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제34대 집행부 임원진(이하 34대 집행부)이 박영섭 전 후보 측의 잇단 법적 소송과 임명직 임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이를 즉각 취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34대 집행부는 지난 12일 오후 긴급 성명서를 발표해 “박 전 후보 측이 대의원총회에서 정관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선출된 임명직 임원 29명 전원(부회장 7인, 이사 22인)을 대상으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며 “이는 단순히 특정 임원의 직무를 다투는 차원을 넘어 대의원총회의 의사와 정관상 회무 운영 체계 자체를 흔들고 협회 기능을 전면 마비시킬 수 있는 중대한 조치”라고 정면 비판했다. 현재 치협은 김민겸 협회장을 비롯한 선출직 회장단 4인에 대한 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 정상적인 회무 수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 운영의 실무를 담당하는 임명직 임원진까지 직무가 정지될 경우 치과계 전체와 회원 권익에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피해가 돌아간다는 게 34대 집행부의 입장이다. # “정관상 임원진 흔드는 행위” 비판 34대 집행부는 현재 치과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중대한 현안들에 직면해 있다
전국시도지부장들이 치협의 위기 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회원들이 관심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군진·공직지부 등 전국지부장협의회(이하 지부장협의회) 소속 16개 시도지부장들은 지난 9일 저녁 ‘치협의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전국지부장협의회 성명서’를 공개했다. 지부장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회원 권익 보호와 치협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재의 혼란과 불확실성이 조속히 정리되고, 치협이 정상적인 회무 체계를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이 치협의 미래와 회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자세로 지혜를 모아 달라는 것이다. 16개 시도지부장들은 “지부장협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해 어떠한 결론도 예단하지 않으며, 특정 당사자나 특정 입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다”며 “또한 본 성명은 진행 중인 소송이나 법적 절차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거나 특정한 결론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제했다. 이들은 “현재 치협은 회장 선출 이후 이어진 법적 분쟁과 관련 절차로 인해 사상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 직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턱관절 핵심 술식들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배한 핸즈온 세미나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턱관절협회는 지난 5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본관 8층 세미나실에서 ‘진료실에서 바로 쓰는 턱관절 핵심 술식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의 뿐 아니라 손에 남는 임상 경험을 강조한 이번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황진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가 ‘수면이갈이를 검사하기 위한 웨어러블 근전도 장치의 실제적 사용과 실습’, 박주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이 ‘턱관절 얼굴모형을 이용한 턱관절강세정술의 기초 실습’, 김준영 원장(서울그랜드치과)이 ‘턱관절질환 치료를 위한 저작근 보톡스 주사방법 및 실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턱관절을 위한 주사치료, 증식치료 프로토콜 및 실습’, 신영민 교수(계명대 동산병원)가 ‘턱관절환자를 위한 개구운동 및 물리치료’(일본턱관절협회 가이드라인 소개),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턱관절 환자 진료에 대한 보험청구 및 챠트 작성의 실제 및 실습’을 이끌었다. 턱관절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연수생 대상 설문 결과 모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지난번 연수회에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한국 국제 치과 산업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의 글로벌 플랫폼 전환에 본격 나섰다. 치산협은 지난 5월 29일 서울 코엑스 서밋홀에서 코엑스 및 인덱스홀딩(Index Holding)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DX를 전시·학술·국제회의가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환, 코엑스에서 본격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 치과전시회 중 하나인 ‘UAE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를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 전문기업 인덱스홀딩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KDX의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3자 협약은 KDX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플랫폼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치산협은 국내 치과산업과 참가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DX의 치과산업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코엑스는 글로벌 전시장 인프라와 국제 행사 운영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덱스홀딩은 세계 최대 규모 치과전시회 중 하나인 AEEDC Dubai를 운영해온 글로벌 전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네트워크
베리콤이 ‘SIDEX 2026’에서 근관치료, 예방, 접착 등 3가지 테마의 심도 있는 핸즈온 코스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단연 베리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군과 새로 추가된 라인업이었다. 근관치료 존에서는 베리콤의 대표적인 프리믹스 바이오세라믹 라인업인 ‘Well-Root ST’와 ‘Well-Root PT’를 선보인 가운데 특히 이번에 출시된 ‘Well-Root PT Narrow’ 타입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기존 Well-Root PT의 우수한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미세하고 좁은 근관 입구까지 접근성을 극대화해 임상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예방 존에서 선보인 신제품 불소 바니쉬 ‘V-FLUORIDE’ 역시 수용성(Water-based) 불소만의 뛰어난 장점을 앞세워 ‘No Rosin, No Allergy, No Mixing’이라는 차별화된 특장점과 14분 만에 빠르게 치면에 흡수되는 편의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접착 존에서는 임시 보철물용 ‘U-Cem Temp’와 최종 보철물용 ‘U-Cem Premium’이 주목받은 가운데 특히 임플란트 전용 임시 시멘트인 ‘Im U
치과 재료 전문 기업 베리콤이 선보인 투명교정 장치용 시트 ‘v-Ligner’가 우수한 물성과 차별화된 임상 효용성을 앞세워 치과 개원가와 치과기공소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최근 투명교정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장치의 핵심 소재인 시트재의 퀄리티가 병원과 기공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v-Ligner가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v-Ligner는 임상 트렌드에 발맞춰 투명 교정장치는 물론, 교정 치료 후 치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투명 유지장치, 그리고 보철 치료 전후나 단기간 사용에 용이한 임시 유지장치까지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또 다양한 장치 성형 장비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원형(Ø120, Ø125)과 사각(125×125mm)의 두 가지 형태로 제품 형상을 세분화했다. 특히 두 형태 모두 0.5mm(0.020 inch)부터 1.5mm(0.060 inch)까지 임상 목적에 맞춘 다양한 두께 사이즈 라인업을 구성해 유저들의 선택 폭과 진료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치과 임상과 기공 제작 과정 모두를 만족시키는 ‘균형 잡힌 물성’에 있다. 고품질 특수 소재를
