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엄흥식 교수가 취임했다. 차기회장으로는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 감사에는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선임됐다. 치주과학교수협의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교수 32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7일 온라인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는 치주과학 교과서 및 실습교과서의 개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육과 평가를 표준화해 임상치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모든 교수들의 의견을 모았다. 엄흥식 신임회장은 “코로나 시대의 종식에 발맞춰 치유와 협력 과정에 치주과교수협의회 모든 교수님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해 시작된 국가고시 실습시험에 대한 교육의 표준화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 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과 6일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먼저 어린이날을 앞둔 4일에는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블록과 반지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6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내원한 모든 환자에게 구강위생관리용품을 증정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둔 6일 기념 행사에서는 이날 치과보철과를 내원한 최고령 고객인 정세진(87세)씨를 찾아가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과 칫솔, 치약, 치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구 영 병원장은 “어린이의 치아건강은 성인이 돼서도 예쁘고 고른 치아를 가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 노년층의 구강상태는 건강수명연장이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병원을 찾는 모든 연령층의 환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새 집행부 출범을 알린 가운데 학회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학회는 지난 4월 29일 초도이사회를 서울역 인근의 삼경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각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고 직접 참여가 어려운 이사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 의지를 다졌다. 안건토의에서는 10월에 개최될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의 준비, 학회지의 SCIE 등재를 위한 지원 방안과 구강내과 진료 가이드라인의 순차적인 개발에 대해 논의를 했다. 아울러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것과 개원이사의 신설, 홈페이지 배너 광고, 전문의 시험에 필독 저널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GAMEX 2022’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시·군분회에 당부했다. ‘2022년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분회 총무이사 연석회의’가 지난 4월 28일 코엑스 307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유성 회장, 전성원·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박인오 재무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들과 각 시·군분회 총무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우선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의 홍보 및 등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GAMEX 2022의 사전등록 기간 중 분회를 통한 단체등록 시 참가 회원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시장 상품권(3만 원권) 외에 추가로 전시장 상품권(2만원권)을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회차별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원 GAMEX 2022 조직위원장은 “이번 GAMEX 2022는 치협과 공동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며 “치과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물론, 사흘간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오늘 배워
경기지역 치과계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과계 신뢰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지난 4월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차 경기도 치과계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 전성원·이강규·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박인오 재무이사, 민봉기 대외협력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들과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순례 회장과 박지은 부회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인천경기지회 문세규 회장과 안제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치과계 단체장 여러분들과 만나 뵙고 좋은 의견을 나누었던 것처럼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치과계의 힘을 합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아울러 앞으로 분기별로 단체장 모임을 갖고 더욱더 큰 신뢰를 쌓아가면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 19일 ‘치과 보건의료 산업 정책 희망포럼’(이하 희망포럼)을 개최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계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1차 협상이 오는 12일 예고된 가운데, 치협을 포함한 6개 공급자단체가 공동 입장을 밝혔다. 치협,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등 6개 단체는 “2023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합리적인 밴딩 규모 책정을 통해 상호 동등한 요양급여비용 협상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골자의 공동 입장문을 11일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6개 단체는 기존 밴딩 규모 책정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현재 수가협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재정운영위원회가 결정한 밴딩 규모 내에서만 이뤄지는데, 이러한 구조가 각 요양기관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6개 단체는 “요양급여비용 계약제도 도입 후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가 협상을 통해 차기년도 요양급여비용을 계약 중이나,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밴딩 규모 내에서만 계약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요양기관의 어려운 경영 상황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6개 단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감염 관리 부담과 환자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악화된 요양기관의 경영 실태를 설명했다. 또한 이는 보건의료체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3년 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3억65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조선대 치과병원이 기반 구축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더욱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한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공모한 ‘2023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중 광주광역시 적합사업으로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책임교수 손미경)’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대 치과병원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의료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우진), 광주보건대(교수 이정환)가 동참한다. 산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성장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에 구축된 혁신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다각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선대 치과병원이 수주한 사업은 치과 의료 소재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연계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기업의 제품 인허가 후 시장진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임상의 연계 사용성 등을 평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신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 대외협력실(본부장 박세희 교수)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및 전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과 스탭을 초청해 지난 6일과 10일 2회에 걸쳐 무료 구강 검진과 치료를 실시하고 선수단에게 구강용품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따르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2013년 11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인 라오J브라더스를 창단했으며, 이 팀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모태가 됐다. 라오스는 경제적 어려움과 낙후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치과 진료는 기본적인 구강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야구단 소속 몇몇 선수들의 치아 상태 또한 좋지 못한 상태였다.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비 전지훈련차 강릉을 방문하게 돼 선수단의 치과 검진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요청했으며, 병원 내부 협의를 거쳐 무료로 검진 및 치료를 진행했다. 이번 무료 진료에는 김진우·박세희 교수가 참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뛰어난 치과진료를 제공해 저개발국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지난 9일 간호법 국회 의결에 분개한 의사들이 결국 거리로 나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오는 15일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선언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소 200여 명 이상의 전국 대표자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은 “간호법 제정안이 보건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의결되는 등 무리하게 추진됐다”며 “이번 궐기대회는 이 같은 문제의식을 상호 공유하고 전국 의사 대표자의 단합으로 간호법을 폐기하자는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에는 의협을 비롯해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산하 단체 및 학회 대표자 대부분이 참여한다. 이 밖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간호법 반대 입장에 선 의료계 단체도 동참할 예정이다. 의협은 “국회는 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계의 진실한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15일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을 막아서기 위한 의사들의 조직력과 연대의식, 투쟁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그 결과 간호법 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전문위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전문 정보 제공을 위해 해당 전문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의료기기 시장진출 컨설턴트’, 해외 의료기기 전문가(GMKOL)의 전문 분야 등을 고려, 추가 필요인원(총 30인 내외)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위원 모집 공고는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95-1761.
■ 2022년 5월 1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