달 24일 대구 KBS를 통해 전파를 탔다<사진>. 대구지부는 남구보건소와 공동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충치, 치주염 등의 치과질환이 있으면서도 조기치료를 받지 못해 치아를 상실한 다문화가족 여성을 대상으로 환자의 저작능력을 회복하는 보철치료(포세린, 틀니 등)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모자 양치 등) 등 포괄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생활에서 오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박종호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개인 치과병의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지역 다문화 가정 치아 돌보미 사업을 소개하면서 “향후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무료 치과진료를 조금 더 개선해 예방치료를 중심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추리소설작가 김재성 원장네이버 ‘LA아라비안나이트’ 연재 추리소설작가이자 동화작가로 치과계에 알려진 김재성 원장(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이 이번엔 온라인을 통해 판타지소설을 선보인다. 김재성 원장이 지난 14일부터 네이버 만화에서 ‘LA아라비안나이트’를 연재하고 있다. 개미귀신의 제왕이자 인류를 샴쌍둥이 괴물에게서 구할 주인공 소년 신밧드의 모험담을 그릴 이번 작품에서는 LA를 배경으로 신밧드가 한인타운의 불법체류자 샌드위치맨을 만나 불법 택시인 ‘5불 택시’를 운전하며 만나는 신비한 승객들과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사막의 모래구덩이에서 태어난 아랍계 혼혈 소년 신밧드는 첫사랑 환희의 자살과 연금술사이자 치기공사인 아버지가 사망한 아픔을 간직한 인물로 판타지 여행을 통해 출생의 비밀을 밝히고 첫사랑의 영혼을 구하려 한다. 김재성 원장은 “어른과 아이 모두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성장판타지 소설이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세계의 재미에 빠져보고 싶은 분들의 열독을 바란다”고 말했다. 소설은 ‘네이버 만화’를 검색해서 ‘쟝르소설’-‘SF환타지’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강한 로덴’으로 거듭난다제3회 ‘CEO 컨퍼런스’ 성료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한 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CEO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했다. 로덴 측은 지난달 14일 로덴치과 삼성본원에서 ‘제3회 로덴 CEO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국 로덴치과 대표원장이 모두 참석하는 로덴 CEO 컨퍼런스는 지난 2011년을 정리하고 2012년 로덴치과그룹의 사업계획을 결정하는 중요 행사다. 2011년 치과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33개로 지점을 확대한 로덴치과그룹은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주요목표를 ‘경영에 강한, 구성원이 강한, 임상에 강한 로덴치과’로 삼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밀착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용 로덴포유 총괄이사는 “특히 2012년 로덴치과그룹의 키워드로 ‘고객’을 선정한 것은 로덴치과그룹이 출범 때부터 주창한 대한민국 치과주치의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의료인으로서 소명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연치아살리기 캠페인 ▲임상멘토링투어 ▲실시간 영상 R&D회의 등으로 임상능력을 강화하면서 ▲지표경영 ▲미니워크숍 ▲원격코칭 등 병원의 경영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더불어 ▲온·오프라인 대 고객홍보활동을 통해 신뢰 받는 치과브랜드
제9기 최고위자과정 모집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오는 3월부터 4개월동안 운영되는 제9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건강보험제도, 심사, 평가에 대한 심도있는 이론 강의와 실무사례 논의, 토론 등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제9기 최고위자과정은 오는 3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심평원 1층 교육장에서 강의 및 토론을 병행해 2시간동안 진행되며,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돼 있다. 또한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법조, 언론, 의약단체,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치료재료업체 CEO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인적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찾아가는 치과진료소’임진년 관악구에 첫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병원)이 2012년 첫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관악구에서 열었다. 병원 측은 지난달 30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함께 참여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뿐 아니라 평소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무료진료행사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아동, 성인, 노인 및 다문화가족 등 관악구민 100명과 관악구보건소를 통해 사전에 선정된 관악구 거주 장애인 30명 등 약 130명이 치과검진, 충치치료, 발치, 보존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과 함께 예방교육차원의 구강보건교육을 받았다. 이번 진료에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김성균 교수를 단장으로 약 19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는 이은영 진료부장을 비롯한 7명의 진료봉사단을 파견,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치과진료소에는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장과 허성주 진료처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치과의사·환자 같이 봐요”‘덴트포토 매거진 치주병’ 출간 덴트포토(운영자 심수영)가 치과의사와 환자가 같이 보는 치과 전문 잡지인 ‘덴트포토 매거진 치주병’을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간된 책자는 덴트포토 매거진 두 번째 시리즈로, 치주병의 원인부터 예방, 치료에 대한 내용을 전문 일러스트와 쉬운 설명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볼 수 있게 안내했다. 