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에서 MRONJ 대처, PDRN 활용법까지 개원가에서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을 총망라한 자리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2025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개원 22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Keeping Pace with Dental Innovation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다양한 임상주제에 집중했다. 오전 첫 강의에 나선 선민지 교수(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는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디지털 워크플로우 운영에 있어 오류의 유형들을 임상 단계별로 정리하고 그 원인과 해결전략을 제시했다. 또 김예미 교수(이대목동병원 치과보존과)가 ‘Crack tooth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치료 전략’을 주제로 치아 균열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상황별 접근법을 다뤘으며,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가 ‘Pink esthetics with collagen matrix and HA filler’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진우 교수(이화여대 의과대학 구강악안면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강연이 새해 광주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1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8회로 기획한 'MASTER COURSE SURGERY' 과정을 광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 북구 연제동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하며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연자로 참여,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하고 있다. 손 원장은 이번 세미나 대주제를 ‘임플란트 수술의 이해’로 선정하고 임플란트 식립 및 난이도 높은 수술, 술 후 보철 과정 등 이론 강의를 포함해 실습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실제로 임상에서 어렵게 다가온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sinus 수술 케이스를 실제 촬영한 수술 동영상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별도 마련했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임플란트 수술법과 보철 술식도 함께 다뤄 최신 임상 노하우를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술 코스 중 배운 것을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신개념 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 Resorbable)이 임상의들에게 우수성을 지속 인정받고 있다. PDRN과 결합 시 골재생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압도적인 골재생 효과가 나타난다는 임상 결과 발표도 나와 눈길을 끈다. 오스템에서 출시한 LCR은 골화가 어려운 vertical augmentation 증례, 3 wall defect 증례,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증례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열처리를 안 한 저결정성 골이식재로, 입자 형태가 날카로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워 상악동거상술 시 상악동 막 찢어짐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용량도 ▲0.05g ▲0.1g ▲0.25g ▲0.5g ▲1.0g ▲2.0g 등 다양하게 세분해 시술 부위와 증례 특성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11월 22일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New Horizon DOT PDRN 심포지엄’에서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LCR이 PDRN과 결합했을 때 골재생 시너지가 극대화된다”는 내용을 포함, 치조골 재생 치료와 관련한 발표를 진행했다. 박 원장은
한국 치과 업계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년 뉴욕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GNYDM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축소된 참가 규모 속에서도 기업 당 상담 효율을 높이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101회째를 맞이한 GNYDM은 북미를 대표하는 치과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약 16만 ㎡ 규모의 전시 공간에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치과 의료기기뿐 아니라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이 대거 등장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치과 산업의 최신 기술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치산협이 주관한 한국관에는 국고 지원을 받은 16개사가 참여해 총 18개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임플란트, 포터블 X-ray, 치과용 재료 등 한국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으며, 프리미엄 대비 합리적 가격과 품질을 앞세운 ‘준 프리미엄’ 전략이 미국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