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참가자======================================= 사진 왼쪽부터 나승목 치협 부회장(6월 26일), 최치원 치협 부회장(6월 26일), 윤정아 서울지부 부회장(6월 27일), 임경석 경기지부 총무이사(6월 28일), 지준순 전 서울지부 감사(6월 29일), 김용식 전 서울지부 총무이사(6월 30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캘리포니아대 국제 공동 연구팀이 해양생물의 접착력을 실제 치과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나노 접착제를 개발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안진수 교수팀이 해양생물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바라캠퍼스(UC Santa Barbara) 연구팀과 함께 생물 접착 매커니즘을 모사해 치과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케타콜 프라이머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이 프라이머를 이용하면 현재 치과용으로 상용되고 있는 접착제들의 성능을 10배 이상, 치과 수복재의 내구성을 5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독성시험 결과 무독성으로 밝혀져 생체용으로 아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안진수 교수는 “이 나노접착/프라이머는 사람의 치아, 뼈 등의 경조직 및 임플란트 표면에도 잘 붙고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하고 터프한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생체표면처리제는 물론 깨지기 쉬운 현재의 치과용 수복재 등 다양한 치과재료에 사용할 경우 현대인의 치아건강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베 안(Kollbe Ahn) 캘리포니아대 교수 역시 “기존
할인 이벤트와 덤핑 광고, 선 결제 할인 등으로 환자들을 무작위로 끌어 모은 뒤 폐업해 버리는 속칭 ‘먹튀치과’ 문제 등이 연일 터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자체 정화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14년에 윤리위원회를 구성한 교정학회는 지난해 학회 회원들의 의료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회원 윤리 규정을 제정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윤리선언서’를 제정해 공표했다. 또 의료질서문란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비윤리적이거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광고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해서는 소명을 요청하고 경고 처리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치과교정과 전공의 대상 의료 윤리 강의, 인정의 의료윤리 보수교육 등 회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현 교정학회 윤리이사는 “이미 국내의 여러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료 윤리학을 정식 과목으로 채택해 학부생에게 교육하고 있지만 여전히 과도한 의료 광고와 과잉진료를 통해 수익만을 추구하는 의료 행위들로 대변되는 비윤리적인 의료의 상업화가 더욱 더 가속화되고 있다”며 학회가 의료인 윤리 정화에 발 벗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치료재료 급여기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을 개정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5년 발간한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의 전달도 및 활용도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 6월 현재 운영 중인 311개의 치료재료 급여기준에 대해 개정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급여기준의 전문 의학용어와 건강보험 용어 등에 대한 설명을 수정·추가해 이해도를 높이고, 변경된 급여기준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영건 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장은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 개정을 통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내용과 심사평가원의 업무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국민과 요양기관, 정부 간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된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의료정보 > 간행물 > HIRA e-book , 혹은 uick 메뉴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나 요양급여 업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사무장 병원 및 보험범죄 척결을 위해 광주시 사법기관 및 유관단체들과의 협력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6월 27일 광주지부를 비롯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금융감독원(선임국장 정성웅),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박병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광주지원(원장 김형호),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홍경표),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 등 8개 정부기관 대표들이 광주지방경찰청에서 MOU를 맺었다<사진>. 이날 MOU 협약식에서는 정부단체 뿐 아니라 광주한방병원협회(회장 박종기), 손해보험협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 생명보험협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현춘순) 등 협력단체 대표들도 참석, 사무장 병원 및 보험범죄 척결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관련 단체들은 사무장 병원과 보험사기는 공공재정을 악화시키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요 범죄라는 인식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광주지역 보험범죄가 사회 문제화 됨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무장 병원 척결 및 보험범죄를 예방하고 척결하는데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광주지역 보험범죄, 특히 사무장 병원
7월 1일 ‘틀니의 날’이 두 번째 해를 맞아 조금 더 국민 속으로 다가섰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틀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증대시키는 한편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첫 제정한 ‘틀니의 날’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사진>. 특히 국민들과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단발성의 이벤트가 아닌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기념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보철학회는 우선 ‘국민과 함께 하는 대한치과보철학회’라는 슬로건 아래 재능기부자 클럽인 ‘Prosthodontia Honors Club’을 창설했다. 보철진료에 대한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여러 자선단체 등과 이를 연계, 형편이 어려워서 보철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중 적절한 수혜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개념의 이 사업에는 총 35명의 회원들이 등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0일에는 대형 치과버스를 이용한 이동진료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 약 1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의치의 수리 및 조절,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
