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김진우 교수(이대서울병원)가 최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김 교수는 그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차세대회원,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상, 대한골대사학회 젊은연구자상,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진연구자상 등을 수상하며 의과와 치과 영역을 두루 섭렵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김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도 ‘임상현장 수요기반형 중개연구사업(내분비 분과)’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에서 김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의 악골괴사증 예후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여러 내분비내과 전문 병원과 다기관 협력을 진행, 다중오믹스 분석을 기반으로 진단 키트 및 정량적 마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 마련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MRONJ) 분야에서도 김진우 교수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대한내분비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등 5개 학회의 20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세계 최대 치주학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5월 14일에서 17일까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개막하는 ‘제11회 EuroPerio Congress(이하 유로페리오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로페리오는 유럽치주학회연맹(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EFP)이 주관하는 행사로, 치주학 분야에선 전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꼽힌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린 이래 3년마다 유럽 각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됐고, 11회째인 올해는 오스트리아 메쎄 빈 전시 컨벤션 센터 B홀(Hall B)에서 17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유로페리오11에는 글로벌 치과의료산업을 주도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그 중에서도 오스템은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대규모 전시부스(F15)를 선보인다. 부스 전시 품목은 ▲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 키트 ▲GBR(골유도재생술)재료 ▲영상 및 디지털 장비 등에 걸쳐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핵심 제품들을 총망라했다. 특히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인 ‘원가이드(OneGuide)’를 구성하는 ▲OneGuide KIT ▲OneCA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오랫동안 무료 치과진료 등 봉사를 해온 이도훈 원장(대전 이엘치과병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2025년 효행 실천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이도훈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도훈 원장은 1999년 처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치과를 개원했을 때부터 지역사회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치과치료 지원과 후원에 앞장섰으며, 2012년 이엘치과병원 설립 후에는 더욱 봉사에 매진해 왔다. 2013년 5월에 시작한 CMB희망다큐 치과의료봉사 주치의 활동은 현재의 CMB행복비나리 방송으로 이어져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치과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새시대노인회 세종총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과치료 지원을 확대했다. 또 2021년 4월에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어르신 의료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7월에는 대한구강교육협회를 창단해 쉽게 병원을 찾아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구강관리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대전시 어르신종합체육대회 등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