책자는 치주병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치과 직원 교육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란을 마련해 고향도 씨의 사진과 글을 담았으며, 심수현 과장(서울시립아동병원)의 기고를 싣고 있다. 책자는 덴탈채널(www.ch-dental.co.kr), 덴트포토(www.dentphoto.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덴트포토 매거진 첫 번째 시리즈 치아우식증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덴트포토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치과나 보건소 진료대기실에 비치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책자에 대해 소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장애인에 자활 성금·나눔쌀 광주지부·북구치과의사회 광주지부 북구치과의사회(회장 강기창)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 광주지부는 북구치과의사회가 각 구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최홍규)를 방문, 광주지부와 북구치과의사회에서 준비한 성금과 나눔쌀을 지난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장애인무료법률상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세미나 등 장애인들의 복리증진과 사업참여, 재활 및 자립도모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방문에는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 형민우 총무이사, 강기창 북구 회장, 노양균 북구 부회장, 서영훈 북구 총무이사, 박성룡 북구 재무이사가 동참했다. 북구치과의사회에서는 매년 광주지부와 함께 주위 어려운 시설 및 개인들을 찾아 화합하는 차원에서 작은 정성들을 보태고 있다. 윤선영 기자
복지부 국과장급 인사 보건복지부가 지난 6일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덕중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박금렬 사회복지정책실 나눔정책추진단장 지원 ▲김헌주 인사과장 ▲손진우 운영지원과장 ▲이상인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권병기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김충환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문식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한상래 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 ▲배경택 보건의료정책실 보험급여과장 ▲황택상 사회복지정책실 민생안정과장 ▲임호근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과장 ▲맹호영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신준호 사회복지정책실 기초노령연금과장 ▲노정훈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백은자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최종희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아동권리과장 ▲최홍석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몽골 치과계 발전 디딤돌 기대”한국 유학생·몽골치대 교수 서울서 모임 한국 치과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는 몽골치과의사들과 몽골 국립대 치과대학 교수들이 서울에서 상봉해 몽골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는 14명의 몽골치과의사 유학생들과 한국의 치과계를 직접 둘러보기 위해 전날 연세대를 방문한 몽골 국립치대 아마르 사이칸 학장을 비롯한 치대교수 23명이 한국 치과대학의 교육 제도와 현황 등을 논의하고 지난해 10월 개원한 몽골 국립치과대학병원의 현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모임은 지난 2009년 12월 아마르 사이칸 학장과 몽골유학생들(대표 자미안)이 이수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에 있는 몽골식당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 만남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보건복지부 치관보로 활동하고 있는 몽골 국립치대 절몽 교수와 정년퇴임후 몽골국립치대 현지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충국 전 연세대치과병원장, 최성호 연세치대 교학부학장이 참석해 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절몽 차관보는 축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민병국 동남보건대 교수‘경기치과인상’ 수상 민병국 동남보건대 치기공과 교수가 제3회 경기치과인상을 수상했다. 경기지부 소식지에서 전국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덴티스트(발행인 전영찬)’가 제정한 ‘경기치과인상’은 경기지부가 학술, 문화, 봉사 부문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경기치과인을 발굴, 시상하는 취지로 지난 2009년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경기지부 공보부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민병국 교수는 치과기공계의 교육, 기술, 경영, 환경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치과기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 교수는 지난 1983년에 동남보건대학 치기공과에 입학해 현재 모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동안 경기도치과기공사회 부회장, 수석감사를 거쳐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경기치과인상 시상은 내달 31일 예정된 경기도치과의사회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