메가젠 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6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The 5th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 in Barcelona’를 Fairmont Rey Juan Carlos I 호텔에서 열었다. 유럽 및 전세계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Cloud Dentistry ? Connecting Digital Dentistry to Real Results’를 주제로 12명의 저명한 연자가 강의를 펼쳤다. Dr. Miguel Stanley는 ‘The Digital Reality’를 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로의 변화에 대한 사례를 보여줘 신선한 시각을 전달했다. Dr. Scott D. Ganz는 ‘Brain-Guided Dental Implant Placement: Avoiding Surgical and Prosthetic Complications through proper use of 3D Imaging, Treatment Planning Software, and 3D printing’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을 활용한 임상 술식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Dr. Laurent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감염병 전담조직인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청 승격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메르스 사태이후 질본의 전문성 및 독립성 등의 내용을 담은 대선 공약이 잇따라 발표되고,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결의안 등이 채택됐으나 현재까지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정춘숙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최근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해 메르스 국내 유입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방역체계는 2015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중앙행정기관(부·처·청)이 아니기 때문에 위기상황 발생 시 독립적 의사결정이 여전히 불가능해 방역대처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에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하루 빨리 통과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7월 1일부터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이하 ‘진방 및 특수의료장비’)의 검사이력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검사주기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는 진단용 엑스선장치, 전산화단층활영 등 방사선을 발생시켜 질병의 진단에 사용하는 기기를 의미한다. 특수의료장비는 보건의료 시책상 적정한 설치와 활용이 필요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의료장비로 CT, MRI, MAMMO 등이다. 진방장비는 3년마다 방사선안전관리검사, 특수장비는 1년/3년마다 영상품질관리검사를 실시하게 돼 있다. 진방 및 특수의료장비 검사결과에 대한 이력 조회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정보마당> 마이페이지> 특수·진방장치검사이력조회)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해당 요양기관의 진방·특수장비별로 누적된 검사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CT나 유방촬영용장치의 경우 방사선 안전관리검사와 영상품질 관리검사 결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구축된 검사이력을 토대로 휴대폰 문자서비스(SMS) 및 통합신고포털을 통해 검사주기 도래 시 알림서비스도 시행한다. 검사주기 알
대표적인 전문직종인 의사, 치과의사, 법조인 등에서 여성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인 가운데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치과의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의료 분야의 여성 비율은 치과의사 26.8%, 의사 25.1%, 한의사 20.4%로 분석됐다. 여성 치과의사 비율은 1980년 10.9%였던 것이 2000년 20.7%, 2010년 25.3%, 2016년 26.8%로 매년 조금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기준 전체 치과의사 숫자가 2만9632명으로 조사됐는데 이 가운데 여성 치과의사 숫자가 7941명이란 얘기다. 또 여성 의사 비율도 1980년 13.6%에서 2010년 22.6%, 2016년 25.1%로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아주 낮았던 한의사의 경우에도 1980년 2.4%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처음으로 20%대의 벽을 넘어 20.4%를 기록했다. 약사의 경우에는 1980년 이미 여성 비율이 과반이 넘는 50.4%였는데 이것이 조금씩 증가해 2016년 64%를 차지했다. 보건의약계와 마찬가지로 법조계에서도 여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5일간 전문병원 지정 신청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등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12월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지정 대상 의료기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곳이다. 특정 질환은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주산기, 한방중풍, 한방척추 등 12개 질환이며, 진료과목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한방부인과 등 8개 과목이 해당된다. 전문병원 지정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저소득층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후원하는 제8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0일(일) 뚝섬한강공원(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로고가 새겨진 7만원 상당의 ‘레노마 프리미엄 옴므 리프레싱 2종세트’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 제3차 운영회의가 지난 6월 28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박인임 부회장을 비롯한 허경기 문화복지이사, 이성근 치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참가신청 마감일(8월 18일)까지 접수·결제한 참가신청자에게는 기념품과 참가자지급품을 택배 발송하고, 마감일이 지나 접수한 인원에 대해서는 이를 현장 배부키로 했다. 이는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 등을 현장 배부하던 예년과 달라지는 점이다. 특히 ‘일반 달리미 최다단체 특별상’을 새롭게 마련해 8월 18일까지 접수·결제한 단체 중 300명 이상 참가하는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대회당일 시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다단체상 1위는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 대회까지는 현금이 아닌 기부금영수증을 줬으나, 올해는 단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