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으로 새 출발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초대 원장에 김창휘 순천향대 의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특수법인인 국시원의 초대 원장으로 의사국가시험 제도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해온 김창휘 순천향대 의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월 23일 밝혔다.김창휘 원장(67세)은 경희의대 출신으로 32년 간 순천향대 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또 복지부 예방접종심의위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표준예방지침 분과위원장, 국가홍역퇴치인증위원 등을 맡아 각종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초대 원장 임명은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2년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해왔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에 따라 지난 23일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박영섭 치협 부회장이 오랫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박 부회장은 지난 23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박 대통령을 대신한 홍영표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서훈받았다. 이날 박 부회장을 비롯해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이 대통령 표창을, 한꿈학교 손미진 교사와 경기서부하나센터 이승진 사무국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전수식에서 홍영표 장관은 “하나원에 있는 탈북주민들이 치과의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통한 진료봉사로 아픈 치아를 치료받고 기뻐한다는 소식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가 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감사드린다.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박 부회장은 (사)열린치과봉사회 이사 및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난 2003년 9월부터 12년 넘게 동료 치과의사들과 함께 하나원에 입소해 있는 교육생들에게 매달 치과 보철치료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하나원에서 탈북민 보철치료 봉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을 화천 제2하나원 심화교육과정의 하나로 도입하고 업무협약 체결에도 중추적 역할을
대한치의학회가 새해 ‘31개 분과학회 임원 아카데미 및 분과학회협의회’를 열고 치의학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연다. 날짜는 2016년 2월 26일 금요일이다.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박준우 회장은 “의학계에서는 분과학회들간 학술적 유대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많다. 치의학계에도 이 같은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참가규모는 각 분과학회 회장, 부회장, 총무이사 및 주요이사 등으로 하고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회장단에 위임해 달라”고 요청해 승인을 얻었다. 현재 법인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치의학회는 지난 7월 치협 정기이사회에 법인화 안건을 상정, 통과될 경우 8월에 열린 분과학회 협의회 및 학술위원회에서 발기인 총회 등을 개최하고 치의학 발전방향 등을 협의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법인화 안이 이사회에서 반려됨에 따라 발기인 총회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분과학회 임원 아카데미 및 분과학회협의회를 통해 치의학회 법인화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으는 한편 치의학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각 분과학회간 학술적 유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2015 올해의 치과인상 신효근 교수 ■약력 ▶1975년 서울치대 졸업 ▶1980년~현재 : 전북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 ▶1994~1996년 : 전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 ▶1997~1999년 : 한국음성과학회장 ▶1998~2000년 : 전북대 치과대학장 ▶2002~2003년 :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2003~2005년 :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 ▶2008~2011년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장 ▶2009년~현재 : 베트남 HUE대학 명예교수 ▶2010~2012 : 전북대 부총장 ■수상내역 •2006년 : 베트남 정부 국민건강훈장 •2010년 : 전북대 우수봉사 교수상 •2013년 : 베트남 정부 국민건강훈장 •2013년 : 올해의 전북인상 •2014년 :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 •2015년 : 베트남 정부 국민건강훈장 구순구개열 환자 진료가 천직 몸이 허락될때까지 봉사할 것 21년째 구순구개열 진료 650명 직접 시술 새 삶 3차례 베트남서 훈장 받아 “보통의 평범한 얼굴과는 다르구나. 입술이나 잇몸,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기형적인 얼굴을 보면서 마음이 아려왔다. 이 어린 아이가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을 받았으면, 주위에서의 놀림이 얼마나 괴로
이수구 치협 고문(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종교복지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서울대학교 후배들에게 평화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다. 이수구 고문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우정원에서 사회봉사교과목을 수강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은 과연 대박일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강좌는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최한 것으로 리더십 분야 명사를 초청하는데 이수구 고문이 채택됐다. 이날 강의에서 이 고문은 대북 의료지원사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실태와 보건의료환경, 북한사회 사회·정치·문화 전반 등을 강의하고 북한과의 통일 시 한반도의 잠재력과 발전전망을 토대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구 고문은 “현재 북한 개발 사업에 남한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하는데 많은 장점이 있다. 남한 자체적으로는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회정착을 위한 도움을 주며 국민들이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협력 등 작은 통일에서 시작해 궁극적으로 평화통일을 지향해야 한다. 