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이 지속되면서 핸드피스 수리 및 교체 비용도 개원가의 큰 근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장 자주 고장 나는 치과장비 중 하나인 만큼 이 같은 수요를 노리는 ‘틈새시장’이 최근 들어 가격 중심의 경쟁을 통해 과열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칫 저렴한 가격만 보고 수리를 맡겼다 낭패를 본 경우 핸드피스 교체 비용은 물론 진료에도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치과 개원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경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내 손과 다름없는 핸드피스의 수리를 맡기는 데에도 이제는 신중한 선택과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40여 년 간 치과의료 장비와 각종 핸드피스 등 치과용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경재치과기계상사(대표 이경재)는 이 같은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 수리 업체다. 경재치과기계상사는 국산 두나미스 핸드피스를 비롯 NSK, W&H, 카보, 요시다, 지멘스, 모리다(아스트롱), 스타덴탈, 미드웨스트, 빈에야, 라래스 등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의 카트리지를 보유한 가운데 ▲하이스피드 핸드피스 ▲로우 스피드 핸드피스 ▲스트레이트, 앵글, 임플란트 앵글 등의 수리를 포괄적으로 취급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임플란트 보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상부’토털 라인업을 구축했다. 임플란트 인상채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Impression part, 더 정밀하고 심미적인 보철을 위한 Abutment part까지 오랜 연구 개발 끝에 디지털 상부 라인업이 모두 완성된 것이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 인상채득에 사용되는 Impression coping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제품은 Scan body와 Scan Healing Abutment가 있다. 오스템의 Scan body는 특수 코팅처리가 돼 있어 별도의 스캔 파우더를 도포할 필요 없이 구강스캐너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 할 수 있다. 스캔 후에는 CAD SW상에서 Custom Abutment, 기성 Abutment를 선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라이브러리를 3Shape, ExoCAD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제작을 할 수 있다. ‘Scan Healing Abutment’는 Scan body에 Healing Abutment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별도의 Scan body 체결 없이 구강에서 Healing Abutment의 상단면 스캔만으로 임플란트
최근 악교정수술 환자의 진단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Cone-Beam CT에 의한 3차원 경조직 및 연조직 분석에 대한 내용까지 다룬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교과서 최신판이 나왔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의 백형선, 황충주, 유형석, 이기준 교수 등이 저술한 ‘최신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제3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이 책은 1984년 ‘Cephalometrics’, 1999년 ‘최신 두부방사선계측학’에 이은 제3판이다. 이 책에서는 최근 악교정수술 환자의 진단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Cone-Beam CT에 의한 3차원 경조직 및 연조직 분석에 대한 내용의 보강과 함께 초판의 내용들을 보완하고 새롭게 정리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두부방사선 계측분석의 정의 및 역사적 배경 ▲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해부학과 계측점의 설정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계측 및 분석 ▲치성 안모 변화를 평가하는 방법 ▲정모두부방사선사진의 분석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두개안면부의 분석 등이며, 부록으로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두부계측분석치’를 담았다. 백형선 교수는 “우리나라 교정학의 놀라운 발전과 함께 Cephalometrics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이 출판돼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사이버메드가 YESDEX 2021에서 알찬 강의와 전시, 이벤트를 예고하고 나섰다. 사이버메드가 11월 13일 개막하는 YESDEX 2021에서 덴발빈과 함께 ‘Core1 Live Implant Seminar’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3일 오후 3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며, 전인성 원장(서울 H치과)이 나서 Sinus Crestal Approach by Core Technique에 대해 강연한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며, 강연 장소는 3층 C40이다. 재방송은 14일 오후 3시다. 구강스캐너, 임플란트, 프린터 등 디지털 솔루션 품목에 대한 전시도 병행한다. 아울러 경품 응모권 이벤트도 열린다. 경품 응모권은 사이버메드 부스에서 제공하며 OnDemand Printer, CORE1 Implant&Kit, 무릎담요, 일회용 손소독제 등이 경품으로 나온다. 응모 기간은 13일 10시부터 익일 3시까지다. 추첨은 11월 14일 오후 4시 3층 C40에서 진행한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월간 엔도 11월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Online Seminar 월간엔도 11월 과정’을 오는 11월 25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월간엔도’ 웨비나는 당일 라이브 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은 그 주 1회 진행된다. 덴탈빈의 ‘월간 엔도’ 웨비나는 근관 치료의 술식과 임상 팁 등 어려운 근관치료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며 임상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의원)은 지난 4월 ‘엔도 페이의 근관치료’에 이어 이번 11월에는‘Endodontics Q&A’라는 주제로 다시 강의에 나선다. 유기영 원장은 “이번 강의에서는 근관치료 과정 중에서 겪는 문제점과 해결책,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며 “또한 핵심적인 이론 및 증례와 함께 임상의들이 공통적으로 겪을 수 있는 문제,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탈빈 관계자는 “월간 엔도 시리즈는 임상의들의 근관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근관치료 중 겪는 어려운 문제점에 대해 좋은 해답을 들을 수 있는 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덴탈빈 웨비나는
