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덴탈의 초소형 경량 전기수술기 ‘일렉트로서지 SY-50W’가 개원가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용덴탈은 최근 고주파 전기수술기 ‘일렉트로서지 SY-50W’를 개원가에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일렉트로서지 SY-50W는 고주파 전기수술기로 초소형 경량 본체와 빠른 수술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레이저보다 빠른 절개와 동시에 지혈이 이뤄진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아울러 ▲정밀한 절개 ▲전극팁 자동 소독 ▲고장 시 자동 전원 차단에 따른 안전성 ▲출력값 입력을 통한 자유로운 강도 조절 ▲빠른 치유 등을 이점으로 내세운다. 신용덴탈은 이번 프로모션에 따른 혜택으로 본체 5년, 전극팁을 제외한 부속품 1년 무상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수진단기 ‘Digital Pulp Tester : SY-EPT’도 동시 보급 중이다. Digital Pulp Tester : SY-EPT는 ▲저자극 치아 반응 수집 가능 ▲진동 펄스를 통한 Pain 통점 이하 전류 ▲원터치 측정 ▲의료보험 수가 적용 ▲5년 무상 보증 등이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에 김춘성 치과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조선대학교 법인이사회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 30일부터 2027년 11월 29일까지 4년이다. 김 신임 총장은 지난 11일 치러진 조선대 총장 후보자 투표에서 5명의 후보자와 경선을 벌인 끝에 25.154%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계원 교수(경상대 경영학부)였다. 올해 유권자는 전임교원, 직원, 재학생, 총동창회 등 총 1만8584명이었으며, 전체 투표율은 35.18%를 기록했다. 특히 김 신임 총장은 이번 총장 후보자 중 55세로 최연소 출마해 주목을 받았다. 조선대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 약리학실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조선대에 재직 중이다. 이후 산학협력단장, 링크사업단장,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학혁신사업지원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해 폭넓은 역량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현재는 전라남도 블루바이오 자문위원, 완도군 해양치유 자문위원,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 김 신임 총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국감에서는 예기치 못한 정회 사태가 불거지는 등 양 기관장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국감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자리는 강중구 심평원장과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의 부임 후 첫 국감이었다. 강 심평원장은 지난 3월, 정 이사장은 지난 7월 취임한 바 있다. 먼저 정 이사장은 업무 현황 보고를 통해 ▲의료비 부담 완화를 통한 약자 지원 확대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강화 ▲비급여 관리 체계 강화 및 비급여 보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 ▲부과체계 개선 ▲전자고지 서비스 단계적 확대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 강화 ▲공단 재정건전화 추진단 운영 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심평원장은 ▲지출관리 강화 ▲진료비 심사를 통한 적정진료 보장 ▲현지조사를 통한 진료비 부당청구 관리 강화 ▲적정성 개선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출생통보제 도입 등 적극 추진 ▲정보통신기술 기반 보건의료 인프라 관리 강화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정기석 이사장의 발언으로 인한 정회가
지난 7월 23일 충북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변 후 100일이 지났다. 당시 폭우로 범람한 강물이 지하도를 침수시키며, 1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에는 치과의사 故김학규 원장이 포함돼, 치과계에 충격을 남겼다. 무엇보다 고인은 슬하 1남2녀와 70대 부모를 봉양하는 가장이자, 비교적 최근 치과를 개원하고 지역 치과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모범적인 동료 치과의사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했다. 때문에 고인의 모교인 전남치대에서는 충북 동문회를 주축으로 유가족이 상실의 아픔과 현실적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도록 성금 운동에 나섰다. 충북지부 또한 동문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도움을 아낌없이 건넸다. 이 밖에도 전국 각지 치과계에서 애도의 뜻이 모였다. 충북 전남치대 동문회는 이 같은 정성을 모아, 최근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금은 전적으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최근 서울의 대학으로 진학한 두 자녀에게 매월 소정의 학자금을 졸업 시까지 전액 지원키로 했다. 고인의 치과를 정리하는 데에는 충북지부가 앞장섰다. 충북지부는 고인의 교정 치료 환자를 희망에 따라 인근 치과로 전원 안내했다. 또 치과 양도 등 고인의
