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월 2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아내가 핸드백을 하나 들고 나와 필자에게 어떠냐고 묻는다. 괜찮아 보인다고 하자 시집간 딸이 엄마에게 보낸 선물이라고 한다. 딸이 갑자기 친정어머니에게 선물을 한 이유는 자신은 ‘명품’ bag을 선물로도 받는데, 치과의사의 부인인 친정어머니는 그 흔한 ‘명품’ bag도 변변히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아내는 선물 받은 bag을 들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것 같다. 금년 겨울은 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를 보여주어, 평소에도 목감기가 잘 걸리곤 하는 필자에게는 마스크와 목도리가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필자의 현재 직장으로 발령을 받은 초창기에 타과 대학원생의 논문을 지도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대학원생이 고마움의 표시로 필자에게 “명품 목도리”를 선물(그 당시는 법에 저촉되지 않았다.)한 적이 있다. 소박하게 사는 필자의 환경에서 ‘명품’을 두르고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 잘 모셔두었는데, 최근 2년간 꺼내 쓰는 일이 많아졌다. 어쩌다 세탁 등의 이유로 다른 목도리를 두르는 날에는 왜 그런지 목 부위가 더 추워지는 느낌이 든다. 학기말이 되면 지난 학기 동안에 필자가 저술한 책의 판매고를 알려주는 이메일이 한 통씩 도착하곤 한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instagram@omfs.lee e-mail : denlyk@naver.com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곽영준 원장 ·연세치대 졸업, 동대학원 치의학 박사 ·연세치대병원 보존과 수련 및 Fellow ·현) 연세치대 외래교수 ·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실행이사 ·현) 한국접착치의학회 기획정보이사 ·현) 연세자연치과 원장
개울에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갯가에 얽혀있는 버들강아지는 단단한 겉껍질을 벗고, 보송보송한 솜털로 봄 마중을 시작합니다. 수수한 암꽃을 유혹하려함인지, 수꽃은 붉고 노랗게 화려한 막대사탕 모양의 꽃을 피웁니다. 버들개지라고도 불리며 장마철 홍수에 가지가 부러지고 찢겨서 물길 따라 떠내려가다가도 땅에 닿아 박히면, 다시 그 곳에서 강인하게 뿌리를 내려 무성한 군락을 이룬다고 합니다. 다발로 생겨난 가는 줄기가 많을수록 거친 홍수를 더 많이 견뎌낸 증거라는군요.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기 전, 한없이 저 멀리 있을 것 같은 봄이 바로 근처에 왔음을 처음으로 알려주는 갯버들. 겨울 추위가 아무리 매섭고 날카로워도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기에 봄의 전령사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따스한 햇살아래 녹은 땅처럼 말랑말랑하고 여유로운 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한국의 수필가 및 철학자이자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는 현재 102세로 학식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를 실천하며 지금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강연을 하고 다닌다. 대학교수의 정년 65세 이후 40년 가까이 살아온 삶 자체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102세까지 현역에서 활동한 비결 등을 닮고 싶은 롤 모델이기도 하다. 김 교수가 주장하는 말씀 내용 중에 인생 100세 중에서 가장 좋았던 황금기를 60~75세라고 하셨다. 아직 그 나이가 되지 않은 분들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필자도 60세가 가까운 나이가 되어가다 보니 그 의미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그분께서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 수많은 경험을 하셨던 지식인이라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그렇다면 우리 치과의사들은 그 시기에 은퇴를 하며 인생의 황금기를 누릴 수 있을까? 2016년 정년 60세 의무화 제도가 생겨서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일부에서는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그 이후에 인생의 황금기를 누릴 시기는 되었다 하지만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년 후 삶이 보장되지 않는 한 행복한 시기일지 의문이 든다. 게다가 일반적인 기업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정년은 그 보다 더 아래이기에 앞으로의 삶 자체에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오는 24일 예정된 헌재 공개변론에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홍 부회장은 16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적인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홍수연 부회장은 “다음 주 목요일 오후 2시 헌재에서 공개변론이 있다. 세 소송인 집단이 함께 나서고, 협회는 주요참고인으로 출석한다”며 “회원과 국민여러분이 헌법적 권리와 제대로 진료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충돌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끝까지 간다 시즌 3, 3회’를 오픈한다. 