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동문이 연구와 학술을 절차탁마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고려대 의대 치과학교실은 지난 11일 고려대 수당패컬티하우스에서 제2회 동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대 의대 치과학교실과 동문회의 발전과 지속적인 학문 교류를 위해 됐으며 메가젠, 덴티움, 스피덴트가 후원했다. 교수, 전공의 및 동문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학술과 임상 지견이 공유됐다. 특히 2명의 동문 연자와 3년차 전공의의 증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최성택 전공의(3년차)는 “전공의 수련 기간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임상을 선배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재준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이번 행사가 교실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술대회와 같은 화합의 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손형민 동문회장은 “향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상시적으로 교실의 연구 성과를 동문 회원과 공유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교실 발전을 위해 동문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주최한 학술 축제에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온·오프라인 참여로 화답했다. ‘2023 오스템 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개최됐다. 오스템에 따르면 이번 오스템미팅의 경우 국내외에서 100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양일 간 온라인 조회수도 11만6197건에 달했다. 모든 강연과 학술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렸으며, 본행사인 19일에는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해 교정세미나, 개원세미나, 치기공사 세미나,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오스템미팅 2일차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9인의 연자가 대강당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두 차례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와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각각 집도에 나섰다. 박 교수는 ‘When OneGuide Met Narrows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세계 치과의사들과 교류에 나섰다. 네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해외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초청하는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체코,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즈스탄 등 총 6개 국가에서 7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네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첫 번째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GAO 사무국에 방문해 임플란트 관련 실질적인 강의를 수강하고 핸즈온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연자로 나선 이성복 교수는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최신 접근법과 임상 실제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허영구 원장은 ‘최소침습의 상악동 거상 임플란트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컴퓨터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 SCA 상악동 거상 수술 ▲열악한 치조골에 대한 안전한 골이식 등에 대해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네오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로 이동해 네오의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제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또 한국문화유산 방문
GAO(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가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했다.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즈스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담동 GAO 교육동에서 진행됐다. 연자로는 이성복 경희치대 명예교수(GAO 초빙교수)와 허영구 닥터허치과 원장(GAO 회장, 네오바이오텍 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회는 ‘CMI concept의 실전 임상, 임플란트 수술 후 언제 기능력 부하를 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임상강의와 Live surgery가 펼쳐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에는 이성복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과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최신 접근법과 임상 실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특히 최근 임플란트 수술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과 Top-Down 치료계획에 근거한 컴퓨터 가이드 수술법을 강의해 3개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오후 1시 30분
경기 남부권 치과계 학술 교류의 장인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주대치과병원은 지난 19일 아주대병원 별관에서 제13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 남부권 치과계 학술의 장이란 위상에 걸맞게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해, 강연장이 만석을 빚을 만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치과 임상의 치트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상적 케이스부터 난케이스까지 효율적인 치료법이 공유됐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섰다. 각 연자는 ▲의원성 임플란트 주위염 ▲사랑니와 어금니의 전방 견인 교정술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골증대술 ▲큰 차이를 만드는 임플란트 수술의 작은 팁 ▲상악동 접근에 대한 소고 등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아울러 ▲응급 중증 소아환자의 감염관리와 처치를 주제로 필수보수교육도 실시됐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 구강외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등 각 전문 임상 치의학 분야의 저명 연자가 나서 청중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원 조직위원장은 “다시 본격적인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활성화된 만큼, 흥미로운 주제 선정과 연자 섭외
