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치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눈 학술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영상치의학회(학회장 이삼선)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1일 부산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3개의 특별강연과 연구논문 및 증례의 일반연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윤숙자 교수(전남대)가 '치의학에서의 초음파영상 기초', 최용석 교수(경희대)가 '임상치의학 영역에서 초음파영상의 유용성', 이삼선 교수(서울대)가 '의료기술평가와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아울러 정연화 교수(부산대)의 ‘콘빔형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한 치조골에서 상악절치의 치근 위치 분석’ 외 여러 연구 논문과 증례보고가 발표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장희진 연자(서울대)의 ‘영상치의학 판독 교육을 위한 학습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평가’와 권영은 연자(경북대)의 ‘파노라마방사선영상과 혈관조영CT영상을 이용한 뇌졸중 환자군과 비뇌졸중 환자군의 경동맥석회화의 영상특징 비교’가 우수발표로 선정됐다.
이들 두 연자는 2017년도 대한영상치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학술상 및 상금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