남북이 하나가 될 때 세계에 새로운 한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수구 고문이 분과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평통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이 지난 12월 14일 Digital Dental Technology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사진.Digital Dental Technology Center는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에서 구입한 최신 디지털 장비들이 갖춰진 곳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갖고 졸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실습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 이용복 부총장, 최남기 전남대 치전원장, 김재형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주)메가젠임플란트를 공동 창업한 류경호 원장(전남대 치과대학 4회 졸업), 라정주 전략기획본부 차장이 참석했다. 한편 (주)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9월 18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학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23일 병원 대강당에서 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마득상, 이하 진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에 들어갔다.강원도내 첫 장애인 전문치과병원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 문을 열었다사진.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강원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사업자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 총 1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치과병원 1층에 187.05㎡(57평) 면적에 진료실 5실과 유니트체어 5대, 수술실 1실, 회복실 1실, 대기실 1실, 방사선실 1실 등을 갖추고 총 30종 50여대의 장비를 배치해 운영된다.이날 개소식에는 양윤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을 비롯해 최명희 강릉시장, 원충의 강릉시장애인총연합회장, 김중근 강원도 보건정책과장도 참석해 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이날 개소식에서 엄흥식 병원장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최명희 강릉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전용 구강진료시설이 개설되어 지역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17대 집행부 임직원이 지난 12월 18일과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2016년도 주요 사업계획안을 논의, 확정하고 임원간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해 주세요!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6년 1월 22일까지 ‘2016 제10회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올 해로 10회를 맞는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왔다. 수상자 추천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또는 단체다. 수상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인(또는 단체), 스마일재단 이사장상 1인(또는 단체),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1인(또는 단체) 등이며 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수상자발표는 2016년 2월 12일 개별 전화 통보되며 스마일시상식은 2016년 2월 22일 ‘스마일재단 창립 13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0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
혹독한 ‘경기 한파’ 속에서 피어난 치과계의 세밑 온정이 우리 사회 안팎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저물어가는 을미년의 끝자락에서 각 지역 치과의사들이 무료진료, 성금 및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가치와 희망을 공유하는 따뜻한 손길을 건네 눈길을 끈다.특히 최근 치과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민을 위한 봉사 정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이들의 의미 있는 행보와 어우러진 이웃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광주지부(회장 박정열)는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남수)을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지난 19일 북구 두암2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에게 직접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매서운 날씨에도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계층 30가구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탄을 기증받은 한 할머니는 “이렇게 외진 곳까지 직접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쌓인 연탄을 보니 손발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외계층에 성금·김치 ‘나눔 행렬’부산지부의 나눔진료봉사단(이사장 배종현·이하 봉사단) 역시 부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22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내년 6월 23일이다.의료 해외진출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의 권익과 국내 의료 이용편의 증진을 지원, 외국인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복지부는 “의료 해외진출법은 보건의료산업 지원과 환자 권익을 함께 다룬 최초의 공익적 산업육성 법률”이라며 “법 제정을 통해 연 3조원의 부가가치와 연간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필요한 육성·지원과 함께 진출·유치 기관의 관리·감독과 외국인환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사항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해외진출 의료기관에게 중소기업 대상 자금공급 등 금융·세제 상의 지원을 실시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협상·협약, 해외 마케팅, 인허가 관련 협약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의료통역사 등 전문인력의 능력검정 및 양성 지원을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2011년 5월까지 하위등급 평가를 받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치과RIC)를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최상위 센터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를 통해 지역혁신 주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날 표창을 받게됐다.김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면서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 차기 회장, 치협 수련고시이사,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지 편집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