치주교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치주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황충주 교수를 대표저자로 한 ‘최신 임상 치주교정’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교정치료를 계획할 때 치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술식이나 구강위생교육 등을 진단 초기부터 계획한다면 치주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책은 치주 문제를 가진 교정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 교정치료 중 치주건강관리, 교정치료 시 임상에서 만나는 치은퇴축, 악골확장이나 압하 시 나타나는 치주 문제 등을 다루는 외에도 다수의 환자 치주 증례를 실어 요즈음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환자의 교정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황충주 교수는 치주교정에 관심을 두던 중 UCSF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해당 분야의 많은 연구업적을 가진 Dr. Boyd와 만날 수 있었으며, 귀국 후 교정과 수련의들이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치주교정에 관한 강의와 세미나를 하면서 한글로 된 교과서의 필요함을 느껴 지난 2000년 3월 ‘치주교정 길잡이: 임상과 술식’을 출간한 바 있다. 그 후 20년이 지난 현재 치료 술식과 개념이 많이 바뀌면서 새로운 치주교정에 관한 책 제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이
디지털 간접접착술식(Indirect bonding) ‘셋업’을 20분 이내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MyLign(마이라인)’ 사용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예스올소㈜(대표 이효연)가 오는 11일 오후 7시, 1차 MyLign 사용설명회를 웨비나를 통해 개최한다. 이효연 대표가 직접 나서 1부에서는 ‘MyLign의 특장점’, 2부에서는 ‘사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총 90분 간의 강의를 진행한다. 사용설명회에서는 실제의 증례를 갖고 치아 분리, 치축 설정, 치열 배열, 브라켓과 지그 위치 설정 등의 일련의 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1차에서는 정상 골격 증례, 3급 부정교합 증례, 비대칭 발치 증례 등 3종류의 증례를 갖고 기본적인 사용설명뿐 아니라 골격 부조화에 동반된 치열의 보상성 이동을 반영한 치열 배열을 통해 간접접착술식(IdB)이 가지는 본래의 의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촬영한 동영상은 예스올소㈜ 사이트(www.mylign.co.kr)와 유튜브에 공개해 반복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격주로 계속 진행할 사용설명회 이외에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MyL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실용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로 1400명의 참관객을 불러모았다. 카오미가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슬기로운 치의생활’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1400여 명의 참관객이 등록, 참석해 카오미의 높은 학술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연자로는 우선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가 나서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주제로 임플란트 성공을 위해 놓쳐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키포인트를 설명했다. 박정철 원장(서울 효치과)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연제로 임플란트 기술 발전과 함께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짚었다.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에 대해 강의했다. 이유승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과 관련해 임플란트 보철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알기 쉽게 제시했다.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는 임플란트 치료의 첫 단추인 수술단계에서부터 알고 있어야 할 임상 노하우를 구
치과병·의원 개원을 성공으로 이끌고 경영에 도움을 줄 미니 MBA 과정이 탄생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진·이하 의료관리학회)가 ‘미니 MBA 1기’ 수강생을 오는 11월 14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MBA 코스는 개설을 위해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의료관리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교육 과정은 11월 21일부터 격주로 하루 4시간씩 총 5주 20시간으로 구성됐다. 경영전략·병원마케팅·조직행동론·행동경제학·회계·세무·노무·지식경영·개별컨설팅 등 치과 실무와 밀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강생에게 양질의 혜택도 주어진다. 의료관리학회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 교실이 교육 인증서를 발급해주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 전공 석·박사 학위과정 입학 기회도 주어진다. 또 치과계 리더급 병·의원 원장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개원 고민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 강의 연자로는 김홍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 이서진 이사(덴탈위키),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 김양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발한 디지털 가이드 ‘바로가이드’에 정밀도가 우수한 아름덴티스트리의 5X-300 Pro 밀링기가 올 1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름덴티스트리 장비는 가공력과 정확도 높은 밀링 장비로 잘 알려져 있으다. 그중 All in one System으로 유명한 5X-300 Pro는 고속 8만 RPM으로 빠르고 정확한 밀링이 가능하다. 컴펙트한 크기와 소음 감소도 강점으로 알려졌다. 기존 바로가이드 밀링기는 바로가이드만 밀링이 가능했지만 5X-300 Pro 밀링기가 도입되면서 바로가이드뿐만 아니라 PMMA부터 지르코니아, Hybrid Abutment까지 다양한 소재의 밀링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5X-300 Pro 밀링기에 적용할 수 있는 바로가이드 전용 지그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해 빠르고 정확한 가공이 가능해졌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네오 관계자는 “ARUM 5X-300 Pro 밀링기 전용 바로가이드 Zig 출시와 동시에 임플란트 플래닝 S/W인 VARO Plan과 바로가이즈 전용 지그 묶음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여러 디지털 교정제품을 선보여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투명교정장치인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와 3D 프린팅 브라켓인 DIO Ortho navi. Bracket을 소개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기존 투명교정에 비해 이동량을 세밀하게 구분해 치료의 마무리를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뒀고, 환자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종류의 시트지를 사용하는 솔루션을 차용했다. 이를 통해 디오는 교정치료 시 전체 치아를 동시에 움직이는 대신 먼저 목표에 도달한 치아를 상대적 고정원으로 사용하는 C-Force System(Constant System)과 치료 결과를 중간 과정에서 평가한 뒤 목표를 재설정해 8step(12주~16주) 과정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식 투명교정을 제공하는 Smart Set-up System 등 효율적인 치료로 투명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DIO Ortho navi. Bracket이 디자인과 재질을 개선해 순·설측 모두 사용할 수 있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