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사랑의 바자회’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은 지난달 22일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한 달 전부터 병원 교직원들로부터 의류, 장난감, 구강위생용품, 가방장식품 등을 기증받아 바자회를 가졌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장애인 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옥 병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소년소녀가장 위한 하모니전북지부·신협 ‘사랑의 콘서트’2천여명 참석 전북지부(회장 곽약훈)와 전북치과신협(이사장 문진균)이 지난달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치과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소년소녀가장돕기로 진행돼 현장에 이웃의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을 초대해 함께 공연을 관람했으며, 성금으로는 1천만원이 모여 이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또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북지부 남성합창단인 ‘Musica Dentale(뮤지카 덴탈레)’가 함께 공연에 참여해 치과의사들의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하모니로 연말을 맞아 가슴 따듯한 사랑을 전했다. Musica Dentale는 강경찬 원장이 단장으로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부안성당음악회에 초청된 바 있다. 지난 8월 56명으로 창단된 합창단에는 김종환 치협 감사, 곽약훈 회장을 비롯해 양승춘·조세열 전 회장 등도 동참했다. 서주영 전주방송 아나운서가 진행한 콘서트에는 Musica Dentale 뿐만 아니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 테너 김재명, 색소폰 박문경, 국악 김금희, 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정완규(정완
2차 ‘보건교육사 국시반’ 운영치위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1년 한해를 내실 있게 마무리하기 위한 보건교육사 국가자격시험 대비반 운영에 착수, 치과위생사 회원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보건교육사 자격은 국민건강증진법 제12조4에 의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국민건강증진사업관련 법인 또는 단체 등에 대하여 보건교육사를 그 종사자로 채용하도록 권장’하게 함에 따라 향후 활용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치위협 연수위원회는 제3회 보건교육사 국가자격시험과 관련, 지난해에 이어 치과위생사들의 보건 전문 지식 함양 및 지역사회 업무영역 확대 등을 취지로 한 ‘보건교육사 국가자격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사전 접수를 통해 강의를 신청한 선착순 3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윤정)’, ‘보건학(원광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윤치근)’, ‘보건교육학(대한보건교육사회 남철현)’, ‘보건법규(한서대학교 인문사회학부 문제우)’ 등 보건교육사 국가자격시험을 대비한 강의가 12월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 등 총 2차에
‘협회비 미납 위원회 위원 해촉’ 통과 “회비 납부는 기본 책무위원들이 모범 보여야” ■인터뷰김종수 재무이사 치협은 지난 20일 열린 제8회 정기이사회에서 ‘협회비 및 제부담금 미납회원 위원회 위원 해촉의 건’을 전격 통과시켰다. 이 안건의 주요 내용은 현재 540여명에 이르는 각 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회원들이 회원의 필수 의무사항인 협회비 및 제부담금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위원직에서 해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유예기간은 앞으로 한 달이다. 이 같은 조치의 도입을 주도한 김종수 치협 재무이사에게 이번 조치의 성격과 배경, 향후 추진 전망 등을 들었다. - 이번 조치의 논의 배경 및 의미에 대해 말해 달라. 주위에서 ‘회비 안 내도 되더라’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들여다보면 대외 활동이나 학회 참여 등에 큰 지장이 없다는 논리다. 회비 납부는 정관에도 명시돼 있지만, 회원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납부된 회비를 기반으로 협회가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면, 그 혜택이 일선 회원들에게 돌아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 회비를 내는 70%의 회원과 내지 않는 30% 사이의 형평성 문제도
치의학회·분과학회협의회“근절될 때까지 총력” 2천만원 성금 일부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염원하는 성금이 잇달아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의학회와 분과학회협의회 등 학계도 치협에 힘을 싣는 성금을 쾌척했다<사진>. 김경욱 치의학회장은 지난 20일 김세영 협회장에게 치의학회 임원과 분과학회협의회를 대표해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욱 치의학회장은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치협이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대해 작지만 함께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대한치의학회와 분과학회협의회에서도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드리며 더욱 힘이 난다”며 “회원들의 끊임없는 지원에 집행부는 힘을 얻어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이재오 의원 출판기념회 ‘축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면서 특임장관을 역임했던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 의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 협회장의 전 치과의원이 이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구에 위치하고 있어 의약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이 의원과 평소 친밀한 관계가 형성돼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이 그동안 펴낸 정치성찰, 긴 터널 푸른 하늘, 함박웃음 등 5권의 책들을 묶은 ‘이재오 전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흑룡의 해’ 힘차게 솟자치아나라치과 송년회 치아나라치과(대표원장 정종걸) 전직원이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치아나라치과 직원 송년회가 지난 16일 경기도 장흥에서 열렸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2012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개최된 이날 송년회는 대표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해 구성원간 화합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회에서는 윷놀이와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 실내게임을 즐기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전수환 기자
