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치과가족 신년 인사회 부산지부(회장 고천석, 이하 부치)는 지난 3일 유관단체장들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갖고 힘찬 임진년 시작을 알렸다<사진>. 지부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행사 시작 30분전부터 많은 내·외빈들이 입장해 담소를 나눴으며, 7시 30분부터 박재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고천석 회장의 신년 인사, 내빈 축사, 신년케익 절단식에 이어 양명운 대의원총회 의장의 축배 제의에 참석자 모두가 함께 건배를 하며 부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심평원 부산지원에서는 심평원 업무에 많은 협조를 한 차상조 보험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 국장, 이성원 심평원 부산지원장, 정태성 부산대 치전원 원장, 문성훈 부산치의신협 이사장, 양명운 의장, 김명득·김성곤 고문, 염정배 부의장, 신성호 명예회장, 배병수 부산치과기공사회 회장, 이재환 부산치과기재회 회장, 권양옥 부산치과위생사회 회장, 각 치과대학 동창회장 및 치위생과 학과장, 분회 회장 및 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
“최고의 치대 만들어달라”원광치대 17기 동문회, 3천만원 발전기금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강주) 17기 동문들이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내놓으며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원광치대 17기 동문회(회장 조병옥)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월 19일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17기 동문회와 차수련 원장(익산 대학로치과의원)은 모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김강주 학장에게 전달했다<사진>. 조병옥 17기 동문회 회장은 “제2치학관을 신축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교에 도움을 주고 싶어 동문들끼리 정성을 모았다.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원광치대의 이름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주 학장은 “동문들의 이러한 모교사랑이 원광치대에 큰 힘이 된다. 이번 발전기금에 감사를 전하며 최고의 치과대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광고로 본 기자재 역사 ‘흥미’신재의 협회사편찬위원장 기자재 변천사 저술 한국 치과기자재의 발달 변천사를 정리한 신서가 출간돼 눈길을 끈다. 신재의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저술한 ‘한국 치과기자재의 역사’(참윤퍼블리싱 발행)가 지난달 15일 일반에 공개됐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치과재료의 표준화와 규제 ▲일제강점기 치과 장비 및 기구 광고에 관한 연구 ▲일제강점기 치과재료 소모품 광고에 관한 연구 ▲일제강점기 치과재료 합금 광고에 관한 연구 ▲일제강점기 치과약품 광고에 관한 연구 ▲일제강점기 칫솔과 치약 광고에 관한 연구 등 근대 치과기자재의 발전 및 변천 과정을 오롯이 담고 있다. 또 ▲한국 치과기자재 산업의 희망과 성장 ▲한국치과 기자재 산업의 성장과 발전 등 해방이후 80년대까지 나타난 국내 현대 치의학의 성장과정도 면밀히 고찰, 한국 치과 기자재의 역사를 연구하기 위한 소중한 사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치의신보를 비롯한 각종 치과계 출판물 등에 게재된 광고를 통해 치과 기자재의 발달 과정을 연도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신재의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근대치의학과 현대치의학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
“흑룡의 해 국제 평가기관 도약하자”국시원 시무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지난 2일 세미나실에서 새해를 맞아 2012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시험관리를 통해 국제적인 평가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를 다졌다<사진>. 이날 시무식에서 김건상 원장은 2012년에 국시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국시원이 걸어 온 길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는 선진화된 시험관리, 체계화한 자격관리를 통해 국제적인 평가기관으로 발전한다는 비전과 미션을 향해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국시원은 특히 ▲모바일 및 영문홈페이지 구축, 지방분산 시험 확대 등 응시자 중심의 시험관리 기능 제고를 비롯해 ▲국가시험 문항 출제관리 강화 등 시험문항의 질적 향상 ▲컴퓨터화 시험 도입을 위한 멀티미디어 문항개발 및 모의시험 시행 등 국가시험 선진화사업 ▲정보보안시스템 강화 사업 추진 등 전산 시스템 구축 ▲연구사업 강화를 통한 내실화 추진 ▲안정적 시험시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사 실기 문항 보안관리 강화 및 제도개선 등을 2012년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담뱃갑 경고 사진 넣어라”치과계 금연운동가 ‘1인 시위’ 치과계 대표 금연운동가들이 담뱃갑에 혐오사진을 포함한 경고 문구를 넣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차혜영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차혜영치과의원)과 나성식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나전치과의원), 권호근 대한금연학회 회장(연세치대학장)은 각각 지난 3일과 5일, 6일 차례로 국회 앞에서 ‘담뱃갑 경고문에 사진을 도입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주관한 것으로 서홍관 회장을 비롯한 국내 대표 금연운동가 10명이 참가했으며, 연내 답뱃갑에 사진을 포함한 경고문을 도입하는 것을 법제화한다는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세계 각국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체결한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는 담뱃갑 면적의 30% 이상 경고문을 넣을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사진을 포함한 경고문 도입과 주기적인 교체를 권고하고 있다. FCTC는 보건의료부문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에 협약에 비준했다. 현재 담배 포장에 그림경고를 사용하는 나라는 캐나다, 브라질, 싱가포르
