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수련동문회(회장 임병철·이하 전정회)가 학술 강연회와 정기총회를 겸한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3일(토)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예정인 학술 강연 및 정기총회에서는 임병철 회장을 비롯한 전정회 동문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학술 강연에는 ‘선수술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오민희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가 초청돼 ▲악교정 수술에서 선수술의 의미 ▲효율적인 선수술을 위한 증례 선택 ▲선수술 시 주의 및 고려사항 ▲선수술 후 평가 ▲술후 교정치료 프로토콜 등 선수술 교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전정회 학술강연 및 정기총회는 매해 열리는 행사로, 최선 학술지견 발표는 물론 정기총회를 통해 전정회 현안을 처리하고 있으며, 일부 동문의 경우 가족까지 동반하는 등 만찬을 통해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이 밖에 다음날인 5월 14일에는 친선 골프대회 및 백제문화단지 탐방 등의 코스도 예정돼 있다. 전남치대 교정과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편악 및 양악수술 환자를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선수술 교정(Surgery-first Orthodontics)에 있어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발표하는 등
36년 간 대구에서 개원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터줏대감’ 치과의사로 불리는 이재윤 원장(덕영치과병원)이 지난 2012년에 펴냈던 책의 증보판을 출간했다. 이재윤 원장은 현재 대구 덕영치과병원 병원장으로 일하면서 전국APT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한국기원 부총재,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 낙동강생명의숲 상임대표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증보판으로 출간한 ‘임플란트 이야기’는 그동안 진료를 해오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의료 단상(斷想)과 치과 기술의 발전과정, 사회 칼럼 등을 약 300페이지 양장본에 담았다. 책은 ▲임플란트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술과 직업관 ▲치료소고 ▲여행하며 생각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창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치료소고 챕터의 한 칼럼인 ‘변화(變化)’에서는 삶의 철학을 후배들에게 조언하기도 한다. 여기서 이 원장은 변화를 위한 10계명으로 1. 정상적인 의심에서 출발하라 2. 자신의 시간을 가져라 3. 편하다는 함정을 피하라 4.늘 빗자루로 땅을 쓸어라 5.지역사회를 돌아보라 6.집착을 버려라 7.늘 새로 시작하라 8.직업에 충실하라 9.투자하라 10.자연 속에 자신을 놓아라 등을 제시한다. 이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환자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처음 치과에 내원했을 때 치과의사가 직접 상담하고 환자의 불편한 점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1일부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상임감정위원을 맡게 된 손호현 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를 지난 20일 의료중재원에서 만났다. 대학에 몸담고 있으면서 의료중재원의 비상임감정위원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손 전 교수는 지난 1일부터 3년간 상임감정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그는 이날 앞으로 조정 신청된 사건을 다룸에 있어 치과의사와 환자 간의 ‘불통 문제’를 읽어내는 감정을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손 위원은 “영상자료와 진료기록부 속에 숨어 있는 환자와 치과의사 간 불통의 문제를 잘 읽어내는 게 상임감정위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과실이 있느냐 없느냐와 같은 사실관계 부분은 비상임감정위원들이 명확한 의견을 준다. 여기에 더해 치과의사와 환자 간 불통의 문제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치과 의료분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손 위원은 그 원인이 환자들의 권리의식 상승과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의료정보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들 공통으로 얘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 제16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그린테라스(더청담 웨딩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인임 치협 부회장(대여치 회장)을 비롯한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안창영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결산·감사 보고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안)·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만찬과 함께 오윤아 발레핏코리아 대표가 ‘죽을 때까지 우아하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조민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서여동이 2002년에 시작했으니 어느덧 사춘기를 지나 성년의 나이에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친목의 의미로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보석들을 발견하는 찬란한 순간이었다”며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친정 같은 곳, 선후배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곳, 앞으로 그런 서여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임 치협 부회장(대여치 회장)은 축사에서 “서여동은 대여치나 여동문회 내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여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신구 집행부의 회무를 성공적으로 인수인계했다. 지부 측은 지난 19일 오후 7시 Y웨딩컨벤션에서 ‘제11대·제12대 회무 인수인계 및 고문 위촉식’을 제11대 집행부인 박정열 전임회장 및 임원진과 제12대 집행부인 박창헌 신임회장 및 임원진, 고문단, 의장단, 감사단, 각구회장 및 총무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열 전임 회장의 소회, 제11대 임원진 소개, 박창헌 신임 회장의 인사말과 제12대 임원진 소개에 이어 박창헌 신임 회장과 박정열 전임 회장이 인수인계서에 서명을 했으며, 박정열 전임 회장이 박창헌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이날 고문 위촉식에서는 박종수, 문영태, 노경완, 김남수, 김낙현, 배 웅, 고정석 전 회장 등 역대 회장을 역임한 7명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정열 전임회장은 “광주지부 회장으로 봉사한 것을 늘 영예롭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다”며 “ 제12대 집행부도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고문님들과 회원들의 협조에 힘 입어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회원을 찾아가는 치과의사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올해만 해외 및 국내에서 233차례, 총 2161명의 치의가 참여하는 ‘2017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 (DDA)’를 열고 풀 디지털방식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우수성을 공유할 전망이다. DDA는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대상이며, 실습형 핸즈온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큰 특징이다. 4월 현재, 전국적으로 총 38회의 DDA가 진행돼 17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상태다. 