경희대 치전원“재능을 기부합니다” 바보의나눔 재단과 봉사활동 등 MOU 체결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대주교)과 지난 22일 재능기부 MOU를 체결했다. 치전원은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MBC 창사 50주년 특집 바보나눔 대축제에 참여해 MOU 체결식을 가졌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MBC를 통해 방영됐다. 이날 체결식에 치전원 측에서는 박준봉 대학원장을 비롯 김형찬 교무부원장, 전양현 학생지도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인류애 구현과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재능기부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에 협조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치전원 학생은 2012년부터 의무적으로 1학년은 근로봉사, 3,4학년은 진료봉사를 해야 하며, 그 장소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에서 제공한다고 돼 있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신입생은 입학식 다음 날인 2월 22일 서울 인근 8곳에서 동시에 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준봉 대학원장은 “이번 재능 기부를 통해 경희대 치전원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 구강검진과 진료봉사 활동을 알리고, 이
“실험동물 희생에 감사”연세치대 따뜻한 목도리를 두른 실험쥐 캐릭터가 웃고 있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영상물은 실험동물에 대한 연세치대 구성원의 마음을 대변했다. ‘2011 연세치대 실험동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개최됐다. 권호근 학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연구자 대표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승일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의 ‘The Circle of Life’라는 특강을 통해 생명의 평등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또한 행사에서는 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한 연세치대의 노력과 실험동물 사용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실험동물과의 공존을 강조하고 연구를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동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은 ‘실험동물에 대한 4R 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해 Replacement, Reduction, Refinement, Remember 등 각각의 가치를 동물실험 시 잊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권호근 연세치대 학장은 “실험쥐의 생명이나 사람의 생명이나 똑같이 가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치의 예술 창작열 불 지핀다‘치의미전’운영위, 2013년 대규모 전시회 개최 예술작품들을 국민들에게 뽐내는 대규모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가칭)치의미전’이란 타이틀로 치협이 회원들의 문화적 위상 제고와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전시회는 회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2012년 신년 한해 미술에 관심 있는 회원들의 창작열을 끊임없이 부채질할 계획이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운영위) 회의가 지난 21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전 전시공간을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등 메이저급 전시시설에서 개최하기 위한 사전 인허가 작업 및 출품작 범위 등을 논의했다. 운영위는 치협의 위상에 맞는 대규모 전시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며, 제1회 대회에서는 회화작품과 사진작품을 같은 규모로 전시하는 안을 결정했다. 회화작품은 기존 치과계에 이름난 아마추어 화가들을 중심으로 초청작을 요청할 예정이며, 사진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작품을 받아 선별,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화의 경우에도 평소 그림에 관심이 있던 회원이라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운영위는 신년
한국 법치의학 인니에 전수김종열 교수, 에어랑가치대서 특강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앞선 법치의학을 한수 지도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부미 호텔에서 에어랑가대학교 치과대학이 주최한 국제세미나 ‘The 2nd Joint Scientific Meeting in Dentistry(JSMID II)’에 메인 초청연자로 참석해 특강을 펼쳤다.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Trends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김 명예교수는 ‘The Contribution of Forensic Odontology to Society : Focus on the Forensic Odontology Cases in Korea’란 제목으로 국내의 앞선 법치의학을 소개했다. 김 명예교수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이 법치의학과 관련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