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은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2016 네오바이오텍 중국 임상교류회’를 열고 네오에 대한 인식을 각인시켰다사진. 네오바이오텍 중국법인이 설립되고 처음으로 열린 이날 임상교류회는 100여명의 중국치과의사들이 참석,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접하고 임상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에는 ‘과거-현재-미래의 네오바이오텍 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임상공개와 강의가 진행됐다. 허영구 원장이 네오의 장기적 임상에 대해 결과를 보여주고, IS-Ⅱ active와 이를 활용한 AnyTime Loading concept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허 원장은 네오의 독창적이고 상악동거상술에 특화된 SCA Kit(Sinus Crestal Kit), SLA Kit(Sinus Lateral Kit)를 소개해 중국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측을 대표해 북경의 유명대학 주임교수는 FR Kit(Fixture Removal)와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시 쉽게 처치 가능한 네오의 R-Brush, i-Brush를 소개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사용법을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허 원장은 네오의 첨단 CAD/CAM기술을 소개했으
ADI 한국지부가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ADI(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 한국지부(회장 안창영) 창립총회가 지난 5월 2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ADI(www.adint.org)는 유엔 산하의 유일한 치과 관련 비정부기구(NGO)로서 현재 전 세계 8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이 단체는 치과의료 후진국에서 치과의사 교육을 비롯한 진료봉사,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안창영 원장(안창영치과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한국지부 회장으로서 후진국 치과의사 교육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 회장은 “전 세계 여러 치과의료 봉사단체 가운데 유엔 산하 유일한 치과 NGO 단체가 바로 ADI이다. 이 단체는 후진국 치과의사 교육을 통해 치과의료 발전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국내 치과의료 봉사단체가 주로 진료봉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우리는 좀 더 큰 틀에서 후진국의 치과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육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향후 한국지부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주위의 덕망 있는 치과의사들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지난 5월 29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제37회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군분회에서 회원과 회원 가족 등 700여명의 경기치과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얼리버드 보물찾기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댄스경연대회와 어린이 게임, 축구, 족구, 피구 등 팀별 단체 게임 등이 하루종일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대형풍선 놀이터를 설치하고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그려주기,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아트,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제공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했다. 이밖에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림보게임, 에어사다리 경주, 링 던지기, 미션 고무신 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과 참석자 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경기지부는 각 분회별로 대형 그늘천막을 설치해 주고 테이블 및 좌석, 아이스박스와 음료 등을 비치하는 등 참석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대상에 순금 황금열쇠를 비롯해 등 아이패드, 로봇청소기, 캐논 카메라, 골프백 세트, 백화점 상품권, 기념타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정 진 회장은 행사 개막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그동안 행사 등을 통해 기부 받아 온 쌀을 모아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했다. 부산지부는 지난 5월 26일 부산시 동구의 아동양육시설 미애원에 쌀 280kg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쌀은 그동안 부산지부가 각종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화환 대신 기부 받은 것을 조금씩 모아 온 것으로 20kg들이 약 14포대 분량이다. 기부된 쌀은 미애원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배종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라도 더 돕기 위해 행사 개최 시 유관단체에 축하 화환대신 쌀 화환을 보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며 “소중하게 모인 정성과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시민들의 구강보건향상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제공
김각균 (재)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인증평가위원장이 ISDR(국제 치과의료규제기구)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이번 집행위원 선출은 지난 5월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CDR(국제 치과의료규제 컨퍼런스)에서 이뤄졌다. 집행위원 선출은 회원기관 마다 1표씩 직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캐나다 2명, 뉴질랜드, 자메이카, 한국, 호주, 프랑스 각 1명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ISDR 집행위원은 ISDR의 업무 진행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에 관한 사항, 자산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 및 승인 하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한편 ISDR은 지난 2013년 10월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린 제1차 ICDR에서 한국(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을 포함한 세계 13개국 및 20개 이상의 지역(jurisdictions)에서 모인 치과의료규제기구(Dental Regulators) 대표들이 창립을 결의함에 따라 일 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2014년 창립됐다. 제1차 ICDR에는 한국, 영국, 캐나다, 두바이 등 12개 국가에서 참석한 치과의료규제 기구의 대표들이 모여 ▲치과의료인력의 국가 간 이동(labour mobility) ▲국제인증(internat
