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재학생들이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경희대 치전원 사은회 행사 ‘2015 ONWARD MOMENTUM’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교수 60여명과 4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영국 치전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1부에서 DO(Dental orchestra), 클래식 기타 동아리 Strings, 통기타 동아리 Ayarasi의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4학년 정경소, 윤창근 학생의 사회로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수진에게 그동안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바람직한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조언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손재옥 학생은 “지난 4년간의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학문적인 배움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교수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파일의) 반복 사용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재사용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NiTi 전동파일의 근관 내 파절에 관한 보존학회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를 주제로 지난 14일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이우철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는 이같이 주장했다. # 54.6% “1년에 5번이하 파일 분리” 경험이날 이 교수는 “근관 내 파일 분리는 일어날 수 있는 ‘사고’다. (파일) 분리가 일어났다고 해서 의사의 과실이나 치료의 과실이라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며 “근관 내에서 NiTi 파일의 기계적인 분리가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는 것이 법적 분쟁을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몇 가지 주의할 점을 당부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우선 근관형성 과정에서 파일을 세심히 관찰해 변형 등이 관찰되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또 각 파일에 맞는 방법을 숙지해 파일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복 사용으로 인한 파일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재사용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재사용 횟수를 제한할 근거가 없으므로 술자의 판단에 따라 안
■치협, 서상기∙전병헌 의원 공동 정책토론회국회에서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관계 모두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치협이 지난 16일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공동으로 ‘한국 치의학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최남섭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상임위원회가 개최되는 날로,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상임위원회가 개최 예정인 가운데 미방위 전체 위원들이 오늘 토론회에 대해 다른 여느 때보다 관심을 많이 가졌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개최 타이밍이 시기 적절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또 국회 미방위 및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물론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치의학연구원 설립 지지 입장과 향후 운영 로드맵에 대한 팁을 전달했다관련기사 7면 참조. 또 기조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치의학계와 정부, 시민단체 입장에서 바라 본 연구원 설립의 타당성이 발표됐다. # 연구원 구심점으로
▲부담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임플란트 서포터즈 이벤트 ▲교정 고객 소개 시 특급호텔 숙박권, 특급호텔 뷔페 이용권 제공 ▲OO치과에서 미백 쏜다! 페이지 ‘좋아요’ 누르고 친구 10명 태그하면 미백이 무료.이 같은 도에 넘친 환자유인알선 행위에 대해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철퇴를 가했다.서울지부는 의료질서를 과도하게 혼탁케 하는 3개의 치과의원을 고발해 각각의 기관에 대해 기소유예, 구약식(벌금형 100만원), 기소의견(불구속) 송치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들 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통보돼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A 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서포터즈를 모집하면서 교정진료 환자가 임플란트 환자를 소개하면 월 치료비를 1회 차감하고, 임플란트 환자가 임플란트 환자를 소개할 시 1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을 증정하며, 소개를 받은 임플란트 환자 선착순 100명에게 임플란트 특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서울 상암동에 있는 B 치과의원은 서포터즈를 모집하면서 교정 환자 1명 소개 시 특급호텔 뷔페 2인 이용권, 교정 환자 2명 소개 시 특급호텔 숙박권, 교정 환자 3명 소개 시 특급호텔 숙박권과 뷔페 2인 이용권을 제공하고
보상판매 가격보다 수리비 더 나올판개원가 재료구매시 AS보장 불만도최근 치과 업체와 개원의 간의 갈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 기자재의 사후 관리(A/S) 문제가 분쟁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경우 치과의사 회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상호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기획 시리즈에서는 최근 치과 개원가와 공급 업체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 갈등 사례들을 소개하는 한편 이 같은 분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시사점들을 제시할 예정이다.편집자주치과의사 A 원장은 최근 구입한 지 3년차가 된 파노라마가 갑자기 고장 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단 구입한 회사 측에 전화를 걸어 A/S를 요청했지만 무상으로는 불가하다는 얘기만 전해 들었다. 해당 회사의 무상보증 정책 기한이 2년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문제는 그 다음 단계에서 발생했다. 회사 측에서 센서에 문제가 있다며, 교체비용으로 상당한 액수를 요구한 것이다.A 원장은 “사실 사서 몇 번 찍지도 않은 제품이라 충분히 A/S가 가능할 줄 알았다”며 “이 정도 고액의 수리비용이 들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경기지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부(회장 이상훈)가 주축이 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지원 민간추진 실무협의회’가 지난 12일 유성호텔에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대전유치 전략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 및 대전지부 회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과 대전 치과산업 육성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이장희 서울대 치전원 교수, 구본석 치협 미래비전위원장, 김동섭 대전시의원이 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 및 대전유치 시 경제파급효과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5회에 걸쳐 치과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미래 치의학 발전 전략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민간추진 실무협의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은 “대전은 최고의 연구기반과 협력체계가 우수하게 구축돼 있어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로 연구원 설립 및 대전유치를 위해 정치권 및 유관단체 등과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지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보건 실태조사가 지난 15일 YESDEX 2015에서 영남권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에서 659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구강보건 실태조사는 지난 10월 25일 WeDEX에서 197명이 참여한 데 이어 경주에서 열린 이번 YESDEX 실태조사에 영남권에서 146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전국에서 1000명이 넘게 참여했다.