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개원의들이 신개념 합성골,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한 ‘광주·전남 골이식 세미나’가 지난 4월 27일, 치전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유명연자들이 나서 휴덴스바이오의 OCP 함유 골이식재를 활용한 임상증례 및 GBR 노하우를 선보인 이날 강의에는 지역 개원의 2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골이식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에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골증대의 시작: iGBR’,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높이뛰기(수직적 골증대)의 한계 그리고 도전’,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넓이뛰기(수평적 골증대)의 다양한 술식’, 한상운 원장(광주SM치과)이 ‘어떤 골 이식재가 좋을까?’를 주제로 강의했다. OCP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주는 물질이다. 최근 국내 업체가 OCP 대량 생산 기술을 통한 합성골 이식재 개발에 성공해 관련 임상증례가 축적되며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강의를 하
덴티움 필러세미나가 끊이지 않는 문의와 인기에 힘입어 3번째 세미나를 오는 18일 광교 본사에서 다시 한번 개최한다. 이번 필러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 필러를 활용한 중장년층의 안전한 볼륨 증진 컨셉과 더불어 보톡스를 통한 입 앙다물기(clenching)와 턱관절(TMJ)에 대한 매니지먼트가 추가돼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목을 앞으로 내밀고 모니터를 보는 습관과 장기간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가진 현대인이 증가하면서 입 앙다물기와 턱관절 장애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덴티움은 이러한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보톡스에 대한 덴티움만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치과에서의 필러와 보톡스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며, 우수한 시술 임상 케이스를 다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2부 강연에서는 실제 임상 대상자에게 필러를 주입하면서 시술 가이드에 대해 상세히 강연하며 구강 내·외 시술을 통한 Perioral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적 접근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진행된 ‘Perioral Natural Volume up for Aged person’ 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의 필러를 활용한 중장년층의 안전한 볼륨 증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부터 진단, 셋업까지 학습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세미나가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클리얼라인 마스터코스가 5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얼라인 마스터코스의 경우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의원)이 디렉터로 강연하며, 패컬티로 이 학 원장(동탄예치과의원)과 김경수 원장(THE 다나을치과의원)이 참여해 투명교정에 대한 숙련도 향상에 집중한다. 이번 코스는 실전 환자 케이스를 디렉터와 함께 진행해 투명교정 진료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위주로 구성해 이론 교육 후 즉각적인 모델 등에 학습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어 투명교정에 대한 원리와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는 것도 이번 마스터코스의 특징이다. ▲개인 맞춤형 장비 지급 실전 환자케이스 지급 ▲투명교정 간접 경험 ▲Lite case 쿠폰 지급 등이 주요 커리큘럼이다. 특히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디렉터와 협의해 치료계획 수립부터 함께 진행, 쉽게 투명 교정 시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케이스 리뷰뿐만 아니라 다른 수강생들의 실전 환자 케이스 치료 현황도 함께 공유해 다양한 케이스를 간접
임플란트에 관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2024 GAO AI Course(All about Implant)’를 진행한다. 먼저 25일에 열리는 3회차 정규코스에서는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과 박준호 원장(정직한탑치과)이 ‘환자도 나도 편한 보철 제작’을 주제로 임플란트 인상 채득 및 실제 임상에 도움을 제공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26일 진행되는 4회차 정규코스에서는 최승원 원장(서울에스치과) 및 맹명호 원장(가온치과병원), 오경철 원장(연세대치과병원), 김종엽 원장(보스턴스마트치과) 등이 ‘임플란트 보철의 진화’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과 최신 임상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27일에 진행된 1회차 GAO 정규코스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나무가 아닌 숲을 보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차에서는 김중민 원장(이웰치과)과 이성조 교수(단국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수술, 기둥부터 단단히’라는 주제로 각각 골질에 따
도서출판웰이 최근 ‘환자의 표정을 읽는 치과의사’를 펴냈다. 정영욱, 최지숙 저자인 이 책은 치과의사가 환자가 치과를 무서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는 환자의 행동과 표정 등 비언어적인 표현에 대한 의미를 자세히 살펴본다. 주요 목차로는 ▲치과, 사람의 진화, 그리고 보디랭귀지 ▲치과에서 관찰되는 환자의 주요 보디랭귀지 ▲치과에서 관찰되는 치과의사의 보디랭귀지 ▲치과에서 관찰되는 치과의사의 보디랭귀지 ▲비언어를 통한 효과적인 상담전략1, 2 ▲Epilogue. 업계 조사자로서 우리가 노력하면 좋은 것 등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환자가 덜 불편하고, 덜 무서워하고, 만족하는 치과를 만드시고 싶다면, 환자의 행동과 표정을 함께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환자의 마음을 살펴줄 수 있다면 치과는 좀 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저 자 : 정영욱, 최지숙 ■ 출 판 : 도서출판 웰