“보는 위치에 따라 빛과 모양이 달라지는 자개의 매력을 느끼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선조들의 이러한 훌륭한 기술과 예술감각을 이어받아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발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오랜만이었다. 자개가 발하는 빛을 본 것이. 치과 곳곳에 놓여있는 장과 반닫이, 경대, 빗첩, 바느질통 등이 발하는 은은한 빛은 금속의 것과는 다른 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김경선 원장(한도치과의원·전 치협 부회장)이 이 같은 자개의 매력에 빠져 자개공예품 수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신의 치과에는 물론 집안 곳곳에 놓인 공예품이 상당수다. 김경선 원장은 “경주 양동마을에 자개공예품을 전시하는 개인박물관이 있었는데, 박물관 운영자가 작품을 처분하며 한두 개 공예품을 소장하게 된 것이 수집의 시작이었다”며 “자개작품은 볼수록 조상님들의 슬기로움이 느껴지고 제조법에 감탄하게 된다. 요즈음 가구들과 같이 일률적으로 규격화된 느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시간과 혼과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을 빼앗긴다”고 말했다. 자개는 나전칠기의 우리말. 옻칠의 바탕위에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붙이고 그 위에 다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5월 31일 연구중심병원을 산·학·연을 아우르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1회 연구중심병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지난 3년의 성과평과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복지부가 1단계 사업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평가 결과, 2단계 사업 계획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10개 연구중심병원이 각각의 플랫폼 기반 연구 성과, 신약·의료기기 등 사업화 모델 구축 사례,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사례 성과가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학계, 의료계, 산업계 민간 전문가를 패널로 참여해 향후 연구중심병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사용 파일은 파절 위험이 증가하거나 삭제 효율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파일당 만곡근관 기준으로 5 근관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미백하는 것을 출산 후나 모유 수유가 끝난 이후로 미룰 것을 권장한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NiTi 파일 근관 내 파절’과 ‘미백 약제의 적정 농도와 효능’에 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해 관심이 쏠린다. # “5 근관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보존학회는 입장 표명을 통해 “NiTi 파일은 근관형성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와 원인으로 파절이 일어날 수 있다. 파절이라고 통칭하고 있지만 발생 과정을 파악해 볼 때 ‘기계적인 분리’가 일어난 것이라고 판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분리가 일어났다고 해서 치료의 과실이라고 판단할 근거는 없으며 치료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존학회는 NiTi 파일 근관 내 분리와 관련해 다음 같은 주의사항도 당부했다. 먼저 근관형성 과정에서 파일을 세심하게 관찰해 변형 등이 관찰되거나 파일에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느낌이 들면 즉시 새 파일로 교체해야 한다. 또 재사용 파일
대구지부(회장 민경호)는 201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16)를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연다. 이번 DIDEX 2016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보건·의료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6 메디엑스포 행사와 동시에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DIDEX 2016 기간에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24일 저녁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날 전야제에는 DIDEX 2016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 치과의사 및 바이어 150여명과 업체 대표자 등이 초청된다. # 임플란트, 보험, TMJ, 교정 강연 총망라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해외 연자 초청(Jin Kim) 강연을 비롯해 ‘최신 임플란트 지견’, ‘듣기만 해도 돈이 되는 보험청구’, ‘맞춤형 환자 관리’, ‘개원의를 위한 TMJ’, ‘누구나 가능한 교정’ 등의 일반강연과 ‘피조’, ‘Ni-Ti File’ 등 다양한 Hands on course 등 개원의에게 필요한 모든 주제들이 총망라된다. 행사장 1층에서는 50
당뇨병 환자 10명 가운데 3명 가량은 치주염을 앓고 있다는 대규모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왔다. 즉, 혈당이 높을수록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김동준·홍재원 교수팀(일산백병원)이 최근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2012~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9977명의 구강검사와 혈액검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공복혈당 126㎎/㎗ 이상)의 치주염 발생 위험도는 정상인(공복혈당이 100㎎/㎗ 미만)보다 4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전 단계로 공복혈당이 111~125㎎/㎗로 높은 사람도 정상인보다 치주염 발생 위험이 33% 증가했다. 특히 혈당에 따른 치주염 유병률을 보면 당뇨병 환자는 32.5%, 혈당이 111~125㎎/㎗인 경우 29.7%, 90㎎/㎗ 미만은 24% 등으로 혈당이 낮아질수록 치주염 발생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흡연 역시 치주염을 유발하는 요인이었다. 나이가 10살 더 많을수록 치주염 발생 위험은 66%씩 높아졌다. 또 과거에 담배를 피운 경우 25%, 현재 흡연 중인 경우에는 89%가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염 발생 위험이 증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할 수도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개선방안이 발표되면서 의료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가혹하다는 의견이 재점화되고 있다. 그동안 다른 전문직종과 달리 의료인에게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이 적용돼 형평성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과도한 취업제한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대 국회의원들이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해 면허를 박탈하도록 하는 법안 개정을 잇따라 발의함에 따라 이중처벌·과잉처벌이 될 수 있다는 불만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A 원장은 “성범죄를 범한 의료인에 대해 규제를 가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의료인에게만 지나치게 가혹한 측면이 있다”며 “의료인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는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이미 형법으로 처벌받은 사안에 대해 면허취소까지 한다면 이중처벌일 뿐만 아니라 의료법에서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이유로 자격정지 처분을 규정하고 있는데 면허취소는 부당하고, 환자가 법안을 악용할 소지가 있으므로 자율규제를 통해 면허관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왜 의료인만? 아청법 제
치협 공보위원회(위원장 이충규·이하 공보위)는 최남섭 집행부가 출범하고 지난 2년간 전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한편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이슈를 소개하고 제공함으로써 치과계 정론지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공보위는 앞으로도 이충규 위원장을 필두로 치의신보를 통해 전체 회원들의 소통 창구 역할에 매진하는 한편 치협의 기관지로서의 소임을 균형감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문의제도, 촉탁의제, 1인1개소법, 치과의사 인력감축, 치의학연구원, 건강보험 확대, 금연진료 등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뤄 여론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철저한 미수금 관리를 통해 치의신보 재정 안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14년 만에 광고비를 인상함으로써 광고비 현실화에 앞장선 대목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치의신보 창간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공보위에서는 다양한 연중기획 및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연중 캠페인으로 “옆 치과 원장님을 아시나요?” ‘동네 원장과 밥 한 끼 캠페인’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각박해지는 개원가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키기 위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