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언니 마음으로 소통”대여치, 새내기 치의와 간담회 ‘성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가 엄마와 친언니와 같은 마음을 담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후배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대여치는 지난달 28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새내기 52명을 비롯해 선후배 여자치과의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에 졸업하는 국내 10개 치과대학 새내기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 치과대학을 졸업한 예비개원의 2명도 참석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적코칭협회 회장인 이근모 전문코치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짜 통하는 대화’를 주제로한 강연과 최용현 STM 치과의원 원장의 ‘치과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들의 심리’를 주제로한 강의가 진행돼 예비 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페이닥터 근무 4년차인 정유란 봉직의와 최윤경 연세솔치과의원 원장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후배들이 앞으로 겪게되는 임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은숙 회장은 “졸업과 새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임상생활에 실
성명숙 한림대 교수간협 회장 후보 단독 출마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 제34대 회장선거에 성명숙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현 감사)가 단독 출마한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자)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성명숙 교수가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1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 발표했다. 성명숙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김옥수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교수, 제2부회장 후보로 박광옥 순천대 간호학과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간협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될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8~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간협 제79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이번 선거와 관련된 내용은 임원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간협 홈페이지(www.koreanurse.or.
김일봉 KORI 이사장중국서 ‘Friendship award’수상 김일봉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 이사장이 중국 교정학 발전을 위한 그 동안의 공로를 공인받았다. KORI 측은 김 이사장이 지난달 17일 중국 대련시 정부에서 수여하는 ‘Dalian Xinghai Friend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이사장 등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중국 대련의과대학 치학부 교정과와 인연을 맺고 매월 방문, 교정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 왔다. 이에 대련시 정부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 ‘Friendship award’ 수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KORI 측은 “김일봉 이사장 이하 교수부원들의 희생과 봉사가 밑거름이 돼 대련의과대학 교정과는 중국 전역에서 질적으로 가장 우수한 교육을 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은 중국 교정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또한 세계교정학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이사장은 치과교정연구회 교수 부원들과 함께 지난 1922년부터 15년간 상해제2의과대학에서 치과의사들에게 교정학 교육을 한 공
이선희 교수 신임 원장에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선희 이화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6일자로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정미 기자
복지부 건강정책국임종규 국장 복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에 임종규 국장이 복귀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27일자로 실·국장급에 대해 전보 발령을 단행했다. 구강·가족건강과가 속해 있는 건강정책국에 임 국장이 발령받아 외교안보연구원 교육 파견 발령 1년여 만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임 국장은 건강정책국장 재임 당시 정부 주도로 범치과계 협의체인 치과제도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전문의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다른 곳으로 전보됨으로써 유야무야된 바 있다. 또 대변인에 최성락 보육정책관이 임명됐으며, 양성일 대변인은 연금정책관에,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을 마친 조남권 국장은 보육정책관에 임명됐다. 아울러 이동욱 전 보건의료정책관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 교육 파견됐으며, 주정미 국장과 윤현덕 노인정책관은 외교안보연구원과 국방대학교에 각각 파견됐다. 이와 함께 노길상 실장은 본부대기 발령을 받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미래형 바이오 덴탈 포럼 호평전남대 치전원·RIS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 치전원)과 미래형 생체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단(RIS)(단장 박상원 교수)이 공동으로 지난달 19일 ‘제6회 미래형 바이오 덴탈 포럼(Bio-Dental Forum)’을 전남대 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대강당에서 열었다<사진>. 이도재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광주시 미래형 치과산업 추진 현황 보고’ 라는 주제로 발표한 것을 비롯해 ▲전세운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바이오헬스과 주무관이 ‘바이오 헬스산업의 정책 방향’ ▲강기정 국회의원(민주통합당)이 ‘2012년 예산심의, 그 숨막히는 뒷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포럼에는 김선헌 치전원장을 비롯해 오원만 전남대 치과병원장, 이태훈 대한치과기재협회장, 이광일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협회장, 홍석준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 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대구·경북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치과용 폐금 저소득 진료지원 MOU 대구지부(회장 박종호)는 지난달 19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와 치과용 폐금 기부 캠페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식(MOU)을 개최했다. 경북지부(회장 권오흥)도 지난달 20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와 ‘치과용 폐금 기부 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부는 이번 MOU를 통해 치과병·의원에서 발생하는 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를 저소득 계층의 치과진료사업 및 기타 지역 복지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경북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 폐금 기부함 설치를 비롯해 환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경북모금회에서는 치과용 폐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도내 저소득 노인의 치과진료비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조해녕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에게 불우 이웃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2백29만3000원을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치협, 임진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김세영 협회장·이성우 이사·정충명 양천구회장 사회공헌활동 치협이 보건의약단체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구강검진 등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김세영 협회장 등 보건의약계 13개 단체장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여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달 19일 신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복지센터인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과 후원품 전달 등 2012년 1차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나눔의 참뜻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6년 치협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의협, 병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 한방병원협, 제약협, 다국적의약산업협, 한국건강관리협, 건보공단, 심평원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김세영 협회장은 의약단체장들과 함께 가정환경이 어려워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일일이 둘러보며 이들의 건강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이성우 치협 치무이사도 ‘서울SOS어린이마을’ 어린이 및 청소년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챙겼다. 이성우 이사는 “생
‘성금 불씨’ 되살아났으면…한상학 원장 2백만원 기탁 일선 개원의가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 2백만원을 기탁, 성금 모금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서울 보문동에서 개원하고 있는 한상학 원장(대한치과의원)은 최근 치협으로 2백만원을 보내왔다. 한 원장은 “의료법 개정안 통과 소식을 신문을 보고 알게 됐다”면서 “첨예한 대립속에서 의료법을 개정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고 김세영 협회장의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무엇인가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원장은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불법 네트워크와의 전쟁을 훌륭하게 잘 치러내고 있는 김세영 치협 집행부에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면서 “2만 5000여 회원들의 관심이 보다 더 중요한 시점에 왔다. 회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 원장은 “불법 네트워크 문제가 치과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치과계 회원들의 관심이 기대에 못미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의료법 개정을 계기로 다시 한번 치과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
‘성금 불씨’ 되살아났으면… 아람에디트 성금 전달 아람에디트(대표 엄해현·이하 아람)가 불법 네트워크 성금을 전달했다. 엄해현 아람 대표는 지난달 26일 치협 협회장실에서 김세영 협회장에게 불법 네트워크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엄 대표는 “ 불법 네트워크 성금을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면서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불법 네트워크 척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유용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아람에서 전달해 주신 성금이 건전한 치과계 윤리의식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아람은 치협 협회지 제작을 맡아 해오고 있으며, 치협의 각종 서적 및 유인물 등을 제작해 오고 있는 인쇄업체다. 김용재 기자
김종두 장기요양상임이사 임명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장기요양상임이사에 김종두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수가 지난달 25일자로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14년 1월 24일까지로 2년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공모를 거쳐 최종 임명된 김 장기요양상임이사는 1956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정책학 석사, 중앙대학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국회사무처에서 법제실장,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의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