치과의사 출신 김찬진 후보가 초대 인천 제물포구청장에 당선됐다. 4년 전 인천 동구청장으로 당선된 바 있는 김 당선자는 이번에 신설된 제물포구청장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3 지방선거)에는 모두 4명의 치과의사가 출마했지만 김 당선자만이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친 이번 선거에서 50.21%(2만7131표)를 획득, 최종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천 최대 격전지로 꼽힌 지역답게 양 후보는 수차례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김 당선자가 0.43%(227표) 차이로 신승했다. 제물포구는 다음 달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 내륙과 동구를 묶어 새롭게 신설된 지역으로 누가 초대 수장이 되느냐를 놓고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김 당선인은 당선 후 구민들을 향해 “정말 어려운 선거였지만 중구 내륙과 동구, 제물포구 주민 여러분들이 제게 초대 구청장으로서의 소임을 준 데 대해 정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내일부터 바로 제물포구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공무원,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
제22대 전반기 국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6·3 지방선거 이후 본격화 될 후반기 국회에서도 치과계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여야는 6월 5일 본회의를 열고 새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6선의 조정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 4선의 남인순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확정했으며, 국민의힘도 4선의 박덕흠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당장 국회가 열려도 산적한 치과계 민생 현안을 입법으로 풀어내는 과정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예정된 본회의 이후 본격적인 원 구성에 들어가면 여야 간 힘겨루기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후반기 원 구성에 53일이나 걸린 바 있다. 일단 치과계로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의기법 개정안)이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남인순·최보윤 의원이 공동 대표 발의한 의기법 개정안은 현행법 상 의사·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이뤄져야 하는 의료기사 업무에 ‘처방·의뢰’ 개념을 도입하는 게 골자로, 의료기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치협은 해당 법안이 의료행위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MRC 연구팀(센터장 김해원 교수)이 당뇨성 만성상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재생의학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상처 부위에 간편하게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나노자임 하이드로젤’을 개발하고, 이 물질이 염증세포의 후성유전학적 변화와 유전자 발현 환경을 조절해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5월 12일자에 ‘Sprayable Nanozyme Hydrogel Epigenetically Remodels Inflammation for Diabetic Wound Regen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의 아말 박사와 박정휘 박사가 공동 주저자로 참여했으며, 김해원 교수와 이정환 교수 등이 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연구팀은 재생의학, 나노소재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당뇨성 만성상처는 고혈당 환경, 산화스트레스,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단순한 상처 보호나 드레싱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염증을 조절하면서 동시
치과 임플란트가 의료기기 생산액 부문에서 3년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과 임플란트는 수출에서도 타 의료기기를 앞지르며 의료기기 산업의 굳건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8.1%, 2.2% 증가한 가운데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4789억 원(3억3000만 달러)으로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실적의 주요 특징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생산·수출 주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액 2년 연속 증가 ▲의료기기 수출시장 다변화 추세 지속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증가 지속 등이라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이중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조4429억 원으로 3년 연속 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7538억 원)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는 지난 2022년 1조8356억 원에서 2023년 2조160억 원으로 2조 원 대를 넘어섰으며, 2024년 2조1779억 원, 2025년 2조4429억 원으로 견
부산지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강보건 관련 정책 제안서를 각 당 캠프에 전달했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2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후보 선거사무소, 5월 27일에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후보 선거사무소를 각각 방문, 부산지부와 치협의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강보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5월 22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에서는 박재호 총괄선거본부장, 안영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유병화 상황실장, 이정훈 기획실장, 남명숙 시의원후보가 치과계의 제안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 27일 방문한 국민의힘 선거사무소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후보, 경윤호 총괄상황실장이 나와 “치과계의 노력을 잘 알고 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의 결실과 BDEX와 같은 컨벤션 국제회의를 더 많이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지부의 정책제안서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부산광역시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사업, 해운대백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이동식 치과진료 차량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치협에서 제작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 제안서에는 총 6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주관하는 대규모 학술 행사가 올해도 디지털 치과를 화두로 임상가들을 찾아온다. ‘Osstem Meeting 2026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이 6월 20일과 21일 양일 간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연구소 본사에서 열린다. ‘디지털 임플란트 : 성공적인 구치부 치료전략’을 대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치과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형 학술행사로 구성했다. 최근 임플란트 임상 현장이 치료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예측 가능성 확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실제 임상에서 구현되는 디지털 기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기능적 안정성과 정밀한 수술·보철 프로토콜이 중요한 구치부 치료를 중심으로 디지털 임플란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치과스탭 포럼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공동 주최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진행된다. 먼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치과스탭 포럼에서는 ▲김순선 대표(엠버앤포지)의 ‘당신의 치과는 왜 그 사람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을까’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의 ‘New Standard OneClick’ ▲송윤헌 원장(아림치과)의 ‘치과 진단서와 의무기록, 한 번에 이해하