임플란트 시술 시 환자의 통증을 줄이며 술자와 환자 모두 편안한 수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임상 노하우에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2023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No Pain, No Worries: 환자, 술자 모두 안심하는 편한 진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3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임플란트 임상의 근본에 대한 개원가의 갈증을 보여줬다. 강연에서는 발치와 GBR, 최신 골다공증 투약 권고 원칙, 좁은 치조골에서의 수술법, 술 후 유지관리법 등 임플란트 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의 ‘누가 나에게 발치의 권한을 주었나?’ 강의를 시작으로,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의원)이 ‘Narrow Alveolar Ridge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부기와 통증을 최소화 하는 GBR 술식’,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식립 전 골다공증약을 중단해야 하는가?-최근 연구결과와 권고안의 원칙’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강나라
매년 넓어지고, 발전하는 진료영역과 스킬을 새로 익혀 치과의사로서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제공된다. 제21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매년 넓어지는 진료영역, 매년 높아지는 진료스킬’이라는 대주제로 오는 12월 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오전에는 이강운 치협 부회장(강치과의원)이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의료분쟁, 슬기롭게 대응하기(필수교육)’라는 주제로 첫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이 ‘치주관리 시스템 기반 디지털 치과 셋업’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이 ‘예지성 있는 크라운 & 브릿지를 위한 재료 선정과 치료법’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최신 턱관절 치료 바로 알기’ ▲박원종 교수(서울성모병원)가 ‘나도 할 수 있는 사랑니 발치’ ▲이정헌 원장(강남성모치과의원)이 ‘의식하진정법을 이용한 수면치과치료, 안전하게 하는 법’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의 Risk management’ ▲김윤지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악교정 수술을 위한 효율적인 교정 치료’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악교정 수술을 통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등의 주제로 강
“이제 접착은 모든 치과 임상의 필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접착의 모든 분야를 백과사전처럼 다뤄, 임상 고충을 명쾌하게 해소하겠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KAAD)가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박정원 회장은 접착의 모든 것을 전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KAAD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프라자에서 제27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 이론부터 임상 적용법, 원리까지 접착 술식의 모든 것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ncyclopedia of direct & indirect restoration’을 대주제로 삼은 배경도 여기에 있다. 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의 노하우를 폭넓게 전함으로써 보다 많은 임상가가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KAAD는 항상 국내 최고의 연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준비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연에는 총 8명의 연자가 나선다. 오전에는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 김현정 교수(경희대 보존과), 박성호 교수(연세대 보존과), 신주섭 원장(미치과)이 연단에 선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과 임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고충 중 하나다. 이를 해소하고자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KAMLD)가 레이저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KAMLD는 12월 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Laser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삼고 기본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레이저를 활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총 2개 세션으로 이뤄졌으며, 레이저 분야 국내 최정상급 연자 8인이 나선다. 세션 1은 ‘임플란트 주위염, 진단에서 재수복까지’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구기태 교수(서울대),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이동운 교수(원광대)가 나선다. 각 연자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패러다임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 ▲주위염으로 제거한 임플란트 재수복 시 고려사항 등을 심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 2는 ‘레이저와 임플란트 주위염’을 대주제로 삼았다. 강연에는 김준영 교수(연세대),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 서종진 원장(CCL치과), 남창옥 원장(드림패밀리치과), 최희수
수시로 변화하는 치과 보험. 이를 치과의사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미래까지 전망할 수 있는 특별한 학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치과의사학회는 12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학과 건강보험’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선다. 먼저 변영남 고문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오전 강연에는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 이혜자 원장(이혜자 치과의원)이 참여한다. 권 원장은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을 연제로 한국인 최초 치과의사인 고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를 좇아, 일본의 치의학 전문학교와 박물관 등을 소개한다. 이어 이 원장은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를 주제로 지난 2020년 발간된 치협 역사서 ‘대한치과의사협회사 2020’에 수록된 문화, 예술, 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 및 단체의 활약상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오후 제1강연에서는 임플란트 급여화로 다분화한 보철 치료의 접근법을 다룬다. 강연은 류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정태욱 원장(서울 정&오 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나선다. 정 원장은 ‘치과건강보험아, 고마워! : IARPD using
구강암 최신 지견은 물론 구강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한자리에 모은 학술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가 오는 12월 2일 경희치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 구강암 관련 최신 지견, 구강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션은 좌장인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진행한다. 연자인 ▲주혜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는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 ▲최성원 교수(국림암센터)는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치과)는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 욱 원장(TMD 치과의원)이 좌장으로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