불법 네트워크 성금 ‘불씨 살린다’치협 사무처·치의신보 직원 동참 1인 1개소 개설원칙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치협 사무처를 비롯한 치의신보 직원 일동이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을 전달, 다시 한번 성금 모금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치협 사무처와 치의신보를 대표하는 국장 및 부장들은 전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을 지난 6일 협회장실에서 김세영 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사무처 국장 및 치의신보 부장들은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분수령으로 불법 네트워크를 척결을 할 수 있는 중대한 국면에 접어 들었다”면서 “집행부가 사활을 걸고 진행하고 있는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활동이 꼭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자정운동의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사무처 및 치의신보 전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의료법 개정안 통과이후가 더 중요하고, 전체 회원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성금 전달이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부산서 출마 선언·출판기념회손숙미 의원 손숙미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지난 5일 부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올 4월 부산 중·동구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문, 4년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손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치협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세영 협회장,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을 비롯해 상당수 부산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부산사람 손숙미, 따뜻한 복지를 꿈꾸다’ 출판을 축하하며 부산지역에서의 정치적 건승을 기원했다. 손 의원은 내빈소개 시간에 김 협회장을 소개하며 “마치 홍길동처럼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며 회장일을 너무 잘 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 협회장, 고천석 부산지부회장을 포함해, 양일선 연세대 부총장, 윤영식 부산식약청장, 경만호 의협 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등 내빈들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손숙미 의원은 “저의 90%를 만든 부산에서 제 남은 열정을 바치고자 한다”며
공단 상임이사 보직 변경박병태 급여·한문덕 기획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에 박병태 급여상임이사가, 급여상임이사에는 한문덕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 공단은 지난 1일자로 상임이사의 보직을 서로 변경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박 기획상임이사는 마포지사장, 기획조정실장, 부산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급여상임임이사를 맡아왔다. 한 급여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노인정책과장, 국립의료원 진료지원부장, 공단 기획상임이사를 두루 역임했다. 이윤복 기자
조선대 구강생물학연구소지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 조선대학교 산하 구강생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설연구소인 구강생물학연구소는 지난 1978년 3월 조선대 치과대학 부설연구소로 설립돼 교과부의 대학부설연구소 인가를 받은 연구소이며, 정기간행물인 구강생물학연구소지는 현재 통합 34권이 출간됐다. 구강생물학연구소장 및 구강생물학연구소지 편집장인 김수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전 치과대학 교수님 및 김춘성 간사와 전임 김재덕, 정문진 교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학국연구재단 등재지 및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SCIE) 등재학술지로 만들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온라인 투고, 심사 시스템을 확립하고 국외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을 위촉하며, citation 부분을 신경을 쓰는 등 더욱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경쟁력이 있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불우이웃과 사랑의 김치나눔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재)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김치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 김수관 치전원장은 지난 4일 광주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서구민 한가족 돕기 후원금 전달’ 행사에 1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포장된 김치는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장애우 가정 등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지역구 의정보고회 ‘성료’양승조 의원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하는데 전력을 다한 양승조 민주당 의원이 충남 천안 지역구에서 잇달아 의정보고회를 열고 활발했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렸다<사진>. 천안갑이 지역구인 양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천안법원·검찰청 이전 예산 확보, 동남보건소 신설, 2012년 천안발전 국비 예산 확보 결과, 119건의 법안 대표 발의 우수의원 5관왕 달성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양승조 의원은 “2012년은 천안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중앙의 정치무대로 도약해 더욱 더 발전하는 한해로 삼고자 한다”며 “천안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것이 저의 천직임을 가슴속에 새기며 의정활동에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 4월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양 의원은 ▲해낼 수 있는 능력자 ▲믿을 수 있는 성실함 ▲맡길 수 있는 전문가 ▲지킬 수 있는 수호자임을 강조하며 천안이 만든 인물이기에 또 4년을 맡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