치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메드가 완전 무치악 치료 전략과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뽐냈다. 2023 제2회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은 최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국내‧외 치과의사 300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사이버메드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에 강연뿐 아니라, 사이버메드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대규모로 열려, 참가자가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사이버메드는 치과 소프트웨어 OnDemand 3D를 비롯해, 3D 프린터 ‘Ondemand 3D 4K printer’, 임플란트 및 상악동 수술 키트 ‘Core Sinus Kit’, ‘Core Master Kit’와 ‘Core 1’ 임플란트 등 모든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사이버메드는 체어사이드에서 실현 가능한 디지털 워크 플로우의 청사진을 제시해, 참가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연은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 전략’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전악 임플란트 수술의 노하우가 아낌없이 공개됐다. 연자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조용석‧김세웅 원장(22세기 서울치과), 김재윤‧나기원 원장(서
정부 기관과 치과가 장애인 구강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4일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 및 임상 위주로 이뤄지던 기존의 틀을 깨고 장애인의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장애인의 구강정책’이다. 강연에는 이지은 복지부 구강정책과장, 하종철 경기북부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황지영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오주연 심평원 일차의료개선부장이 나선다. 먼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장애인치과 보건정책’을 연제로 현행 정책과 제도를 짚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구강정책 제언 등을 펼칠 전망이다. 이어 하종철 센터장은 ‘중앙‧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통해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황지영 단장은 ‘국내 방문치과진료와 이동버스를 이용한 장애인치과진료’를 주제로 현재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 이동치과진료의 실태를 점검한다. 또 오주연 부장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이하 KASD)가 즉시 적용 가능한 턱관절 실습 마스터 코스를 개강한다. KASD는 오는 11월 12일 강남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 그린룸에서 2023년도 제10차 전신치의학 연구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연은 TMJ 마스터 코스를 표방하는 만큼, 이론부터 실기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신치의학 Workshop 모임, 완전 실기로 TMJ Master 되기’를 대주제로 한 이번 연구회에서는 김성욱 KASD 회장이 나서, 총 2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 회장은 ‘TMJ-related Ideal Occlusion 찾기, TMJ 통증과 잡음을 위한 프롤로 주사 실습’, ‘턱관절과 연관된 전신과 치아의 통증진단과 치료 실습-두통, 어깨, 허리 통증 잡기’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피로연도 준비돼 있다. 연구회 사전등록은 11월 8일까지다. KASD는 “이번 연구회에서는 턱관절의 모든 문제를 해소시키는 이상적 교합으로 환자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턱관절 실기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음날부터 환자에게 적용하는 술식들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이하 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센터는 오는 11월 1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특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강연회에는 국내‧외에 3차원 CBCT 영상 기반 진단 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제공하는 3DONS의 조헌제 대표가 초청됐다. ‘ON3D Orthodontics : ON3D 교정모듈을 이용한 최신 디지털 교정’을 대주제로 한 이날 강연회에는 조 대표가 직접 나서 3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강연 연제는 ‘3D 교정 진단 및 환자 증례’, ‘치근을 포함한 3D 가상 교정’, ‘3D 디지털 장치 제작’ 등이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AI 기반의 디지털 교정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고 폭넓은 내용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센터장은 “3D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및 치료 도구와 잘 연결되면 진단, 치료 계획, 가상 치료 결과 도출에서 실제 투명교정장치 혹은 브라켓 간접부착용 지그 제작까지 모든 진료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획기적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K-디지털 교정의 발전을 공유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과계가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재단법인 스마일은 