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토스(대표이사 경희문)는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MDD)에서 품질시스템과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2017/745)을 준수한 CE MDR인증을 지난 6월 22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인증은 TEAM NB 소속의 DNV(2460)로부터 받은 것으로, 국내 최초 치과의료기기 인증이며 치과의료기기 외 국내 모든 의료기기 중 첫 용품·임플란트 인증이다. 유럽 의료기기 규정 MDR은 특히 인체이식형기기(Implantable device)에 대한 임상평가(Clinical Evaluation)와 위해관리가 까다로워졌으며, 이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의 유효성에 대한 요구사항이 강화됐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번 인증을 얻어냈다. 덴토스 관계자는 “치과 교정용 마이크로 임플란트(Micro Implant)를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우리나라 치과교정치료가 세계 최고라는 평가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후 감시와 관리·통제를 통해 강화된 MDR인증을 유지할 것이며 인증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유럽지역을 교두보로 삼아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정 전문가의 40년 이상 노하우가 담긴 투명교정장치가 새롭게 출시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7월 말 출시 예정인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btsmile’의 티저 광고를 7월 11일 공개한다. 회사 측은 이번 티저 광고를 통해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btsmile’의 출시 소식을 알리며, 물과 같이 투명한 제품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btsmile’은 40년 이상의 교정 경험을 가진 교정 전문가가 직접 치료 계획 수립부터 디자인 과정에까지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론칭하는 투명교정장치는 뛰어난 심미성으로 높은 투명도와 품질을 보장하며,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btsmile의 정식 론칭 일정은 7월 말 예정”이라 밝혔다. 문의: 담당 지역 영업사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이 무사히 종료됐다. 난이도는 작년 시험과 비슷하다는 의견이다. 2022년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위원장 전양현) 1차 시험이 지난 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시행됐다. 올해 통치 시험 총응시자는 957명으로 이들 중 1차 시험 면제자 17명과 결시자 35명을 제외한 905명이 1차 시험에 도전했다. 코로나19 가운데 펼쳐진 그간의 시험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험 역시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운영, 손 소독, 특별시험장 마련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이번 시험은 경과조치에 의한 마지막 통치 시험으로 이날 시험장에는 박태근 협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험장 내부를 돌아보고 응시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시험 체감 난이도에 대해 응시자들은 대체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한 응시자는 “작년에도 어려웠고, 올해도 어려웠다”라며 “주변 의견을 들어보면 대체로 비슷한 의견이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응시자는 “기출 문제가 변형돼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체감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N 수생 사이에서는 “보통이었다”, “올해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종오 이사는 5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태국이 치과 치료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성명을 발표했다. 타나콘 왕분콩차나 대변인은 지난 6월 12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국방부 장관)의 국가 활성화 명령에 따라 태국을 치과 치료의 국제적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치과 환자를 유치하고 있지만, 크로아티아, 헝가리, 멕시코 및 터키와 같은 치과 관광지보다는 뒤처져 있는 것이 실정이다. 태국은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며 해당 계획을 통해 태국을 치과 치료의 중심지로 홍보하고 더 많은 국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태국을 치과 치료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미용 치과 시술을 홍보하고, 태국 거주자와 외국인 방문객의 치과 시술 비용을 단일화하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이 같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 데이터베이스 및 응용 프로그램은 물론, 통역 센터, 지불 메커니즘, 분쟁 해결 시스템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정책은 올해 말 푸켓 지방에서 시범 시행될 예정이며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치과는 올해 3/4분기에 있을 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타나콘 왕분콩차나 대변인은 “의료 산업 진흥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임명된 지 39일만이다. 첫 번째 후보자로 지명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에 이은 두 번째 자진사퇴로, 보건의료 분야 행정 수장의 공백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김승희 장관 후보자는 오늘(4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반복적으로 설명드렸으나, 이 과정에서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던 명예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상처를 입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면서 제기된 정치자금 관련 의혹들에 대해서는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며, 회계 처리과정에서 실무적인 착오로 인한 문제”라고 거듭 부인했다. 그럼에도 김 후보자는 “이러한 사실과 별개로 최종적으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최종 사퇴 이유를 밝혔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교수 김진우‧조경모‧박세희‧이윤)의 김민정 전공의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년도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Use of silicone index for fragment reattachment’라는 주제를 발표, 보존수복학 구연발표 2등을 수상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를 보존적인 수복 증례를 통해 치아 보존 및 유지라는 치과보존과의 목표와 신념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 학술대회에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치아삭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고안하고 직접 제작해서 사용한 것에 대해 치과보존학 전공자들에게 창의적인 진료 방법 고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욱규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기총)가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부산대치전원에 따르면 김욱규 교수는 2021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서 논문우수자로 단독 추천돼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논문상을 받았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추천된 김욱규 교수의 임상 논문은 'Sequential treatment from mandibulectomy to reconstruction on mandibular oral cancer - Case review I: mandibular ramus and angle lesion of primary intraosseous squamous cell carcinoma(2021년 4월 30일 발간, 47권 2호 120페이지)'다. 이 임상논문은 원발성 악골내 편평상피 세포암(PIOSCC)환자들에 대해 하악 절제술 및 미세현미경수술을 통한 유리비골이식술을 적용, 즉시 하악 재건한 치료증례들에 대해 저자 수술법소개 및 환자예후 영향인자등을 고찰한 논문이다. PIOSCC 발생기원 병소들에 대한 임상병리학적 관점으로 Solid type종양, O
2023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하 수가인상률)이 2.5%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지난 5월 수가협상이 결렬된 의원은 2.1%, 한방은 3.0%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2차관‧이하 건정심)를 진행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2023년도 수가인상률을 최종 결정했다. 유형별 인상률 및 환산지수는 ▲치과 2.5%(93.0원) ▲의원 2.1%(92.1원) ▲병원 1.6%(79.7원) ▲한의원 3.0%(95.4원) ▲약국 3.6%(97.6원) ▲조산원 4.0%(151.9원) ▲보건기관 2.8%(91.0원) 등이다. 이에 따라 2023년도 평균 인상률은 1.98%로 확정됐다. 이는 2022년 대비 0.11%p 축소된 수치다. 이 밖에 이날 건정심에서는 ▲약제급여 목록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연속혈당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의결했다. 더불어 ▲음압‧일반격리실 급여기준 개선 안건 등이 보고됐다. 특히 복지부는 음압격리실 및 일반격리실 입원료 급여대상을 확대하는 등 감염병의 정의와 분류체계, 격리수준에 맞는 요양급여 기준을 마련하고 급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음압격리실 급여 대상에는
지난 6월 22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원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이세계덴탈(대표 강양구)의 3백만원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양구 대표, 이주현 강원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등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따르면 기부금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강원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진료와 운영을 위한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주현 센터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해 큰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 치과 진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