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전반적인 구강보건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조사결과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치의신보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14일자로 발간되는 창간49주년 특집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신흥의 전폭적인 협조를 통해 신흥 기자재부스에서 실시된 이번 YESDEX 실태조사에는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와 권영호 경북지부 공보이사가 검진을 담당했으며, 지명철 부산지부 자재이사가 검진에 큰 도움을 줬다.이번 YESDEX 실태조사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경상권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부부와 부자가 함께 참여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 속에 이뤄졌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치과의사의 건강
조남규 사무관, KADR 학술대회서 발표“고령화 시대의 도래로 치과질환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고 치의학에 대한 국민 체감도도 높다. 기초연구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치의학 연구방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로 이어지게 하는데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려 한다.”지난 14일 서울대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KADR)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치의학 연구 개발 어젠다 설정’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에서 조남규 미래창조과학부 생명기술과 사무관이 이 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남규 사무관은 “보건의료전체 RD 지원액이 1조원 규모로 이중 치의학연구 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4%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이를 더 늘리기 위해서는 치의학 발전방향에 대한 이슈 선정과 어젠다를 제시해야 한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치의학 분야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이나 기술로 이어지도록 어떤 방식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물이 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수와 연구자, 정부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재의 치의학연구가 기초연구에 편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초연구성과가 실질적인 제품이나 의학기술로 연계되는 부분의 중요성을 강
서울지부(권태호)가 ‘환자와 치과 사이 존중이라는 규칙’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과에서 소란이나 난동을 피워 과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치과계의 현실을 반영해 치과에서의 소란, 난동, 폭행에 대해 적당히 수용하는 사회적 인식과 관습을 바꾸는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기획됐다.서울지부는 환자와의 신뢰를 강조하면서 불만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법을 담은 불만환자 대응 매뉴얼을 각 치과에 배포한다.치과의사 및 스탭 대응 매뉴얼에는 소란, 난동, 폭력, 명예훼손에 대한 상세한 대응법이 담겨 있다. 불만 환자의 초기 대응 방법에서는 환자의 격양된 감정에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상담을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충분한 대화와 설명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는 경우에는 행동에 따라 ▲업무방해죄 ▲모욕죄 ▲명예훼손죄 ▲폭행죄에 해당하는 경우 증거확보 및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때 ▲CCTV 기록 ▲환자의 음성이 담긴 녹취 ▲증인 등을 확보하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의료법에 의한 진료방해와 형법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신고한다며 의사를 명확히 밝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지부는 이와
치협이 군진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중점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충규 치협 군무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군진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진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일구 군진지부 회장은 “현재 장병 코골이 장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봄께부터는 미군과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밖에 군 치과병원 건립 등 군진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충규 이사는 “치협은 군진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관해 관심 갖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치료비에 써 달라며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했다사진. 지난 11월 17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스마일재단의 나성식 이사장과 정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을 대신해 재경 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승룡 부회장(5기)과 이정우 이사(8기)가 참석했다. 정찬 회장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에 참여해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주신 동문과 동문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로 우리 주위에 있는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원광치대 동문들이 스마일재단에 지속적인 정기후원과 장애인 치과치료 사업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주셨다”면서 “이번 총동창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또 다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원광치대 총동창회에서 지정한 저소득 장애인
이번 서울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회장 조선경)의 송년회는 동서양 현악기의 흥에 물드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오는 12월 10일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되는 ‘서여치 송년의 밤’은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의 흥겨운 집시 음악과, 안진성 교수, 권선자 원장의 해금연주로 채워진다. 사회는 노래하는 치과의사로 유명한 이지영 원장이 맡는다. 매년 다채로운 행사로 여성 치과의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서여치 측은 “이번 송년회 역시 특별한 밤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고싶은 동료, 선후배 선생님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02-983-7528(고수진 총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