지난 15일 제20회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스마일런 페스티벌 등 각종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 치료비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약 36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특히 참석자 1개 팀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1명을 매칭하는 방식을 통해, 총 15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키로 하는 등 참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14개 기업 및 단체(갤러리 가이아, ㈜토바스포츠, ㈜오스템임플란트, 서울지부, KB국민은행, 서울치과의사신협, ㈜스피덴트, ㈜무창상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수파드엘릭사, 포르쉐코리아, 최경주재단, 스마트브루어리, 솔리드스트라이프)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프대회 결과, 우승은 정진 경희치대 총동문회장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이정우 스마일재단 이사, 김영 서울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준우승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 18년
행동하는의사회 부산지부가 ‘와타나베 칫솔질’로 널리 알려진 구강질환 예방의 세계적 권위자 ‘와타나베 타츠오’ 교수를 초청해, 장애인 치과 진료의 핵심을 전수받았다. 행동하는의사회 부산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20일 와타나베 타츠오 명예교수(일본 오키야마대 예방치과)를 지부의 중증장애인 무료 치과의원 ‘나눔과열림’에 초빙했다고 밝혔다. ‘나눔과열림’은 지난 2010년 개소한 지부의 중증장애인 무료 치과의원으로 현재까지 연인원 9231명에게 치과 치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다. 또 중증장애아동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와타나베 타츠오 교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을 직접 닦아주는 ‘전문가 치아세정술’을 고안한 치과 예방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전 세계 구강보건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와타나베 교수는 ‘나눔과열림’의 자원활동가에게 전문가 칫솔질을 직접 시범하고 장애인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관리에 관해 아낌없이 조언했다. 또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자원활동가의 역량을 배양했다. 이날 참석한 나눔과열림의 치과의사 김진범 원장은 “오늘 와타나베 타츠오 교수의 방문으로 중증장애인치과 ‘
“내년이면 조선치대 10회 동기가 환갑을 맞이한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만나, 40년 인연을 쌓아 왔다는 것이 놀랍고 감회가 새롭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0회 동기회는 최근 해외 단합 연수회를 일본 후쿠오카 및 규슈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회는 동기회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기간 친목을 다지고 모교애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오는 2024년 입학 40주년을 기념하고자 1년 전부터 기획됐다. 이에 더욱더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아울러 동기회는 오는 2024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뜻을 모으기도 했다. 최치원 총동창회장(10회)은 “조선치대 10회 동기회는 83년 입학해, 어느덧 40년을 함께했다”며 “세월이 깊어진 만큼 동기들을 형제보다 더 애틋하고 끈끈하게 느낀다. 지금도 동기들끼리는 남학생, 여학생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정도로 학창 시절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앞으로 40년을 더 만나, 백수를 맞이하는 조선치대 10회 동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왕연 10회 동기회장은 “조선치대 10회 동기회는 평소에도 끈끈히 교류하며 관계를 이어 왔다.
많은 교정 환자가 교정장치를 부착한 치아를 숨기고 싶어한다. 이에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가 교정 환자에게 자신 있는 미소를 돌려주기 위한 뜻깊은 경연대회를 진행 중이다. KSO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제5회 스마일브레이스 컨테스트’를 접수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스마일브레이스 컨테스트는 지난 2015년 시작된 KSO의 대국민 교정장치 인식 제고 캠페인이다. 교정 장치가 드러나는 얼굴 사진과 사연을 응모하면 KSO가 이를 심사해, 가장 자신 있는 미소를 지은 수상자를 선정한다. 해당 컨테스트는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JpAO)가 최초 기획했으며, KSO는 이를 국내 사회에 전파하고자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독점 사용을 위한 서비스 상표권도 출원한 바 있다. 컨테스트 응모 자격은 ▲KSO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 현재 교정 치료 중인 모든 환자다. 조건은 ▲현재 교정 치료 중이며, 교정 장치가 분명히 드러난 미소 사진이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체의 경우 촬영자 전원의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 또 수상 및 심사 대상은 응모자만 해당한다.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