디오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오는 5월에도 한 달간 전국적으로 총 9회의 DDA를 개최한다. 먼저 13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개최되며 27일는 7개 도시(서울, 강원, 대전, 광주, 전주, 대구, 경남)에서 동시 개최된다. 디오 DDA 총괄 김정환 이사는 “이제는 디지털 텐티스트리가 필수인 시대가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인 디오는 DDA를 통해 풀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기초 이론부터 실전 테크닉까지 전 부문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해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8인 8색 근관치료 이야기 II’를 출간했다. 본서는 지난 2015년 출간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8인 8색 근관치료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1편에서 다뤘던 임상에서의 접근법이 실제 임상 상황에서는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증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편이 근관치료의 36가지 질문에 대한 각각 다른 관점에서의 다각적 접근 방법을 다뤘다면 2편은 1편에 담긴 8인 저자들의 이론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그 치료법과 예후를 담고 있어 독자가 보다 더 흥미롭게 도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서는 김의성 교수(연세대 보존과),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김현철 교수(부산대 보존과),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 등 총 8인의 APEX 멤버들이 각자의 의견을 한데 모아 엮은 책으로 평소 저자들이 연구와 강연 등을 통해 쌓아온 임상 토론 내용이 담겨져 있다. 본서를 공동 집필한 APEX 멤버들은 “1편과 2편을 준비하면서 APEX 8인의
광명데이콤이 교정치료 등에 넓게 응용해 사용할 수 있는 ‘Pressure Moulding Technique’ 장치 워크숍을 본사 5층 세미나실에서 5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구강내장치제작 시연을 통해 관련치료에 도움을 주는 ‘구강 내 장치 워크숍’을 연다. 두 워크숍에는 Mattias Schwartze(Dental Technician Manager)가 연자로 나선다. Mattias Schwartz는 먼저 세미나를 통해 ▲Denture Base ▲Orthodontic Retainer ▲Sprint ▲Bite Guard ▲Colored Mouth Guard ▲Model Duplication 등에 대해 실습위주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독일 SCHEU 사의 ‘IST’와 ‘TAP-T’ 장치에 대한 이론 강의와 제작 시연이 진행된다. ‘IST’는 구강을 통한 완벽한 호흡을 유지시켜주며, 구강이 작은 환자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구강 내 장치다. 빈번한 탈부착으로 인해 치아가 받는 압력을 감소시키고 충분한 공간과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약관절에 압력을 줄여준다. 광명데이콤은 관계자는 “두 워크숍 모두 개원들의 실질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전문의위원회 및 수련병원 공동워크숍을 열고 전문의 제도 시행에 대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사진>. 수련기관 15개 병원 전속지도의와 이사진 등 22명이 참석한 이날 임원워크숍에서는 박원서 수련교육이사가 통합치의학과 수련 교육과정 및 수련기관 인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표성운 전문의관리위원회 위원장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관리에 대해 발표한 뒤 참석자들간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유진 경희대 강동병원 교수는 전문의 제도 시행 경험을 토대로 대한통합치과학회에 노하우를 전달했다. 연자들의 발표에 이어 전속지도의와 이사진들은 열띤 토론을 하며 차질없는 전문의 시행에 대비했다. 대한통합치과학회는 “공식 행사 후에는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발전적이며 진취적인 회원 중심의 학회로 성장해 갈 것을 다짐했다”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제도 진행 준비 속에서 학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열성적으로 회무를 해 나가기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천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의회 회원시설 종사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구강증진과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전남치대 동창회)가 지난 4월 15일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형민우 회장을 비롯해 박영섭 치협 부회장, 정인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 이사장, 박병주 전남대 치전원장, 전남대 황인남 치과병원장,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남치대 동창회 1년간의 회무를 결산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 동창회 기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채워졌다<사진>. 2017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는 치전원장에 재직하면서 모교와 동창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1기 최남기 동문이 선정됐으며, 공로패는 김기영 명예회장, 손정수 전 호남지부장, 이정기 경인지부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3기 졸업 30주년, 13기 졸업 20주년, 23기 졸업 10주년 기념식과 동창회 기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12기와 23기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돼 뜻 깊은 자리가 연출됐다. 형민우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동창회의 발전과 활성화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4학년 학생들이 부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걸쳐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학업 및 취업준비로 구강검진에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로, 450여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구강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검진 후 치과 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종합 진료실의 학생진료 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구강검진 행사와 관련 조봉혜 원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으로 앞으로 연간 4회에 걸쳐 구강검진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