상악동 거상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시선이 주목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4월 27일 서울 디오 마곡 센터에서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DIO Digital Academy(이하 DDA) - Advanced Course를 진행했다. 이번 Advanced Course는 ‘DIOnavi.’의 기초 과정을 마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진행, ‘DIOnavi.’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진료 스킬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세미나의 연자인 박종환 원장(울산허브치과)은 ‘DIOnavi.를 이용한 Digital Sinus 시술 쉽게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박 원장은 풍부한 Sinus 임상 케이스와 함께, ‘DIOnavi.’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상악동 거상술을 해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전치부 bridge’ 케이스로 핸즈온 코스를 진행, ‘DIOnavi.’의 뛰어난 기술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DA는 다양한 주제와 전문성으로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20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켰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4월 25~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3차 World Congress of Esthetic Dentistry’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심미치과학회(IFED)와 튀르키예 심미치과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회원국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IFED는 2년마다 대회 유치 회원국과 공동으로 세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심미치과학회에서는 지난 2007년 서울 IFED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임창준 고문을 비롯해 김명진, 정문환, 류재준, 임영준, 이동환 고문이 방문했다. 또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현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튀르키예 대회에서 열린 총회(General Assembly Meeting) 결과, 차기인 제14차 IFED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개최일은 2026년 11월 13~15일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직전 회장이 IFED 차기 회장(President Elect)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부터 2028년
소아치과학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 자리가 열렸다. 2024 대한소아치과학회(이하 소아치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4월 27~2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슬로건으로 600여 명의 참가자와 50여 명의 일본·대만소아치과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치과의 미래를 조망하는 특강과 함께 소아교정 및 진정법, 디지털 관련 강의 등 다채로운 강연들이 이어졌다. 27일에는 대만소아치과학회와 MOU 체결식을 통해 양국 학회의 활발한 교류를 협약하는 자리가 열렸으며, 대만소아치과학회 부회장인 Dr. Hsuan-lu Alicia Ko의 ‘소아치과 미래와 변화’, 김한석 교수의 ‘대한민국 소아필수의료 위기에 대한 대응 및 정책제안’ 등의 특강이 열렸다. 또 치과분야 희귀질환을 다루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28일 열린 심포지움II에서는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sion’을 대주제로 문상진 원장(용인 쥬니어치과)이 ‘Orthodontic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디지털 시대의 교합 화두를 임상가들에게 제시했다. ‘제91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550명이 참석해 보철학회가 준비한 ‘학술 만찬’을 만끽했다. 보철학회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박혜윤 교수(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의 의료윤리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사전 강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기간 중 1468명이 방문, 총 2644번 이상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해외 초청연자 사전 온라인 강의에서는 스위스 3STEP Academy의 Francesca Vailati 박사가 ‘THE 3STEP: A NON-invasive treatment pathway’라는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된 복합레진을 통한 보철 수복 증례, 미국 Helm Nejad Stanley Dentistry의 Matt Nejad 박사는 ‘Digital Smile Design: Smile Analysis and Clinical Integration’에 관한 주
근관충전 술식과 MTA 실러 등 근관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총망라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는 다수 참가자들이 강의장에서 연자들의 강의를 집중하는 등 주제 강의마다 많은 관심을 가졌다. 우선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 배은석 원장은 Underfilling이나 Overfilling을 줄이고, 형성된 빈공간을 잘 채우기 위한 근관충전 과정들을 임상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또 송유석 원장(아산 온아치과)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을 주제로 실리케이트 실러에 관한 임상 경험과 함께 활용법에 관해 자세히 강의했다. 이어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성건화 교수(원광대)는 칼슘 실리케이트 기반 실러의 특성에 관해 집중 설명했다. 더불어 곽상원 교수(부산대)는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경희대 치과병원이 지난 50여년 축적해온 치의학 역량과 성과를 토대로 마련한 학술대회가 1100여 명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4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내 치과를 사랑해줘(One Point Upgrad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치과병원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동문회가 후원한 가운데 1100여 명의 경희치대 동문 및 임상가들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일찌감치 흥행 성공을 예고했다. 특히 각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총 8명의 핵심 연자들이 풍성한 내용의 주제를 통해 최신 치의학의 흐름과 통찰력을 전달하며,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학술대회는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모두가 편해지는 유치 깊은 우식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전략적인 골이식 테크닉의 활용’,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가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해?’,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원)이 ‘인공지능 투명교정 장치 클라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