덴탈빈의 ‘끝까지 간다’ 시리즈는 명쾌한 강의를 자랑하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과 함께 임플란트 임상의 핵심만 골라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전 원장은 3월 21일 ‘임플란트 실패의 분석과 처치Ⅱ’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2회 주제인 ‘임플란트 실패의 분석과 처치Ⅰ’에 이어 이번에도 임플란트 합병증의 본질에 대해 심도 있게 풀어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주제는 물론 연자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질의응답으로 임상의들의 견문을 넓히고 있다. 덴탈빈 관계자는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다년간의 웨비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 치의학 교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덴탈빈의 끝까지 간다 시즌3는 덴탈빈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이나 다른 온라인강좌 내용은 덴탈빈 홈페이지(www.dentalbe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고령 사회로의 가속화 속에서 치과계 다양한 단체가 모여 재가환자 치과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대비책을 모색해 본 자리가 열렸다.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준비위원회(위원장 고홍섭)’ 제1차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덴올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노인, 장애인 등의 치과진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오던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등 5개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학술행사다. 5개 단체는 지난해 10월 14일 준비위 1차 회의를 통해 포럼 명칭을 확정하고 몇 차례 회의를 통해 고령사회에서 요구되는 구강보건 및 치과의료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첫 심포지엄 대주제로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을 정했다. ‘우리나라 노인의 구강 건강과 치과의료의 현황’이란 주제로 진행된 세션1에서는 정회인 교수가 ‘우리나라 노인의 구강건강 주요지표’, 한동헌 교수가 ‘노인 치과보험보장성 확대의 성과와 전망’, 신지연 원장이 ‘요양시설 치과계약의사의 진료활동 및 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령사회시대 치과의료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 세션2에서는 고석민 원장이 ‘고령자
스트라우만이 지난해 연 매출 약 2조 6000억원 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2월 발표한 ‘2021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우만 그룹은 전 지역 및 비즈니스에 걸쳐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 매출 20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 595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1.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성장세가 위축됐던 2020년과 달리 2021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성장이 호조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5억 40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7008억원)을 달성해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은 이 같은 성과를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자사의 능력으로부터 기인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임플란트 브랜드 ‘BLX’와 테이퍼드(fully tapered) 형식의 티슈레벨 임플란트 ‘TLX’를 비롯한 자사의 임플란트 브랜드들이 크게 성장하며 많은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라우만은 현재 10개국에 진출해 있는 투명교정장치 제조업체 닥터스마일(DrSmile)을 기반으로 교정사업 투자
맥스덴탈 ‘Noblesse E(Economy)’ 광중합기가 White LED를 적용, 구강내 조명 기능 및 크랙 확인이 가능한 듀얼 기능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Noblesse E는 가시광선을 조사해 복합 레진, 본딩 및 수지 계통의 수복재료, 전색제 등을 경화하는 LED 가시광선 중합기다. 이는 White LED로 구강내 조명 기능 및 크랙 확인이 가능한 듀얼 기능을 갖춘 실속형 치과용 광중합기다. 이 제품은 430nm~490nm(Peak 460nm) 파장대의 고출력 가시광선을 조사해 레진 및 본딩제, 수지 계통의 수복재료, 전색제 등을 경화시킨다. 알루미늄 금속 외장 케이스 사용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상악‧하악 광중합이 편리한 광섬유 Light guide 적용한 Head 디자인을 갖췄다. 아울러 Noblesse E는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삼성셀 2,850mAh)를 내장했으며, 고출력(2,000㎽/㎠±10%)으로 빠른 광중합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광출력을 갖춰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Dual 렌즈 시스템으로 빛 균일성이 월등하며 견고한 광중합을 가능케 한다. 이 밖에 ▲Normal, 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